‘아, 365일 함께하고 싶다!’ 블루스카이 세이프티 에디션과 함께한 1주일
곳곳에 미세먼지가 만연한 요즘, 공기청정기가 필수 가전으로 떠오르고 있다. 깨끗한 실내 공기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특히 날씨가 춥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겨울엔 자주 창문을 열어 환기하기가 쉽지 않다. 삼성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세이프티 에디션(이하 ‘블루스카이’)은 딱 그럴 때 요긴한 제품이다. 집 안 공기를 깨끗이 바꿔줄 블루스카이와의 ‘1주일 동거’, 그 과정을 지금 공개한다.
첫 만남_어디든 자연스레 녹아 드는 디자인
블루스카이의 첫인상은 꽤 만족스러웠다. 깔끔한 흰색에 날씬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거실 인테리어에 자연스레 어울렸다. 공기 흡입구가 전면에 있어 거실 벽에 붙여놓으면 면적도 크게 차지하지 않았다. 안쪽에 숨어 있는 바퀴 덕분에 이리저리 옮겨 쓰기에도 편했다.
▲블루스카이는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집 안 인테리어에 은근히 잘 어울린다
블루스카이는 전면에서 공기를 빨아들여 내부 필터를 거친 후 상단과 양쪽 측면으로 공기를 순환시키는 3방향 입체청정(3 way air flow system) 구조를 갖고 있다. 한꺼번에 많은 양의 공기를 흡입한 후 내보낼 수 있는 구조다. 공기 청정 작업은 총 5단계로 진행된다. 각 단계를 모두 거치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물론, 유해 가스와 바이러스까지 제거된다.
측면 공기 배출구 아래엔 (초)미세먼지와 가스를 인식하는 ‘트리플 청정 센서’가 있다. 트리플 청정 센서는 실내 공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진단, 사용자에게 현재 공기 상태를 바로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공기가 깨끗해진 정도를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공기청정도 가이드’도 표시된다. 실제로 공기청정도 가이드에선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빨강) △나쁨(노랑) △보통(초록) △좋음(파랑) 등 네 단계로 구분돼 있어 한눈에 들어왔다.
▲기기 양쪽 측면엔 공기 배출구가, 그 아래엔 미세먼지 농도 감지 센서가 각각 달려있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 공기청정도 가이드도 표시돼 있다
에어내비게이터_실내 공기 상태 ‘간편 파악’
블루스카이엔 ‘에어내비게이터(Air Navigator)’가 탑재돼 실내 공기 상태를 쉽고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물론이고 가스 청정도도 보여줘 사용자가 집 안 공기를 늘 정확하게 확인, 관리할 수 있다. 취침∙예약∙스피드∙잠금 등 상황별로 요긴하게 쓸 수 있는 4개 모드도 유용하다.
▲(초)미세먼지 농도 수치를 알려주는 에어내비게이터. 블루스카이를 켰더니 미세먼지 수치가 79를 가리키고 있다
전원을 연결한 후 블루스카이를 켰다. ‘한강과 가까우니 우리 집 공기 상태는 괜찮을 거야!’ 때마침 날씨도 쾌청했다. 하지만 에어내비게이터로 살펴본 공기 상태는 ‘대실망’이었다.
에어내비게이터가 가리키는 미세먼지 농도는 79. ‘공기 상태 보통’이란 뜻의 초록색 아이콘에도 불이 켜졌다. 미세먼지 농도가 80으로 올라가면 초록색은 (‘공기 상태 나쁨’을 의미하는) 노란색으로 바뀐다. 블루스카이를 곧바로 작동시키자, 실내 공기가 빠르게 정화되기 시작했다. 10분쯤 지나자 미세먼지 농도 계기판은 어느새 최저 수지인 ‘9’까지 떨어졌다. 노란색 아이콘의 색깔도 ‘공기 상태 좋음’을 의미하는 파란색으로 바뀌었다.
▲블루스카이를 10분 정도 작동시키자 미세먼지 농도가 거의 없는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실내 공기 정화_‘자연 환기’가 유일한 답일까?
블루스카이는 24시간 7일 내내 켜져있었다. 한밤중 자면서 기침을 자주 하는 편인데 블루스카이를 쓰고 난 후 기침 횟수가 확연히 줄어들었다. ‘꿀잠’ 자고 일어나 가뿐한 맘으로 창밖을 보니 날씨가 흐렸다. 먼지도 많아 보였다.
아침에 일어나 가장 먼저 하는 일 중 하나가 침구 정리다. 좀 춥긴 했지만 이불 갤 때 나오는 먼지가 걱정돼 창문을 열기로 했다. 문을 열기 전 블루스카이가 가리키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수치는 둘 다 9였다.
▲침구 정리 시 나오는 먼지가 걱정돼 잠시 창문을 열었다. 창밖으로 보이는 하늘이 뿌옇다
창문을 열고 이불을 갠 후 다시 한 번 블루스카이를 확인했다. 그새 실내 먼지 농도가 321(매우 나쁨)으로 치솟아 있었다. 지금까진 ‘실내 공기 정화에 자연 환기만 한 게 없다’고 생각해왔는데 미세먼지가 심한 날 창문을 열면 오히려 실내 공기가 더 나빠질 수 있단 생각이 들었다. 창문을 닫고 곧바로 블루스카이를 작동시켰다.
▲흐리고 바깥이 뿌옇게 보이는 날, 창문을 열었더니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하게 높아졌다
실내 공기 오염을 감지한 블루스카이는 현재 공기 상태에 맞게 풍속을 변화시켜 최대한 빠르게 공기를 정화시켰다. 미세먼지 수치는 다시 쾌적한 상태로 내려갔다. 휴, 다행이다.
그 밖의 유용한 기능_2단계 알림음과 원격제어
▲세이프티 에디션엔 실내 공기 상태가 심하게 나쁠 때 소리로 알려주는 알림음 체계가 탑재돼 있다
블루스카이 세이프티 에디션엔 실내 공기 오염도에 따른 2단계 알림음 기능이 있다. 화재나 가스 누수, 극심한 공기 오염 등 사용자가 위험한 상황에 놓일 경우 알림음이 1분 간격으로 울려 사용자가 빨리 반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원격 제어가 가능한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블루스카이는 '삼성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해 집 밖에서 전원을 끄고 켤 수 있을 뿐 아니라 풍량도 조절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삼성 스마트홈' 앱을 구동시킨 모습
원격 제어 기능은 집에 들어가기 전 미리 집 안 공기를 정화할 수 있어 상당히 유용했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 밖에서 미리 블루스카이를 구동시켜두면 집 안으로 들어왔을 때 즉각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다. 집 안에 아이가 있을 경우나 전원을 끄지 않고 외출했을 때 등 사용자 편의에 따라 제어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요즘 부쩍 날씨가 추워지며 연일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블루스카이의 다양한 편의 기능과 공기 정화 능력 덕에 제품을 체험한 1주일간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쾌적한 일상을 보냈다. 잊고 있었던 ‘쾌적한 공기’를 다시 선사해준 블루스카이, 이제 7일이 아니라 365일 함께하고 싶어졌다. 아니, 그래야만 한다.
▲블루스카이를 활용해서 실내 공기를 빠르게 정화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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