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을 사로잡은 삼성 TV[SMNR]

지난 주,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전 세계 TV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삼성 TV가 동유럽에서도 올해 3분기까지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동유럽에서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3분기까지 평판TV 35%, LCD TV 35.1%, LED TV
38.7% 점유율로 1위 

시장 조사기관 Gfk에따르면, 삼성전자는 동유럽에서 올해 3분기까지 평판 TV 35%, LCD TV 35.1%, LED TV 38.7%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며 2위 업체와 격차를 20% 이상 벌렸는데요.    

또한, 스마트와 3D TV 등 프리미엄 제품 부문에서도 각각 42.4%와 43.7%로 굳건한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9월 루마니아에서 LCD 57%, 46인치 이상 LCD TV 78% 점유율 신기록

동유럽 국가 중에서는 루마니아에서의 성과가 가장 두드러졌습니다. 삼성 TV는 9월 한 달간 루마니아 평판 TV 46.4%, LCD TV 57%, 46인치 이상 대형 LCD TV 78%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경쟁업체를 압도하는 최고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업계에서 거의 불가능한 목표로 인식되어 온 46인치 이상 대형인치 TV 시장 점유율을 80% 가까이 기록하며 동유럽에서 삼성 TV의 위상을 더욱 높였습니다.

이는 삼성전자가 스마트TV 인지도 강화 노력의 하나로 루마니아에서 진행한 앵그리버드 게임 경진대회, 타 제품 연계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주효했기 때문인데요.

또한, 헝가리, 발틱 3국(에스토니아,라트비아, 리투아니아),폴란드 등에서 진행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동유럽 실적에 큰 몫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6월 삼성전자는 헝가리 최초의 3D 방송 채널과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가족 고객 대상의 여러 프로모션을 진행한 결과 3분기 3D TV 시장 점유율을 전분기 대비 24% 높이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발틱 3국에서도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마케팅의 일환으로 고급 승용차 브랜드와 공동 마케팅을 펼쳐 매장 내 삼성 프리미엄 TV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이는 한편, 이를 기반으로 올해 3분기까지 전체 평판 TV 시장의 절반에 육박하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폴란드 역시 올해 12월 아날로그 방송의 디지털 방송 전환 수요를 겨냥한 단독 모델을 출시하고 거래선과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디지털 방송 시장에 적극 대응, 올해 3분기까지 기록한 46인치 이상 TV 시장 점유율 45%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삼성 TV의 최고 제품력, 다양한 프로모션, 프리미엄 이미지가 동유럽 소비자들 마음 사로잡아

삼성전자가 동유럽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TV 제품으로 꾸준히 인정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최고 품질의 제품은 물론, 고객 서비스와 프로모션, 제품 유통에서도 타 업체와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북미와 서유럽 등 선진시장에서 지속적인 7080 프리미엄 마케팅과 다양한 문화행사를 후원하며 프리미엄 이미지를 굳혀 온 것을 토대로 성장시장인 동유럽에서도 삼성 TV가 프리미엄 브랜드로 각인된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더구나 삼성 TV의 이 같은 성과는 동유럽의 많은 국가에서 올해와 내년, 아날로그 방송에서 디지털 방송으로 전환하며 평판 TV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 이뤄진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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