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주부 미니씨가 소개하는 ‘특별한 날의 오븐 요리’

특별한 날, 시끄러운 식당 대신 집에서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놓고 근사한 저녁을 차려먹는다면 어떨까요?
누구나 생각해봄직 하지만 음식 준비와 조리과정이 만만치 않아 엄두를 내기 힘든데요.

삼성전자 신제품 ‘스마트오븐’ 하나면 쉽고 빠르게 만찬을 준비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있나요?

패밀리삼성에서 ‘초보주부 미니씨의 요리일기’를 연재하는 요리 칼럼니스트 이민희 씨(이하 ‘미니씨’)가 직접 스마트오븐으로 멋진 식탁을 차려봤습니다.

칼럼니스트도 극찬한 스마트오븐의 똑똑한 기능을 지금 만나보세요.

❙기대 반 의심 반, 스마트 오븐과의 첫만남

 
요리를 선보일 장소는 서울 강남구에 있는 삼성솔루션전시장입니다.
이곳 1층은 냉장고, 오븐 등 온갖 주방가전이 가구에 빌트인 되어 있는 화려한 공간인데요.
하지만 우리에겐 많은 조리도구가 필요없죠? 스마트오븐(MC326GAKCBB) 하나로 세 가지 요리에 도전해봅니다.

미니씨

오늘 만들 요리는 마르게리따 피자, 코코넛새우튀김, 버섯 리조또입니다. 여기에 야채 샐러드와 모히또를 곁들일거예요. 이 많은 걸 언제 다 하냐고요? 글쎄요, 사실 기름 안 쓰고 오븐으로 새우를 튀긴다는 게 약간 걱정도 되네요.

고개를 갸웃거리는 그녀를 위해 생활가전사업부 기획그룹 송규진 대리가 설명을 시작합니다.

송규진 대리

스마트오븐에는 ‘열풍 기능’이 있어요. 뜨거운 바람으로 음식을 익혀주는 건데요. 이를 이용하면 기름 한 방울 없이도 튀김 요리를 할 수 있답니다. ‘웰빙 튀김’이죠. 여기에 그릴 히터로 열을 가하고 바닥에서 고주파로 음식을 익혀주니 조리 시간이 3분의 1로 줄어드는 건 물론이고요. 180가지 자동조리가 가능하답니다.

이제 조금 마음이 놓이나요? 자타공인 ‘대장금’으로 통한다는 패밀리삼성 운영팀 김윤진 프로도 도우미로 나섰습니다. 이날 요리순서와 방법은 모두 스마트오븐 구매자에게 배포되는 쿡북(Cook book)의 조리법을 따랐답니다. 

❙또띠야 마르게리따 피자

재료: 토마토소스 1/4컵, 방울토마토 4개, 후레쉬 모짜렐라 치즈 1개, 바질 5장, 올리브유 약간

1. 방울토마토와 후레쉬 모짜렐라치즈를 얇게 썰어줍니다.
2. 준비한 또띠야를 [웰빙 다용도팬]에 올린 뒤 토마토소스를 잘 펴바릅니다.
3. 그 위에 얇게 자른 방울토마토를 올린 뒤 후레쉬 모짜렐라 치즈를 얹어줍니다.
4. 스마트오븐 1단 위치에 팬을 넣고 [오븐] 기능에서 180℃로 예열 없이 20~25분 동안 조리합니다.
   혹은 [스마트쿡] 버튼을 눌러 [9-20]을 선택해 조리합니다.
5. 꺼내서 바질 잎으로 장식합니다.

끝입니다. 정말 간단하죠?
준비한 재료를 썰고 얹어 오븐에 구워내면 끝이라니…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음식이 완성되자 미니씨도 살짝 놀란 눈치입니다.

미니씨

전 준비한 재료를 합친 것 밖에 없어요^^; 예열 시간 없이 오븐을 쓸 수 있다는 점이 다른 오븐과 다른 점인 것 같아요. 집에서 쓰는 오븐은 10분 정도 예열해야 하는데, 보통 그 시간 기다리는 게 귀찮아서 오븐을 잘 안쓰거든요,

Tip. 미니씨의 초간단 피자 만들기

두꺼운 피자 도우를 원한다면 밀가루와 이스트, 설탕, 소금을 섞은 반죽을 사용하면 됩니다. 하지만 피자 도우를 만들기 번거롭다면 시중에서 파는 또띠야를 사용해보세요. 조리시간 단축은 물론 맛도 좋답니다.
❙코코넛새우튀김

재료: 새우 10마리, 녹말가루 1/3컵, 계란흰자 1개, 코코넛 슬라이스 1컵,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1. 새우는 내장을 제거하고 껍질을 벗겨 다듬은 뒤 소금, 후추로 간을 합니다.
2. 계란흰자는 곱게 풀어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합니다.
3. 새우에 녹말가루, 계란흰자, 코코넛 슬라이스 순으로 튀김옷을 입힙니다.
4. [웰빙 다용도팬]에 올려 1단에 끼운 뒤 [오븐] 기능에서 180도로 예열 없이 15~18분 동안 조리합니다. 또는 [스마트쿡] 버튼을 눌러 [7-6]을 선택해 조리합니다.
5. 조리가 끝나면 소스를 곁들여 내놓습니다.

 시작 전부터 ‘오븐으로 튀김이 잘 될까’ 걱정스러웠던 코코넛새우튀김. 그런데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기름 한 방울 없이도 노릇노릇, 바삭바삭하게 구워진 코코넛새우튀김, 보기도 좋고 맛도 좋았습니다. 기름이 들어가지 않았으니 건강에도 좋겠죠?

 Tip. 미니씨의 요리 노하우!
새우가 많이 튀김옷을 하나하나 묻히기 어려울 땐 비닐팩 혹은 지퍼백에 튀김옷 가루와 새우를 넣고 입구를 꽉 잡아 쉐킷쉐킷 흔들어주세요. 재료에 튀김옷 가루가 잘 묻어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답니다.

❙버섯 리조또

재료: 불린 쌀 1컵, 말린 표고버섯 20g, 양파 50g, 올리브유 1t, 따뜻한 물 약간, 버터 2t, 소금·후춧가루·다진 파슬리 약간씩

1. 말린 표고버섯은 따뜻한 물에 10분 정도 불려 부드러워지면 물기를 없애고 얇게 자릅니다.
2. 내열용기에 쌀, 표고버섯, 양파, 올리브유, 물을 넣어 섞은 뒤 랩을 씌워 구멍을 3~4군데 정도 뚫어줍니다.
3. [스마트쿡] 버튼을 눌러 [5-12]를 선택해 조리하고, 완료되기 1~2분 전에 우유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4. 오븐에서 꺼낸 뒤 버터,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섞은 뒤 다진 파슬리를 뿌립니다.

리조또를 만들면서 바쁘게 야채를 씻는 미니씨. 요리에 곁들일 샐러드와 모히또를 만들고 있네요.
애플민트로 와인잔을 장식하는 미니씨의 손길이 여유로워 보입니다.

 미니씨

보통 샐러드와 요리를 같이 준비하면요, 두 가지를 함께 먹기가 참 힘들어요. 왜냐면 샐러드 준비하는 동안 요리가 다 식어버리거든요. 그런데 스마트오븐에 맡겨버리고 샐러드를 준비할 수 있으니 얼마나 여유로운지 몰라요.

이제 예쁜 그릇에 마르게리따 피자, 코코넛새우튀김, 버섯리조또를 담아내고 샐러드와 모히또, 방울토마토로 식탁을 장식할 차례입니다. 패밀리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멋진 상차림이죠? 기념일이나 생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식탁에 멋을 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스마트오븐으로 음식을 만들어본 미니씨와 김윤진 프로의 솔직한 후기를 들어볼까요?

김윤진 프로

스마트오븐, 재주 좋네요. 서너개 주방가전제품을 하나로 합친 것 같아요. 이거 하나면 전자레인지나 열풍, 발효 기능을 특화시킨 주방가전제품을 따로 살 필요가 없겠어요. 매끈한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요.

미니씨

일단 불을 이용하지 않고도 특별한 만찬을 차릴 수 있다는 점이 새로웠어요. 쿡북의 조리법을 그대로 따라하면 되니까 쉽기도 하고요. 특히 튀김 기능은 정말 의외의 발견이예요. 오븐으로 튀김을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굉장히 새롭잖아요. 기름 없이도 맛만 좋고요. 패밀리삼성 요리 칼럼니스트로서 스마트오븐 ‘강추’합니다!

이렇게 똘똘한 스마트오븐 보셨나요? 기능, 디자인은 물론 부모의 마음으로 건강까지 챙긴 스마트오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