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사업부 개발실 에피소드 보고서

2012/11/28 by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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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LiVE 무선사업부 개발실 에피소드 보고서 무선사업부 개발실에서 생기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합니다



작은 손 안에 펼쳐지는 무한한 세상. 작은 손 위에 올려진 휴대폰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스마트한 방법으로 세상과 소통하게 만들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자들입니다. 무선사업부 개발실은 휴대폰과 관련된 다양한 일들을 하는 만큼 다양한 에피소드가 생기는 곳이기도 합니다. ‘가족 같은’ 사이가 아닌 ‘진짜 가족’이 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원, 선임들의 대통령, 성통령, 납땜질과 조립까지 척척 해내는 만능 개발인 스토리, 아내도 지인도 모르는 특급 보안작전에 이르기까지 최고를 위해 노력하며 생긴 다양한 에피소드를 지금부터 삼성전자 LiVE가 들려드립니다. 

최고를 위해 노력하는 개발자들

무선사업팀 개발자들이 업무를 하는 모습

무선사업팀 개발자들이 업무를 하는 모습

 

전세계 어디를 가든 삼성전자에서 만든 휴대폰을 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전세계 시장의 휴대폰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무선사업팀 개발자들이 업무를 하는 모습

 

‘가족 같은’이 아니라 ‘진짜 가족’

무선사업팀 개발자들이 업무를 하는 모습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노력하고 수고하기 때문에 생긴 선후배, 동료간의 끈끈한 동료애는 무선사업부 개발자들에게 자랑거리입니다. 개발 일정에 따라 촉박하게 진행되는 업무 일정, 잦은 해외출장, 강도 높은 업무 환경으로 함께 일하는 개발자들의 건강이 악화될까봐 누구보다 걱정하는 마음은 진짜 가족 못지 않습니다. 

함께 일하는 시간이 많은 동료의 단점보다 장점이 많이 보이는 것은 당연한 일인지 모릅니다. 업무를 하다 보면 선후배, 동료간에 ‘신뢰’가 쌓이게 되는데, 그 때문인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실에는 사내 커플이 많습니다. 결혼을 앞둔 비밀 사내 커플이 결혼을 발표했을 때, 팀원 모두가 두 사람이 사내커플인 것을 알고 있었지만, 두 사람을 배려하기 위해 끝까지 모른 척 했다는 것을 두 사람만이 몰랐던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사내 커플이 생기면 남편이나 부인이 다른 부서로 발령받아 근무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부부가 한 부서에서 일하는 것이 시너지가 난다고 하여 개발실 안에서 함께 일하는 부부도 있습니다. 

 

“성통령님! 개발공명님! 연구짱님!”

개발실의 참모 개발공명 사원, 선임들의 대통령, 성통령! 연구를 짱 잘하는 연구짱 입니다!

사원이 책임에게 별명을 부를 수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 바로 삼성전자 중남미개발팀의 이야기입니다.

팀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각 팀마다 개성 있는 분위기는 세계 최고의 혁신 기술이 탄생하는 배경입니다. 

아이들의 대통령 뽀통령처럼, 사원, 선임급 후배들을 잘 챙겨 후배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성기혁 책임에게는 성통령이라는 별명이, 개발 대장부의 이미지를 갖은 이택호 책임에게는 개발공명이라는 별명이, 개발도 잘 하지만, 분석과 연구에 탁월한 능력을 보이는 최성훈 선임에게는 연구짱이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자유롭게 별명을 부르는 팀 분위기 탓에 가끔은 팀원들의 이름이 헷갈릴 때도 있지만 재미있는 별명 속에서 팀워크만은 끈끈하게 다져가고 있습니다.

만능 개발인 무선 개발자

무선사업팀 개발자들이 업무를 하는 모습

개발자들은 개발 일정에 맞추어 개발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타부서의 일을 돕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무선사업부 개발자들은 캐드로 직접 디자인을 수정하기도 하고, 납땜질을 하기도 하며, 검증 테스트와 조립까지 해내는 팔방미인입니다. 

무선사업팀 개발자들이 업무를 하는 모습


무선사업부 개발자들이 무엇이든 척척 해내는 만능인이 된 배경은 1초, 1분이 황금같이 소중한 시간들이기 때문입니다. 개발 시료를 전하기 위해 수원-구미간 헬기를 타고 이동하는 일도 다반사입니다.

사람들은 무슨 일을 하길래 헬기까지 타고 다니느냐고 묻기도 하지만, 시간은 곧 소비자에게 한 걸음 더 빨리 다가가는 혁신이기에 무선사업부 개발자들은 오늘도 앞만 보고 달려갑니다.

 

LCD! 물로 닦아보셨나요?

LCD연구하는 모습 LCD연구하는 모습



개발자라 하더라도 처음부터 제품 개발에 관한 모든 것이 익숙하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한 신입사원은 시료의 LCD 표면에 지문을 남기는 실수를 범하기도 했는데요, LCD는 묻은 지문을 닦기 힘들다는 특성이 있어 자리에 있던 팀원 모두가 어찌해야 하나 고민에 빠져들었습니다. 너무나 당황한 신입사원은 그 자리에서 물로 LCD를 닦았고, 팀원들이 모두 깜짝 놀랐다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있습니다. 

 

아내도 지인도 모르는 개발실 특급 보안 작전

개발팀원이 업무를 하는 모습

개발팀원이 업무를 하는 모습 개발팀원이 업무를 하는 모습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서 근무한다고 하면 가족을 비롯한 대다수의 지인들은 새로 출시될 신제품 사양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베일 속에 쌓인 미출시 제품 개발 사양이 특급 보안에 붙여지기도 하지만, 1년에 개발되는 휴대폰 수가 수백 여 가지가 될 정도로 많은 휴대폰들이 개발되기 때문에, 자신이 담당하는 단말기가 아니면 개발자들도 정확한 사양을 알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인들의 질문에 잘 알면서도 보안상의 이유로, 정말 모르기 때문에 답을 미루는 경우도 종종 생깁니다. 

개발팀 회의

새로운 제품을 만들기까지 거쳐야 하는 수많은 아이디어 회의와 유관 부서와의 끝없는 업무 협의, 기능 구현 및 자체 테스트, 검증하는 개발 과정과 제품이 단종될 때까지 사후 서비스를 통해 이어지는 개발자들의 다양한 시도와 끝없는 노력의 손끝에서 삼성전자의 휴대폰은 진화를 거듭해왔습니다. 

동료를 생각하는 개발자들의 마음이 세계인들의 손 위의 커다란 세상과 만날 수 있는 매개체가 되어 휴대폰을 통해 가족, 친구, 연인과의 소통의 끈을 만들고 있습니다. 무선사업부 개발자들의 사람을 생각하는 따뜻한 기술로 오늘도 세계 곳곳에 꿈과 희망의 노래가 전해집니다. 

조은아 삼성전자 LiVE 편집팀 사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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