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급상승 ’삼성인의 사랑과 우정’

2013/01/21 by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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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LiVE

 

♥ 삼성에 달인이 있다 

삼성전자 임직원들

회식하면 무엇이 떠오르세요? 술잔, 건배, 다음날 숙취 그리고 해장국? 그러나 삼성전자에서는 특별한 회식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총괄에서는 일년에 4번 '1Post 1Clor'라는 재미있는 회식 문화가 있는데요. 부어라, 마시는 음주보다 다양한 문화를 반영한 활동을 합니다.

개인의 취미를 1P1C 활동 주제로 직원들이 직접 제안하고 부서원 모두 함께 즐깁니다. 1P1C활동에는 등산, 공연과 미술관람, 식도락 여행, 봉사활동이 있습니다. 1P1C 활동은 단순한 회식이 아닌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업무도 달인, 취미도 달인, 회식도 달인처럼 즐기는 삼성전자 직원들의 회식은 즐거움과 행복, 보람이 가득합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따뜻한 마음 나르기 활동 단체 사진

삼성전자 한국총괄에서 기술을 지원하고 있는 B2B영업팀 TS그룹에서는요. 이번 1P1C 활동으로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지난 연말에 관악구 삼성동 밤골에서 연탄을 나르며 사랑과 우정을 많이 만들었답니다. 여러분, 연탄을 나르면서 사랑과 우정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그 현장이 궁금하지 않으세요?

자, 그럼 술보다 웃음이, 건배 제의보다 격려를, 다음날에는 숙취가 아닌 보람이 가득한 뜨끈뜨끈한 사랑의 연탄나르기 현장의 모습을 여러분들께 공개합니다~

연탄

 ♥ 연말에는 연탄배달의 달인

연탄배달하는 삼성전자 직원들

사람 한명이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좁은 다리와 골목길이 미로처럼 연결되어 있는 밤골에서는 질서와 협동심이 중요합니다. 나란히 나란히 질서정연하게 줄을 맞추고 연탄을 나르는 일에 초절정 집중력을 발휘합니다. 그러면 어느새 연탄 삼사백장 나르는 건 일도 아니게 됩니다.

연탄을 나르는 임직원들

연탄 한 장의 무게는 3.3kg, 두장에 7kg. 연탄의 무게를 알고 들어 보니 연탄 이거 우습게 볼 것이 아니더군요. 평소 사무실 생활만 하다 연탄을 들고 왔다 갔다 몇번 반복하면 다음날 팔에 근육통이 생기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그래서 조금 덜 고생하는 연탄나르기 비법을 연탄 봉사활동 관계자한테 들었는데요. 두팔을 아래로 쭉 펴고 허리츰에 연탄을 받쳐 들면 다음날 팔에 오는 근육통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연탄을 나를 때만큼은 평소 불편했던 똥배와 중년의 복부는 연탄 받침대로 최고입니다! 이때만큼은 배가 많이 나올수록 아주 좋아요.

연탄나르는 삼성전자 임직원들 연탄나르는 삼성전자 임직원들

연탄을 나르면서 가장 흥미로운 점은 각 가정마다 연탄을 쌓아 놓는 장소입니다. 어떤 가정은 골목길에, 집 마당에 연탄을 보관하기도 하지만 어떤 가정은 거울이 달린 옷장에 연탄을 보관하기도 합니다. 한 가정이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약 800장~1000장의 연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옷장에는 약 400장~500장의 연탄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겨울에 눈, 비로 연탄이 젖을 일을 생각하면 옷장은 연탄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좋은 창고입니다.

♥ 실시간 급상승 '이웃사랑'

연탄쌓는 인직원

밤골 주민분들은 우리의 방문을 한참 기다리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만나는 주민분들마다 칭찬과 응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칭찬과 응원을 들을 때마다 호랑이 기운이 불끈불끈 솟았습니다. 우리는 기분이 너무 좋아 연탄나르는 일이 보람있어 힘들지 않았습니다.

할머니

밤골에서 만난 할머니는 마을입구에 쌓인 연탄을 보시고 "우리 젊은이들이 오늘 옮길 연탄이구만. 아이구~ 젊은이들 정말 장하다. 장해. 겨울에는 연탄이 뜨습고 참 좋지. 젊은이들 덕분에 올 겨울은 따뜻하게 보내겠구려"

밤골주민

 "아이고, 연탄이 많이 무겁지요? 연탄나르는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따뜻한 차 한잔씩 하면서 잠시 쉬세요"

밤골 주민분들은 연탄을 나르러 온 우리를 오랫만에 만난 친구처럼 정답게 맞아 줍니다.

♥ 사랑과 우정사이

다정하게 연탄쌓는 삼성전자 임직원들

같은 공간에서 근무를 하지만 대화 한번 나눌 기회가 없는 동료도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좋은 점은요. 그동안 무심했던 나의 동료와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생겼다는 점입니다. 한마디씩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이보다 더 좋은 친구가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연탄을 나르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동료와 우정은 돈독해집니다.

다정하게 연탄을 나르는 삼성전자 인직원들

"고생이 많아요", "잘 해 봅시다", "힘 내세요"  격려의 한마디도 건넵니다. 처음 한번은 어색해서 웃고, 두번째는 반가워서 웃고, 세번째는 고마워서 웃습니다. 연탄을 나르는 동안에는 모두 싱글벙글입니다. 이렇게 연탄 한장 한장에 우정을 담아 서로 주고 받습니다.

삼성임직원 삼성임직원

한집 두집 나르다 보면 어느새 연탄 나르는 요령이 생깁니다. 그러나 요령이 생겼다고 절대 연탄을 쉽게 다루지 않습니다. 연탄을 아이처럼, 보물처럼 소중히 안고 나릅니다.

♥ 삼성인, 우리는 따뜻한 감성인

머리위로 하트를 그리는 삼성전자 임직원들

한장 두장 연탄이 차곡차곡 쌓입니다. 가정에 쌓이는 연탄의 양만큼 감격과 기쁨으로 가슴이 몹시 뿌듯합니다. 그 동안에는 세상이 참 각박하다고 생각했는데요. 이제는 생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나눔을 실천하니 세상을 향한 마음의 창이 활짝 열립니다. 그리고 동료를 존경하고 이해하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이제 동료는 나의 생각을 공유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소중한 친구입니다.

연탄위로 그리는 손하트

우리는 이번 연탄 봉사활동으로 우리들만의 또다른 사랑과 우정을 많이 만들었답니다. 그리고 사랑과 나눔 실천으로 삶이 풍요로워지고 행복해졌어요. 또한 이번 1P1C활동에는 답답했던 마음이 뻥 뚫리도록 시원해졌고, 잔뜩 긴장한 마음의 근육이 완전 부들부들해졌습니다. 그동안 피로로 불편했던 목덜미의 아찔 뻐근함은 이제 안녕~ 봄눈 녹듯 사라졌습니다. 여러분들께 색깔있고 특별한 회식으로 봉사활동을 추천합니다.

최보배 푸터 이미지입니다.

※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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