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채용의 비밀을 밝힌다 – 채용도 소통의 시대
[삼성전자 ‘글로벌채용그룹’과의 유쾌한 만남 1편]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최초로 진행된 인터뷰라 더욱 더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 1편을 함께 하지 못하신 분들이 계신다구요? ^^ 인사팀장(원기찬 전무님)과 글로벌채용그룹 임직원들이 들려주시는 삼성전자 채용의 비밀이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삼성전자 글로벌채용그룹과의 만남 1편 을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2편을 읽으실 때 더욱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을 거예요. ^^)1편에 이어 2편에서 전해 드릴 이야기는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면접, 자기소개서 팁은 물론 삼성전자 SSAT 시험에 대한 내용도 담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삼성전자 기업 블로그 스토리텔러와 글로벌채용그룹과의 인터뷰 진행을 맡은 윤창석 입니다.
먼저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스토리텔러와의 인터뷰를 위한 시간을 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단 말씀을 전해 드리면서 인터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Teller.창석)
Q1. 먼저, 인사팀이라는 표현이 익숙하고, 글로벌채용그룹이라고 하니 같은 의미라도 뭔가 다를 것 같은데요? 삼성전자 글로벌채용그룹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Teller.창석)
네, 먼저 글로벌 채용그룹에 대한 짧은 소개를 드리자면, 글로벌 채용그룹이라고 이름을 지은 이유는 삼성전자가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커다란 목표와 가치 때문입니다. 그동안 삼성전자가 사내에서 쓰는 용어, 문서 또는 시스템 등이 100% 글로벌화 되지는 않았었습니다. 사실 글로벌 기업이라는 명칭은 해외에 많이 퍼져 있고 해외 매출 비중이 높다고 해서 글로벌 기업이라고 할 수는 없거든요. 조직의 명칭에서부터 삼성전자가 가고자 하는 목표와 가치가 녹아 들어가 있어야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의 입지를 탄탄히 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이와 같은 부서 명칭을 붙이게 됐습니다.
부연으로 외국인 채용을 늘리고 있는 추세입니다.
외국인 사원 비중에 대한 수치를 객관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향후에 신입사원으로 또는 경력사원으로 외국인 사원의 비중을 한층 더 높일 생각입니다. 즉, 향후 채용은 외국인에게 어느 정도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런 의미에서도 글로벌채용그룹이라는 명칭이 보다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Q2. 채용 2.0이라는 이름과 함께 삼성전자 채용 시스템이 이번부터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트위터라던지, 인턴쉽을 기반으로 한 채용과 같은 사례가 있는데요. 이 인터뷰를 보시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텐데 구체적인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Teller.창석)
우선 채용 2.0이라는 이름이 무척 마음에 들었고요.(웃음)
그렇다고 해서 이전의 채용 시스템이 구식이란 말은 아니지만, XX 2.0이라고 하는 언어가 혁신을 이루어 냈을 때 주로 쓰는 말이잖아요. 이러한 면에서 작년부터 삼성전자의 채용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작년의 변화 중 가장 큰 변화가 아까 언급하셨던 인턴쉽 제도에 관한 것이었는데, 예전 저의 인사팀 선배님의 말씀이 '사람을 정말 써보고 뽑는 것이 이상적인 '채용의 길'이다' 라고 하신 적이 있습니다. 외국기업 같은 경우에도 대부분 인턴쉽 중심으로 채용을 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역시 좀 더 좋은 인재들을 선발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사람을 써보고 뽑아야 겠다 라고 생각하였으며, 이러한 과정이 꼭 고용주 입장에서만 필요한 게 아니라 지원자 입장에서도 평소 입사를 꿈꿔왔던 회사를 직접 경험해 보고 진정 자신과 맞는 회사인지 판단을 해보는 게 좋지 않겠냐 하는 의미가 숨어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작년 하반기에 저희가 약 700명 정도의 인원을 인턴쉽을 실시를 했습니다.
700명 정도면 웬만한 타 기업의 일 년 채용 규모인데 작년 겨울에만 그 정도 규모의 인턴쉽을 진행하였고, 그 중 93% 정도가 이번 하반기에 입사를 합니다. 목표 자체가 인턴쉽을 거치게 되면 웬만하면 거의 다 채용을 하겠다 하는 목표를 가지고 저희가 인턴쉽을 실시를 했기 때문입니다. 면접 제도 역시 바뀌었는데요, 학생들의 진면목을 끌어내기 위해 1시간 정도 집중면접을 보는 제도를 도입하였습니다. 원래 인턴쉽에서 면접이 들어가지 않았었는데 작년 하반기부터 처음으로 면접 제도를 도입하였습니다.
나중에 면접위원들이나 면접 대상자들에게 설문조사를 해보면 면접 제도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고 나오는데요. 이유인즉 면접자 자신을 더 많이 어필할 수 있고 면접위원들도 면접자의 첫 인상에 대해서 오해를 하거나 그 밖의 오해가 발생했던 부분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많이 개선이 되더라 라고 하는 결과도 얻어내게 되었다는 부분이 가장 큰 소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인턴쉽과 함께 채용2.0의 큰 축을 형성하는 커리어포럼이라고 하는 행사를 하는데, 한번에 6~700명 정도씩 학생들을 회사로 초청해서 회사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삼성전자 임직원분들과 대화하는 시간도 갖고 학생들이 직접 회사를 돌아다니며 체험을 하면서 서로간의 쌍방향 소통을 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커리어포럼에서 얻은 정보가 부족하다면 삼성전자 채용트위터(http://twitter.com/Samsungjob)를 통해서 학생들 또는 취업 준비생들의 궁금증을 최대한 해결해줄 수 있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즉, 서로 주고받는 쌍방향 정보소통 과정이 채용2.0의 핵심이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현재 채용2.0이 완성단계는 아니지만 저희 내부적으로 조심스럽게 판단할 때는, 국내기업들 중 쌍방향 소통의 면에서 선도하고 있지 않느냐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3. 서류전형이나 면접과정을 통해 눈에 확 들어오는 지원자가 있었다면 어떤 분일까요? (Teller.창석)
사실 조금이라도 면접자들이 면접관에게 잘 어필하려고 준비해오는건 많습니다. 지난번 인턴을 700여명을 선발하기 위해 2,000명 정도를 면접을 보고, 신입사원들 경우도 1,200명 뽑는데 3,400명 정도의 지원자들이 면접을 봤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면접자들의 능력은 거의 대동소이합니다.
결국 어떠한 것을 특별히 준비를 해서 잘하는 것보다는 그 현장에서 자기 이미지를 깎아먹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딱 한마디로 말하자면 '들어오고 나갈 때 일관된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입니다.
Q4. 나갈 때와 들어갈 때의 태도가 일치해야한다는 말씀이신데, 사실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해도, 막상 하다보면 태도가 일치되지 않을 때가 있는 것 같아요. (Teller.창석)
네, 면접을 회사에서 보니까 아는 선배도 많고, 친구도 있고 그렇잖아요? 그러다 보면 만나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그냥 면접 끝나고 회사 밖에서 조용히 만나도 될 것을, 굳이 면접장 근처에서 만나서 왁자지껄 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면접자는 명찰이 다 착용되어 있는데 그런 분들도 다 눈여겨보게 되요. 그런 부정적인 면들을 어느 정도 스스로 제어만 하셔도 자신의 장점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Q5. 최근 대학생들 사이에서 대외활동경험을 쌓으려는 욕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이러한 경험들이 정말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Teller.창석)
요즘 면접에서는 창의력 또는 문제해결 능력을 상당히 중요시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학생들이 정형화 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우리 앞 세대 분들은 단지 전공 공부를 열심히만 하면 튀는 시대였어요. 하지만 그 다음 세대로 넘어오면서, 특별한 경험을 갖고 있는 지원자가 상대적으로 유리한 시대가 도래하기 시작했죠.
그런데 이제는 웬만한 학생들 누구나 특별한 경험을 해요. 지금 이 자리에 앉아서 저희 글로벌채용그룹의 취재를 하시는 스토리텔러분들 역시 특별한 경험이라 말할 수 있겠지요. 나중에 분명히 한 번쯤은 어필하고 싶은 생각이 들 수 있잖아요. 예전엔 배낭여행이 특별한 경험이지만, 요즘에는 맨발로 여행한 사람도 있고, 하다못해 자전거로 전국 일주하는 분들도 차고 넘칠 정도로 많아졌어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어느 정도 참고는 하겠지만, 이러한 대학생 활동들이 취업에 결정 적인 영향력을 행사하진 않는 거 같습니다.
Q6. 하지만, 지원자들 입장에서는 그런 작은 것 하나하나가 크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Teller.호열)
Q7. 자신을 글로서 표현하고 어필할 수 있는 것이 자기소개서라고 생각하는데, 엄청난 수의 지원자들의 자기소개서를 일일이 다 읽어보시고 전형을 진행하시는지 궁금합니다. (Teller.창석)
그렇지 않아요. 자기소개서는 면접전형의 참고 자료일 뿐이에요.
원래 지원자의 자기소개서를 다 보고 진행해야하는데, 기업들마다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는지는 다 다른 특성이 있는 것 같아요. 물론 경력사원을 뽑는 전형은 우리 회사가 R&D, IT 계열이기 때문에 '자기 전공소개서'를 굉장히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어요. 거기 담긴 인생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경력, 했던 일, 할 수 있는 일이 굉장히 중요해요.
하지만 신입사원을 경력사원과 똑같은 잣대로 평가할 순 없잖아요? 신입사원은 포텐셜을 보고 뽑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지원자들의 경험이 '대동소이'해요. 저희가 서류에서 주의 깊게 보는 요소는, 지원자가 얼마나 성실하게 임하고 있는가, 그리고 얼마나 창의력 있게, 남들과 다르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가 하는 내용들이 중요해요. 그리고 이러한 것들이 면접에서의 실마리 같은 것들이라고 볼 수 있죠. 서류평가요소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Q8. SSAT에서 모르는 문제를 찍어야하는지, 아님 그대로 놔둬야하는지의 논쟁이 취업커뮤니티에서 '갑론을박'중 인데요.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이 문제를 해결해주시겠어요?(Teller.창석)
'SSAT문제, 찍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에 대한 항간에 떠도는 소문들이 참 많은데요.
이 문제에 대한 확실한 답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예를 들어 SSAT 10문제를 푸는데 한 두 문제가 고민이 되요, 이 상황에선 당연히 찍어야죠. 하지만 5문제를 못 풀었을 때 찍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에 대한 고민은 안하시는 것이 좋아요. 이때 다 찍었다 해도 확률이 25% 밖에 안 되고, 다섯 문제 밖에 못 풀었는데 나머지 다섯 문제를 다 맞힐 확률은 더 낮겠죠? 결론적으로 찍으나마나, 백이면 백 떨어지게 되어있습니다. 한 두 문제가 남았으면 찍으라고 하겠어요. 하지만 SSAT '로직'상 찍으면 되는 문제와 안 되는 문제가 혼합되어 들어있기 때문에, 판단을 잘 하셔야 합니다.
이것 하나만은 명심해 주셨으면 합니다. 찍어서 떨어진 사람도 있고 붙은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찍어서 떨어질 확률이 훨씬 더 높아요. 본인의 실력과 문제 자체의 로직 상으로 떨어져요. '웬만하면 문제를 풀 때 찍지 않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입니다.
Q9. SSAT를 세 번 까지 볼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정확히 어떠한지 알려주세요.(Teller.창석)
취미삼아 계속 지원하는 사람이 아니면 지원 자격이 됩니다. 즉,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겠다는 것이죠. 앞에서 언급했듯이 저희는 특별히 서류전형을 안하니까 거의 모든 사람이 SSAT시험을 보게 합니다. 시험응시 횟수에 제한을 둔다고 하지만, 세 번 이라고 해봤자 대학교 다니면서 한 번, 졸업하고 한 번, 다른 회사 다니면서 한 번 해서 총 세 번이에요. 그것도 떨어지면 카운트 안 되는 건 당연한 것이 구요. 인턴의 경우에는 SSAT 통과하고 면접까지 갔을 때만 한번으로 쳐요. 한 마디로 기회는 상당히 많이 제공해 드리는 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혹시라도 오해를 하실까봐 정정합니다. 인턴의 경우만 SSAT 통과하고 면접까지 갔을때 한번으로 친다고 합니다)
Q10. 면접을 봤을 때 정말 괜찮았지만 아쉽게 탈락시킬 수밖에 없었던 사례가 있으신가요? (Teller.창석)
사랑하지만 헤어지는 거? 그런 건가? ^^
사람이 괜찮으면 당연히 합격시키지! 사랑하면 같이 살아야 돼요.(모두 웃음)
Q11. 하지만 면접자 입장에서는 본인이 떨어지면 무엇 때문에 떨어졌는지 모르니까… 자기가 했던 한마디 한마디가 다 걸리고 생각나고 하잖아요? 다음을 위해 그 이유를 정확히 알고 싶은데, 잘못 알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Teller.창석)
과연 그 한마디 말 때문에 떨어졌을까요?
말 한마디 때문에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말 자체를 잘못하니까 떨어지는 거겠죠. 본인이 잘못한걸 알 수 있는 방법은 다른 사람들에게 피드백을 받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잘못을 스스로 아는 수도 있겠지만 모르는 것이 더 많을 수 있어요. 그런 것은 남들이 객관적으로 봐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채용하는 모집 인원의 수의 제한으로 인해 떨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한명 선발하는 곳에 세 명이 지원했다고 상상해보면 물론 다 괜찮은 인재들이지만, 아쉽게 떨어지는 경우도 있고 커트라인 근처에 맴돌다가 떨어지는 분들도 존재하죠. 이러한 이유 이외에도 자기 존중감이 너무 강한 지원자도 있어요. 객관적으로 그다지 대단한 것 같진 않은데, 스스로는 잘난 것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있어요. 혹시라도 나중에 떨어지면 그 사람은 자신이 원래 대단한 사람인데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거죠.
결국 남들보다 더 나아지려고 노력해야하며, 모의 면접 같은걸 보시고 피드백을 많이 받아봐야겠죠. 항상 이야기 하는 것 이지만 먼저 자신이 괜찮은 사람이 돼야 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면접만 잘 본다고 능사가 아니니까 말이에요. 기본적으로 성실한 사람, 노력한 사람의 모습이 되서 면접장에서 그러한 것들이 드러나야 하는 것이지, 그렇게 살지도 않다가 면접장에서만 화려하게 보이려고 하는 사람은 결국 들통 나게 되어있어요. 면접에서 들통 안 나도 인턴생활 중에 들통 나게 됩니다 ^^;
Q12. 담당자 입장에서 전형 과정동안 지원자들이 생각하는 쓸데없는 걱정에는 뭐가 있을까요?(Teller.창석)
상당히 많죠~ 그중에 대표적인 것으로… 접수 잘 시켜놓고 확인해달라는 말!!
컴퓨터는 거짓말 안하거든요. 접수됐다고 인터넷 확인 창에 나오면 잘 접수 된 거예요. 남들 한 번에 하는 걸 수시로 전화해서 확인하는 분들이 계신데 그런 분들은 떨어질 확률이 높은 것 같아요. 계속 확인해 본다고 떨어지는 것이 아니고 그럴만한 사람이라서 떨어지는 거예요. 이야기인즉 매사 꼼꼼하고 철저하게 지원에 임해야 된다는 것이죠.
우리 글로벌채용그룹에서 준비 안했다고 해서 떨어뜨리지는 않아요. 서류 같은 것을 안 가져왔으면 가져 오라고 연락하고, 첨부자료 같은 것을 안냈으면 내라고 연락해요. 그럴 수도 있죠. 그런 것 가지고 뭐라고 안한답니다. 사람 하는 일이 100% 완벽할 수는 없으니까요. 대신 저 사람은 정말 불성실해서 그런 사람이야'라고 느껴지는 거, 그거 전화해보면 거의 다 알잖아요. 그 자료 꼭 보내야 되요? 그냥 말로하면 안 돼요? 아닐 것 같지만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 사람들은 내가 안 떨어뜨려도 마지막엔 다 떨어집니다. 준비철저 마인드는 모든 지원 과정에서 최고의 덕목입니다. 가고 싶은 회사에 지원하면서, 제가 잘못 접수한 거 같은데 확인 가능한가요? 이러면 이건 이미 떨어진 거예요. 아니, 스스로 떨어진 겁니다.
많은 분들께 유익한 정보가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삼성전자의 채용프로세스와 관련하여 작성된 이 인터뷰를 보시고 많이 느끼고, 배우셔서 다 같이 취업난과 싸워 승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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