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빛 손짓으로 소통하는 삼성썬더스 6번째 주전! 응원단장 서한국!
겨울 스포츠의 꽃이라고 불리는 농구 시즌이 한창입니다. 2012-2013 프로농구가 열리고 있는데요. 서울삼성썬더스도 최근 3연승을 달리며 6강 진출의 문을 향해 한 걸음 다가서고 있습니다.
전력 질주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땀 흘리는 선수들 못지않게 서울삼성썬더스의 승리를 위해 간절히 소망하는 한 남자가 있는데요. 눈빛, 손짓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선수들을 응원하고, 관객들에게 응원의 재미를 전하는 오늘의 주인공 서한국 응원단장을 삼성전자 LiVE가 소개합니다.
서울삼성썬더스! 온라인, SNS를 통해 만나보자!
홈페이지 www.thunders.co.kr |
캐릭터 아르바이트부터 한 걸음씩 이룬 응원단장의 꿈
자, 다 같이 소리 질러 볼까요? NO~ GOAL! 외국인 선수니까 분명 알아들어요! (웃음)
서울삼성썬더스 응원석에 한바탕 웃음꽃이 피어났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응원단장인 서한국 씨의 재치 넘치는 입담 때문인데요. "외국인 선수니까 영어로 '노골'을 외쳐야 자유투에 실패할 것"이라는 서한국 단장의 설명이 왠지 모르게 설득력 있어 관객들이 입을 모아 외칩니다.
"노골~"
배우를 꿈꾸던 서한국 응원단장은 군대 전역 이후 우연한 기회에 응원의 길로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군대에 가는 친구를 대신하여 캐릭터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것이 응원단장으로 향하게 된 첫걸음이었습니다. 그때부터 마스코트도 하고, 북도 치고, 음향 관련된 각종 업무를 하면서 '응원단장에 대한 꿈'을 키워나갔습니다.
서한국 서울삼성썬더스 응원단장
어릴 때 배우의 꿈을 꾸었는데요. 구체적인 노력을 할 수 없었습니다. 어떻게 찾아가야 하는지 길을 몰랐던 것 같아요. 친구를 대신하여 아르바이트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지금의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응원단장의 손짓, 몸짓 등 모든 것이 멋져 보였거든요. 캐릭터를 쓰고 마스코트로도 활동하고, 북도 치고, 음향 관련된 일도 하면서, 밑바닥부터 시작해 하나씩 배워 나갔습니다.
프로팀이 많지 않아 과정 중 많은 어려움이 있기도 했지만, 끊임없는 노력이 오늘의 서한국 응원단장을 만들었습니다. 서울삼성썬더스와는 2009-2010 시즌부터 인연이 되어 응원단장으로 활동하게 되었는데요. 많은 사람을 묶어서 하나의 공통된 응원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서한국 응원단장의 또 다른 보람입니다.
역전의 3점 응원을 쏴라!
경기장을 찾아오는 관중의 눈빛 속에는 끓어 오르는 무언가가 있다고 말하는 서한국 응원단장. 서울삼성썬더스의 경기를 보러 오는 관중에게 응원을 통한 재미를 선물하는 것이 서한국 응원단장이 가슴에 품은 작은 꿈이랍니다.
서한국 서울삼성썬더스 응원단장
제가 이 자리에 서서 응원하기 훨씬 이전부터 서울삼성썬더스를 응원하시는 열혈 팬 분들도 많습니다. 아기였던 아이가 어느새 유치원생이 되어 부모님 손을 잡고 와서 함께 응원하기도 하고요, 늘 그 자리에 앉아서 팀을 응원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그분들이 저의 또 다른 힘의 원천이기도 합니다. 열혈 팬들뿐만 아니라, 경기장을 찾으시는 모든 분이 재미있게 경기를 보고 가시게 하는 게 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관중이 힘내서 응원해야 선수들도 힘이 나거든요. 지고 있었는데, 관중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끌어내서 응원했더니 이기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서 저 역시 신바람 나게 응원하지요.
관중들 앞에서 춤추는 듯한 경쾌한 발걸음으로 응원하는 서한국 단장. 농구장 응원석에서는 마이크를 사용할 수 없는데요. 서한국 단장은 더 많은 관중과 소통하기 위해 관중석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며 관객들과 눈빛과 손짓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서한국 응원단장은 스스로 소심한 A형이라고 말하기도 하는데요. 경기가 시작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재치 넘치는 애드리브와 열정 가득한 눈빛으로 응원석을 하나로 이끄는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답니다.
서한국 서울삼성썬더스 응원단장
응원단장을 하기 때문에 평소에도 항상 쾌활할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저는 사실 소심한 A형 남자입니다.(웃음) 경기가 시작되면 저도 모르게 바뀌는 것 같아요. 솔직히 저의 모습에 저도 가끔 깜짝 놀랄 때가 있어요.
응원하다 보면 정말 재밌고, 알게 모르게 리듬을 타게 된다고 말하는 서한국 응원단장. 소심한 A형 남자가 응원단장으로서 수만 명의 농구 팬들을 이끌며 응원을 펼치는 데는 '열정'이라는 뜨거운 단어가 있었네요.
"팬들과 함께 흘리는 땀방울로 힘이 나요!"
서한국 서울삼성썬더스 응원단장
제가 온 힘을 다해 노력해도, 제 응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는 분들이 계세요. 가끔 심한 말씀을 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럴 때면 가끔 서운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SNS 등을 통해 격려해주시고, 칭찬해주시는 분들의 작은 메시지들이 저를 춤추게 합니다.
서울삼성썬더스 팬들은 SNS 등을 통해 서한국 응원단장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합니다. 썬더스 팬들이 경기장에 와서 서한국 응원단장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SNS에 올리기도 하고, 경기에 진 날에도 응원단장 덕분에 신이 나서 응원을 했다는 메시지들을 통해 큰 힘을 얻는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슬픈 날도 있고, 안 좋은 날도 있는데요. 프로 정신을 발휘하여 경기를 응원할 때만큼은 찾아오신 분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드리려고 노력합니다. 이기는 경기든 지는 경기든 관중들이 응원하는 재미를 느끼시고, 또 응원하러 와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하는 게 저의 목표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삼성썬더스 서한국 응원단장의 이야기를 전해드렸는데요. 선수들의 승리를 염원하고, 열정 가득한 응원으로 재미를 더하는 서한국 단장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삼성 홈경기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가 모여 커다란 함성이 되어 서울삼성썬더스 선수들을 응원하는 힘이 된답니다. 매 경기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으니 친구, 가족, 연인, 동료와 함께 선수들의 경기도 응원하고, 멋진 추억도 한가득 만들어 가시길 바랄게요!
서울삼성썬더스 잠실실내체육관 2월 홈경기 안내 임직원 사원증 지참 시 5인까지 무료입장 2/13(수) 19:00 vs LG 2/21(목) 19:00 vs 오리온스 2/23(토) 16:00 vs KCC |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