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니지, 3D 센서로 또 한 번 진화하다… 모션 센서 터치 사이니지 솔루션

201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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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센서 사이니지

신제품 사러 매장에 갔을 때 제품 옆에서 각종 정보를 전달하는 디지털 사이니지, 한 번쯤 접하신 적 있을 겁니다. IFA 2016에선 바로 이 디지털 사이니지의 패러다임이 한 차례 바뀌었습니다. 삼성전자가 선보인 ‘모션 센서 터치 사이니지 솔루션’으로 말이죠. 사용자의 동작을 읽어 쌍방향 소통을 가능케 하는 맞춤형 사이니지, IFA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봤습니다.

 

손만 갖다 대면 신제품 정보가 딱!

모션 센서 터치 사이니지는 전기적 접촉 없이도 3차원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동작을 인식,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모션 센서 터치 사이니지는 전기적 접촉 없이도 3차원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동작을 인식,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광고 영상이 흘러나오는 모션 센서 터치 사이니지 앞에 서니 가장 먼저 앞쪽에 놓인 전시대가 눈에 띄었는데요. 전시대 위쪽 삼성 기어 S2(이하 ‘기어 S2’)에 손을 올리자, 제품 사양과 사용법이 사이니지 화면에 자동으로 떠올랐습니다. 기어 S2 스트랩에 손을 올리니 이번엔 3D 이미지와 함께 가격이 표시되네요.

상단의 모션 센서가 동작을 인식, 사용자의 손이 위치한 영역에 따라 미리 설정해둔 영상을 내보내는 형태

기어 S2와 스트랩에 특별한 장치라도 해놓은 걸까요? 비결은 사이니지에 숨어있었는데요. 상단의 모션 센서가 동작을 인식, 사용자의 손이 위치한 영역에 따라 미리 설정해둔 영상을 내보내는 형태입니다. 모션 센서 터치 사이니지의 인식 범위는 49형 디스플레이 일부 영역에서 디스플레이 아래 최대 1.5미터 지점에까지 이릅니다. 센서를 활용하면 디스플레이 바깥 영역까지 사용자 동작을 인지하도록 콘텐츠를 구성할 수도 있습니다.

모션 센서 터치 사이니지의 쓰임새는 생각보다 무궁무진할 전망입니다. 우선 각종 전시에 활용돼 쌍방향 체험을 가능케 할 겁니다. 원하는 건물 모형을 터치하면 디스플레이에 내부 정보가 나오는 식으로 말이죠. 소비자가 특정 제품을 만지면 이를 자동으로 인식, 상세 사양과 가격을 알려줄 수 있는 만큼 사이니지 본연의 목적인 광고 영역에서도 쓸모가 많을 전망입니다.

세계 최소 두께(29.9㎜)의 초슬림 스마트 사이니지(P시리즈)가 한층 진화한 형태

이번 IFA에서 선보인 모션 센서 터치 사이니지는 세계 최소 두께(29.9㎜)의 초슬림 스마트 사이니지(P시리즈)가 한층 진화한 형태인데요. 최대 화면 밝기 700니트(nit)와 빛 반사 방지 패널이 적용된 사이니지에 3차원 모션 인식 센서 기술을 더한 거죠.

 

H/W·S/W 통합 제공으로 더 편리하게

모션 센서 터치 사이니지는 P시리즈 디자인에 맞춰 개발되고 있습니다.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향후 스마트 사이니지 전 모델에 적용 가능할 전망이어서 활용성 또한 극대화될 예정입니다.

모션 센서 터치 사이니지 솔루션 이용 매장 운영자는 고객이 어떤 제품을 많이 만져봤는지 데이터로 한눈에 보여주는 솔루션도 함께 제공 받는다.
▲모션 센서 터치 사이니지 솔루션 이용 매장 운영자는 고객이 어떤 제품을 많이 만져봤는지 데이터로 한눈에 보여주는 솔루션도 함께 제공 받습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통합적으로 제공되는 점은 모션 센서 터치 사이니지의 또 다른 장점입니다. 사용자가 어떤 시간대에 어떤 제품을, 얼마나 오래 선택했는지 등 상세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죠. 별도로 제공하는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사용자 관심도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할 수 있고 사용자가 관심 갖는 제품이 뭔지도 알 수 있어 사업 운영에도 도움이 됩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2년 당시 세계 최대 크기인 75형 e-LED 사이니지를 출시한 데 이어 이듬해인 2013년엔 미국 사이니지 시장 점유율 50%를 최초로 돌파하는 등 사이니지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어왔습니다. 지난 5월엔 거울과 사이니지를 결합한 ‘미러 디스플레이(Mirror Display)’를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IFA 2016에서 삼성전자는 모션 센서 터치 사이니지를 통해 사이니지의 무한한 가능성을 또 한 번 입증했습니다.

사이니지는 더 이상 단순 정보 전달용 디스플레이가 아닙니다.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관리 플랫폼 등 각종 IT 기술이 결합된 커뮤니케이션 도구입니다. 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 분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이니지의 경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가고 있는데요. 지금 추세대로라면 머지않아 동작뿐 아니라 사용자의 표정과 기분까지 읽을 수 있는 사이니지도 등장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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