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나노 낸드플래시 탑재 ‘200GB SSD’출시

2010/10/08
공유 레이어 열기/닫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40나노 낸드플래시 탑재 '200GB SSD' 전면 제품 컷

삼성전자가 40나노급 낸드플래시를 탑재한 200GB(기가바이트 : Giga Byte) SSD(Solid State Drive)를 출시하고, 고성능 서버와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용 SSD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이번에 양산을 시작한 제품은 3.5인치 200GB SSD와 100GB SSD로, 지난해부터 EMC와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2006년 PC용 32GB SSD를 처음 선보인 후 지난해 9월 50나노 낸드 플래시를 기반으로 고성능 서버용 SSD 시장을 개척했다. 이번 제품을 통해 엄격한 기술 수준을 요구하는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용 SSD 시장에 진출해 사업영역이 전체 서버시장으로 확대됐다.

이번 3.5인치 200GB SSD는 40나노 SLC 낸드 플래시와 SATA2.0 인터페이스를 완벽히 활용하는 독자 기술의 고속 컨트롤러를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랜덤 쓰기 속도는 80배, 읽기 속도는 130배 향상됐다.

랜덤 쓰기 속도 29,000 IOPS(Input/Output Operations Per Second), 랜덤 읽기 속도 47,000 IOPS이며, 연속 처리 속도도 읽기 속도 260MB/s, 쓰기속도 245MB/s로 약 2배 이상 빨라졌다.

또한 고성능 서버와 서버 스토리지에 필수요구 기술인 데이터 전송 에러 검출(End-to-end Data Protection) 기능과 암호화 알고리즘(Encryption Algorithm) 기술을 적용해 신뢰성을 대폭 높였다.

소비전력도 기존 72TB(테라바이트 : Terra Byte)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스템에 200GB SSD 8개를 추가로 탑재할 경우 시간당 소비전력을 10KW에서 6.96KW로 30% 가량 절감할 수 있다.
전자는 서버 SSD 제품군으로 3.5인치 200GB, 100GB와 2.5인치 120GB, 100GB, 60GB, 50GB 등 업계에서 가장 다양하고 차별화된 제품 라인업을 확보해 더욱 적극적으로 서버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전동수 부사장은 "서버 업계에서 친환경 고성능 서버 플랫폼 개발을 위해 SSD에 대한 선호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져 대용량 서버 SSD 시장은 더욱 빠르게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고효율 대용량 서버 SSD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서버 SSD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서버, PC, 모바일 3대 분야로 ’그린 메모리 캠페인’ 확대하고, 앞으로 세계적인 IT회사와 개발 단계부터 협력을 더욱 강화해 메모리 시장의 성장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반도체 시장조사 기관인 가트너는 서버와 스토리지용 SSD 시장이 2009년 32만개, 4억9천만달러에서 2014년 630만개, 36억 달러 규모로 성장, 앞으로 5년 동안 6배 이상 시장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프레스센터 > 보도자료

프레스센터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