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km 너머 전해진 고귀한 ‘생명 탄생의 순간’, 기어 VR 라이프라이브
내 아이가 탄생하는 순간. 아버지라면 누구나 그 순간을 함께하고 싶을 텐데요. 최근 삼성 기어 VR이 4000km 떨어진 곳에서 근무하는 아버지에게 고귀한 생명 탄생의 순간을 생생하게 전했다고 합니다. 어떤 얘긴지 함께 보실까요?
최근 삼성전자 호주법인은 기어 VR과 함께 아주 특별한 프로젝트를 기획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기어 VR의 혁신적 기술을 통해 사람들에게 공간을 초월한 생생한 감동을 선사하고 싶었는데요. 이에 호주 퍼스에 사는 제이슨 라크씨를 프로젝트 주인공으로 선정, 그와 그의 가족을 위한 감동 프로젝트를 준비했습니다.
프로젝트 주인공으로 선정된 제이슨 라크씨는 셋째 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퍼스에서 4000km 떨어진 퀸즐랜드 지방도시로 파견을 가게 됐습니다. 그가 파견 근무하게 될 곳은 아내가 머무르고 있는 퍼스에서 자동차로 45시간이나 떨어진 곳인데요.
부득이하게 셋째 아이 탄생의 순간을 함께할 수 없게 된 제이슨 라크씨와 아내 엘리슨 라크씨는 삼성전자 호주법인이 진행하고 있는 ‘삼성 기어 VR 라이프라이브(Samsung Gear VR LifeLIVE)’ 프로젝트에 사연을 보냈습니다.
엘리슨 라크씨는 “임신 30주차가 됐을 때 남편의 근무 편성표가 나왔는데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출산을 함께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는데요. 그때 마침 삼성전자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를 얻었다고 하네요.
삼성전자는 출산에 앞서 제이슨 부부를 위해 분만실에 360도 촬영 카메라를 설치하고 4000km 떨어져 있는 제이슨 라크씨에게 기어 VR을 씌웠습니다. 제이슨 라크씨가 머리를 움직이자 그의 눈앞엔 분만실 풍경이 펼쳐졌는데요. 그는 마치 분만실 안을 직접 돌아다니는 것처럼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었습니다. 아내의 진통과정과 셋째 아이의 우렁찬 울음소리까지 제이슨 라크씨는 기어 VR을 통해 감동의 순간을 더욱 생생하게 보고, 느낄 수 있었는데요. 벅찬 감동은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제이슨 라크씨는 그의 셋째 아들과 조우하게 됐는데요. 기어 VR과 함께한 첫 만남에 이어 공항에서 인상적인 두 번째 만남을 갖는 부자의 모습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3월 14일 유튜브에 공개된 이후 지금까지 약 57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삼성 기어 VR 라이프라이브 프로젝트를 기획한 아르노 레니어 삼성전자 마케팅 부문장은 “가상현실의 광범위한 이용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시연을 기획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가상현실 기술이 실생활의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는데요.
여러분도 내 삶의 가장 소중한 순간 혹은 놓치고 싶지 않은 순간이 있다면 기어 VR과 함께해보세요. 기어 VR은 여러분의 소중한 추억을 더욱 특별하게 전해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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