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되찾은 ‘갤럭시 노트 아티스트’ 김다정
상황이 나아지면, 좀더 준비가 되면… 꿈을 향한 첫발을 내딛기도 전에 우리는 무수한 전제조건들부터 내겁니다. 살아오면서 상황이 나아지거나 제대로 준비된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도 말이죠. 오히려 상황이 나빠진 적이 더 많았던 것은 아닐까요.
그러나 두려움 너머로 내처 꿈을 향한 첫발을 내딛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그 때 비로소 상황이 개선되고 하나씩 준비도 갖춰지며, 꿈을 이루는 데에 값진 조력자들을 만나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불행을 긍정의 요소로 만들어준 갤럭시 노트
학창시절 일러스트레이터의 꿈을 키우던 다정씨도 그랬습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전문적 미술교육을 받을 수 없었고, 결혼하고 일하는 동안 제대로 그림 한 번 그려보지 못했습니다. 급기야 급작스레 찾아온 눈의 혈관 종양으로 한쪽 눈은 시력을 잴 수 없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사물이 휘어져 보이고 중간 중간 사물이 보이지 않아 일러스트레이터의 꿈은 말갛게 사라져 버린 듯 싶었습니다.
그러나 다정씨와 그녀의 가족은 남들이 말하는 불행을 긍정의 요소로 바꿔 버렸습니다.
다정씨는 당시를 이렇게 회고합니다.
우리 아들 다산이를 위해서라도 제가 힘을 더 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긍정적으로. 힘없이 재미없게 사는 엄마보다는, 즐겁게 살려고 노력하며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눈 건강이 악화되면서 다정씨는 가족과 함께 고향인 전북 정읍으로 귀향했습니다.
그 무렵 아내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던 남편 강호씨는 그녀에게 갤럭시 노트 10.1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아내가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집안일을 도맡아 해 주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휴대가 간편하고 그림 그리고 싶을 때마다 그릴 수 있었기 때문에 저에게 갤럭시 노트는 꿈과도 같았어요. 특히나 필압이 완벽하게 구현되는 S펜의 위력이 정말 놀라웠구요… 멀티윈도우로 원하는 사진을 바로바로 검색해서 보고 그릴 수 있어서 실력도 금방 늘었습니다. 덕분에 다양한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즐거움도 두 배였던 거 같아요.
‘갤럭시 노트 아티스트’가 되다
다정씨와 강호씨는 자신들의 이름을 본따 블로그 ‘다정한강호씨’를 만들었습니다. 다정씨는 다산이와 네 마리의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를 담으며, 갤럭시 노트로 그린 그림들을 ‘Tablet PC Art’로 분류해 꾸준히 업데이트 하고 있습니다.
함께 지내는 네 마리의 고양이들이 그림의 주소재가 되었습니다. 파란 눈에 하얀 털을 가진 ‘야로’는 11살 할아버지 고양이입니다.
야로 덕에 남편을 만났고 그 동안 즐겁게 지낼 수 있었어요. 그래서 야로가 오랫동안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 동안의 작품을 모아 처음 손수 만든 일러스트 달력이 제일 애착이 가요.
IT 제품에 관심이 많은 강호씨도 갤럭시 노트 10.1 등 다양한 IT 제품들에 대한 꼼꼼한 리뷰를 블로그에 남기고 있습니다.
‘다정한강호씨’는 우수 운영 블로그로 뽑혀 다정씨 가족이 ‘갤럭시 카메라 소셜그래퍼’로 초대받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발대식에 참석하게 된 다정씨는 작품을 담아 제작한 일러스트 달력을 들고 갔는데, 그 자리에 있던 삼성전자 권혁민 부장과 황승훈 과장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권혁민 부장과 황승훈 과장은 다정씨의 작품 활동을 독려하고, ‘갤럭시 노트 데이’ 참여까지 추천해 주었습니다. 다정씨는 ‘갤럭시 노트 데이’에 참석해 직접 작품 과정을 공개하며 ‘갤럭시 노트 아티스트’의 면목을 선보였습니다.
저처럼 전문적으로 배우지는 못했지만 그림을 좋아하는 많은 분들께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부족한 제가 행사를 잘 마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고 힘을 북돋아 주신 부장님과 과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해 드리고 싶어요.
꿈은 계속된다
다정씨는 지난 1월 강호씨와 함께 해온 ‘다정한강호씨’ 블로그에서 ‘다산 김다정 선생’이라는 블로그를 독립시켰습니다. 꿈을 이룬 ‘갤럭시 노트 아티스트’로서 꿈을 더욱 키워가기 위해서.
강호씨도 다정씨가 그림을 좀더 재미있게 그릴 수 있도록 더많은 격려와 사랑을 아끼지 않으려고 합니다.
제가 다시 꿈꿀 수 있도록 도와주고 좋은 제품을 개발해주신 삼성전자 임직원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를 드려요. 더욱더 노력하고 발전하는 김다정이 되겠습니다~~~~
다정씨는 앞으로 갤럭시 노트를 이용해 작품의 폭을 더욱 넓혀갈 계획을 야심 차게 준비해 가고 있습니다.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는 <인생 수업>에서 ‘별에 이를 수 없다는 것은 불행이 아닙니다. 불행한 것은 이를 수 없는 별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당부합니다. 지금 이 순간을 살라고.
다정씨 가족을 만나며, 삶이 우리에게 준 사랑하고 일하고 놀이를 하고 별들을 바라볼 기회를 다시금 일깨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삶의 자리 한 켠에서 조용히 제 역할을 하고 있는, 꿈의 은하수 같은 갤럭시 노트를 보니 살며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 갤럭시 노트로 20년 만에 그림 그리는 엄마 이야기
☞ 갤럭시 노트10.1에서 S노트와 포토샵 즐기기-S Note와 Photoshop Touch
☞ [삼성투모로우TV] 차승원, 서인국과 함께 세상에 없던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보자!
☞ 갤럭시 노트 10.1에서 만나는 스마트한 잡지 등장!
제품뉴스 > 모바일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