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삼성스토리텔러 2기분들의 뜨거운 면접현장!
2010년 8월 19일 오전 10시, 삼성전자 서초 사옥 3층 대회의실에 왜 이렇게 많은 대학생들이 모였냐구요?
바로 저희 스토리텔러 1기의 후배님들이 되실! 열정과 실력으로 똘똘 뭉친 훈남, 훈녀 예비 스토리텔러 2기분들의 면접이 진행되는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치열했던 1차 서류 심사를 거친 50명의 대학생들이 삼성 스토리텔러 2기가 되기 위한 마지막 단계였죠.
7월 20일부터 8월 13일까지 진행된 1차 지원을 위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였고, 1차 합격 후에도 다가올 면접을 위해 또 다른 미션까지 수행하신 대단한 분들입니다.
한 분 한 분 면접장을 들어서는 발걸음이 비록 무겁고,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지만 눈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정만큼은 아주 뜨거웠답니다.
스토리텔러가 되기 위한 마지막 단계인 오늘의 면접을 위해 면접자분들은 자신이 준비해 온 PT자료, 영상 자료 등을 점검하고 준비 하느라 분주해 보였습니다. 면접관으로 나선 저희 스토리텔러 1기들은 지난 면접날을 생각하며 '우리 땐 어땠지?' 등 서로에게 질문을 던졌고, 회의실 한 켠에서 예비 2기분들의 긴장을 풀어드리려 노력했답니다.
면접과 관련한 짧은 질의 응답 시간도 가졌답니다. 많이 긴장하셨나 봐요 ~ 질문들이 쇄도하던걸요.
여기서 잠깐! 예비 스토리텔러 2기분들에 대해서 간략한 소개 드리겠습니다.
첫째, 삼성전자 기업 블로그의 생생한 현장을 영상을 담아낼 영상팀
둘째, 작성하신 글과 사진에 감성을 불어 넣어줄 디자인팀
셋째, 삼성전자와 스토리텔러들의 다양한 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소셜네트워크에 홍보할 홍보팀
넷째, 삼성전자의 수 많은 이야기를 누구보다 발 빠르게 전달 할 취재팀
1기와는 달리 자신의 특기를 이용해 보다 좋은 글과 사진, 영상을 담아내고자 4개의 분야를 나누었습니다. 앞으로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9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6개월간 '삼성 스토리텔러 2기'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특히, 9월 한 달 동안은 스토리텔러 1기분들과 함께 활동 할 예정인데요, 벌써부터 기대가 된답니다. (저희 1기들은 하루 빨리 2기 여러분과 함께 활동하고 싶고, 그것에 아주 큰 기대 가지고 있답니다.)
앞에서 잠깐 말씀 드렸듯이, 이번 면접에 저희 스토리텔러 1기들도 참여하였습니다. 면접 준비에서부터 진행에 면접까지! 이렇게 스토리텔러 2기 후배님들과의 첫 만남을 함께했죠.
이야기가 엉뚱한 곳으로 흘렀네요. 다시 면접현장으로 돌아와서!
오늘 면접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은 기억하기 위해서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의 시간도 가졌답니다. 어색한 분위기도 없애고, 얼어있는 표정을 풀기에는 사진 촬영이 제격인 것 같더라구요. 일단 사진기 앞에 서면 누구든지 웃게 되니까요. ^^
쉽게 풀리지 않는 이 긴장감! 여러분도 느껴지시나요?
삼성전자 기업블로그 운영팀에서는 면접자분들의 긴장을 풀어드리기 위해 꾸준히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들려 드리고자 노력했답니다.
드디어 다가온 면접의 시간!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하고, 질문하고, PT 준비하고… 어떻게 지났는지도 모르게 흘러간 시간! 호명되는 순서에 맞게 면접실로 이동! ~
면접실로 이동하는 면접자분들의 뒷모습을 촬영하고자 이 분들을 따라 걸어갔을 뿐인데 또각! 또각! 면접실로 이동하는 구두 소리를 들으니 저까지 긴장 되더라구요. 와~우! 떨려~
면접은 한 팀 당 두 개 조로 나누어 30분씩 두 번에 걸쳐 이루어졌습니다. 삼성전자 임직원과 함께한 1차 면접과 실무 중심의 2차 면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바로 이 두 가지의 면접을 통해서 실력과 열정을 가진 스토리텔러 2기가 탄생하게 되는 것이죠.
역시나 첫 만남은 설레고 떨리는 것 같습니다. 모두가 긴장한 모습이 역력한 가운데 시작된 면접.
하지만, 시작부터 편안함을 강조하신 부장님의 배려 덕분이었을까요?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던 처음과는 달리 준비한 이야기들을 재치 있게 답하는 면접자들의 모습이 정말 멋졌습니다.
점점 자신감을 찾은 예비 스토리텔러들! 짧은 인사말 속에서도 이들이 기술과 열정으로 똘똘 뭉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인성 면접 후 진행된 실무 중심의 면접은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4개의 분야로 나누어 자신이 터득하고 배운 각자의 전공과 경험을 활용해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이곳에선 면접관님들의 매서운 질문들이 이어졌는데요, 모두들 쟁쟁한 실력들을 갖추었기 때문일까요? 매서운 질문에도 여유 있는 모습으로 답하시는 면접자분들께 감동(?)했답니다.
이로써, 모든 면접은 끝이 나고, 짧은 만남을 뒤로 스토리텔러 2기로 다시 만나길 기대하며 작별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물론 안타깝게 함께 하지 못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희 스토리텔러 2기 모집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의 열정과 실력은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다는 것! 꼭 기억하겠습니다.
저희 삼성전자 기업블로그 운영팀에서 참석해 주신 면접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소정의 선물을 준비하여 나눠드렸답니다. 🙂
■ Interview.
오늘 면접에 참석하신 예비 스토리텔러 한 분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면접자 김민경 사실 제가 이번에 휴학했는데요, 그 이유가 바로 대학생 대외활동을 해보고 싶어서였어요. 저 스스로가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선 많은 경험을 해 봐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이렇게 삼성 스토리텔러라는 대학생 기업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되었죠. 스토리텔러 활동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이것 저것 흥미로운 취재를 한다고 익히 들어 알고 있는데요, 이런 이유로 '이번에 내가 이 활동을 꼭 해봐야겠다!'라는 생각에 지원하게 되었어요.스텔 윤창석 오늘 면접전형을 겪으시면서 가장 난해했던 부분이 있다면?
면접자 김민경 전, 대외활동을 많이 못해봤어요. 이번 스토리텔러 면접과정 중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바로 '돌발질문'이었는데요. 질문을 갑자기 제게 던져주셔서 당황했죠. 원하는 답변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 대답했으니 후회는 없어요. 좋은 결과로 이어질지는 의문이네요. ^^;
면접자 김민경 1기가 탄생한지 얼마 되지 않은 걸로 알고 있어요. 삼성전자 기업블로그를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약간 안정적이지 못한 면도 있지만 이것은 차차 시간이 지나면서 해결 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제가 기업블로그를 많이 들어가 보는데, 쌍방향 소통을 기본으로 한다는 기존의 모토와는 달리 자유롭게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부족하다고 느껴졌어요.
기존에 삼성에 대한 소비자들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완화시킬 수 있는 따뜻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그런 사람냄새 나는 블로그로 진화해 나갔으면 좋겠어요.스텔 윤창석 미래의 삼성 스토리텔러 2기 김민경에게 현재 김민경이 전하는 한 마디?
면접자 김민경 무엇이든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자신의 열정을 120% 발휘하면서 임하자! 이렇게 전하고 싶습니다.
정말로 짧은 시간의 만남이었습니다. 새로운 기대감과 두려움을 안고 면접에 참여 했던 모든 예비 스토리텔러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준비한 모든 것을 다 쏟아내지 못해 아쉬워하며 돌아가지는 않으셨는지요? 행동하는 모든 것이 좋은 경험이 된다는 것 기억하시며, 무더운 가운데서도 면접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 감사 드리고,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모두에게 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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