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가이드와 함께 한 미장센 배워보기!! 리움 ‘미장센전’

2013/05/15 by 스토리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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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가이드와 하메 한 미장센 배워보기!! 글/그림 조아라, 어떤 칭찬을 해주실까? 다시해!! 미장센에 대해 생각 좀 해봐요.

드디어!! 이번 학기 과제의 끝판왕, 영상제작 과제를 모두 마친 삼성스토리텔러 아라!!

그.러.나
뿌듯한 마음으로 칭찬을 기다리던 그녀에게 핀잔을 주시는 냉정한 교수.

“한 번에 화면전환도 너무 많고….음…..미장센에 대해  생각해보고, 다시 제출하세요.”
“교.. 교수님….. 미… 장센….?이요???”

아라는 미장센이 뭔지도 모르는데, 미장센에 대해 다시 생각하라는 교수가 너무 원망스러웠어요.
하지만, 곧 정신을 차리고 미장센에 대해 찾아봤죠.

미장센(MISE-EN-SCENE) 연극 연출가가 무대 위의 모든 시각적 요소들을 배열하는 행위. '장면화'(putting into the scene)라는 의미의 프랑스 용어.

하지만 아라에게 너무나 어렵기만 한 개념이네요…
그런데! 이게 웬일!? 리움에서 미장센전을 하고 있는 게 아니겠어요? 아라는 이거다!! 싶어 부랴부랴~ 헐레벌떡~
리움으로 달려갔어요!

리움 미술관에 있는 스마트 가이드 모습입니다.  날..데려가

리움으로 들어가자마자 아라의 눈길을 끈 아름다운 자태.
날 데려가~~라며 손짓하는 것이 있었으니… 그 정체는 바로 스마트가이드였답니다.

스마트가이드를 한 손에 들고 있습니다. SMART한 가이드

우와~~ 리움에서는 가이드프로그램이 내장된 갤럭시노트2 를 제공해서
사람들이 더 쉽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네요.

예술 분야에 문외한인 까막눈 아라는 사진, 연출 등에 대한 사전지식이 별로 없어서 걱정했었는데,
그럴 필요가 전혀 없었네요! 스마트 가이드가 함께하니까요!

이제 친절하고 든든한 가이드도 목에 달았으니, 미장센전으로 함께 가볼까요?!

아다드 하나의 작품입니다. 여인의 모습이 담긴 여러개의 모니터가 일렬로 진열되어 있습니다.  응? 이게..머지..

아라가 처음 마주한 작품은 바로 아다드 하나의 작품이었어요. 여러  화면이 나열되어 있는 모습에 어리둥절한 아라.

아다드 하나 작품 앞에서 스마트 가이드를 손에 들고 있습니다. 아다드 하나는....... 영상 속 장면은 결국 꾸며 낸 장면이며 우리는 무엇이 허구이고 실제인지를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

순간, 가이드의 음성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작품 앞에 설 때마다 위치를 인식한 가이드가 작품의 의미, 작가의 의도 등에 대해 자세히 말해주었는데요.

캬~ 덕분에 아라는 이 작품이 영상에서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 연출된 것이며,
보는 이로 하여금 허구와 실제를 판단하게 한 작품이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다섯 번째 밤 작품 이미지입니다. 여러개의 흑백스크린이 일렬로 진열되어 있습니다. 7개의 흑백스크린? 시간의 흐름에 따른 이야기인가?

아라가 가장 넋을 놓고 보았던 것은 양푸동의 ‘다섯 번째 밤’이었는데요.
암실에선 7개의 영상이 동시에 계속해서 재생되고 있었습니다.
아라는 그 영상들이 시간의 흐름에 따른 하나의 이야기라고 생각했지만…

다섯 번째 밤 작품입니다.양푸동의 작품은....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본 하나의 사건.....

그것이 아니었군요… 
가이드는 이 작품이 같은 시각, 같은 장소를 다양한 시각으로 담아낸 작품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이렇게 작가의 의도와 작품해석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까 작품에 대해 좀 더 넓고,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정연두 동경이야기 작품앞에서 스마트 가이드를 손에 들고 있습니다. 레일을 따라 움직이는 카메라를 통해 개별적 세트가 하나의 이야기로 완성되는 작품

그 후로도 아라의 작품 감상은 계속되었는데요. 
정연두, 토마스데만트의 작품은 아라에게 낯선 작품들이었지만, 앞에 설 때마다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가이드가 있었기 때문에 아라는 너무 든든했어요. 스마트한 가이드뿐 아니라, 장면연출에 대한 사람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영상들이 활용되어 보는 재미, 듣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과제를 향한 아라의 집념과 스마트가이드의 역할이 환상의 조합을 이루어, 아라는 시간가는 줄도 몰랐는데요.
미장센의 ‘미’자도 몰랐던 아라가 연출과 장면에 대해 생각해보고, 많이 배울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답니다.

특히, 스마트가이드와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고, 소통하기 위한 여러 영상장치들 덕분에 아라는 더욱 더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는데요~!!

그렇다면!!
이렇게 열심히 공부한 후, 다시 제출한 아라의 과제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꺄악!!!!!! A+ 전반적으로 미장센에 대한 이해가 뛰어나고 노력의 흔적이 보인다.

짜자잔!!!!!!
든든한 스마트가이드와 함께한 리움 나들이가 아라의 성적에 날개를 달아주었네요~~~
미장센 공부에 큰 도움을 준 리움 & 스마트가이드!!!! 고마워요!!!

조아라

※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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