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 8.0은 사랑을 싣고
안녕하세요. 나이 40을 훌쩍 넘겨 자식도 둘이나 있지만, 아직도 소녀감성을 가지고 있는 윤상희 주부라고 합니다.
20여 년 전 저의 대학생 시절을 함께 한 동아리 선배를 찾기 위해 이렇게 삼성스토리텔러 라디오에 사연을 보냅니다.
제가 선배를 알게 된 건 대학교에 처음으로 입학할 때부터였어요. 매번 먼저 말을 걸고 싶었지만, 용기가 나지
않았었죠. 그러던 어느 날, 선배가 처음 보는 물건을 들고 뭔가를 끄적이는 모습을 보게 되었는데, 무엇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마침 선배에게 다가갈 구실을 찾고 있던 터라 용기를 내 먼저 선배에게 말을 걸었어요. 그러자
선배가 환하게 웃으며 답 해주더군요.
“응, 이건 갤럭시 노트 8.0이야. 매우 유용할 것 같아서서 하나 장만했어. 다이어리 크기라서 휴대하기도 편하고
S펜이 있어서 손쉽게 메모도 할 수 있더라고. 뭐하는 중이냐고? 지금 S플래너로 스케쥴을 확인하면서
오늘 해야 할 일들을 적고 있었어.
S플래너는실제 다이어리에 적는 것처럼 할 일을 적을 수 있어서 되게 편해. 평소에 스케줄러를 쓰면서 불편했던 점이
달력의 칸이 너무 작아 세세한 내용을 메모하지 못했다는 건데, S플래너에서는 얼마든지 적을 수 있지~
메모를 따로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서, 내가 그날그날 필요한 것이나 중요하게 해야 할 것들의 내용을 자세하게
기록할 수도 있어. 또 특별한 이벤트나 활동에 따라 다양한 색깔로 손글씨를 쓰거나 아기자기한 스티커로
예쁘게 꾸밀 수도 있고. 이런 기능 덕분에 S플래너를 애용하고 있어 ^^”
저는 선배와 더 얘기를 나누고 싶었어요. 마침 점심시간이기도 하고 이때가 기회다 싶어 선배에게 조르기 시작했죠.
배고프니까 밥 사달라고! 선배는 흔쾌히 알았다며 점심을 먹으러 가자고 했죠. 파스타를 먹으러 가기로 정하고
‘주변에 파스타 집이 어디 있지?’ 하며 고민하려던 순간, 선배가 기다려보라며 갤럭시 노트 8.0을 꺼내 들었어요.
그러고선 “하이 갤럭시, 주변에 파스타집 찾아줘.” 라고 말을 하더군요. 뭐 하는 거지? 빤히 쳐다보던 저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어요. 갤럭시 노트 8.0에서 주변 파스타가게 목록이 쫘르르 다 나왔기 때문이죠.
“놀랐지? S보이스 기능인데, 이렇게 말만 하면 원하는 기능을 바로 실행할 수 있어. 음성인식을 통해서
애플리케이션도 실행시켜줄 뿐만 아니라, 최신 노래나 영화를 찾아 달라고 말만 하면 그것에 대한 검색 내용을
나에게 보여주기도 해. 또 길을 잘 모르는 곳에 찾아갈 땐 행선지만 이야기하면 지도를 보여주고, 최단시간에 갈 수
있는 경로도 알려주더라고.”
그렇게 갤럭시 노트 8.0에 말만 했을 뿐인데, 바로 갈 곳을 찾아준 선배의 모습에 다시 한번 매력을 느꼈어요.
점심식사 후, 얻어먹기만 하면 예의가 아닌 것 같아 커피를 사겠다고 하고 카페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그곳에서
서로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조금은 가까워진 우리는 갤럭시 노트 8.0으로 여러 장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죠. 그러다 선배가 저에게 특별한 사진을 선물해 주겠다며 잠시 기다려 보라고 하더군요. 쓱싹쓱싹 S펜을
가지고 그림을 그리는 것 같은 선배의 모습은 더할 나위 없이 멋있어 보였습니다. 조금 뒤 저에게 보여준 사진은,
그림과도 같은 특별한 사진이었습니다. 이런 예술적인 면모도 있구나 감탄하던 저에게 선배는 이렇게 말했죠.
“헤헤, Paper Artist 기능만 있으면 이런 다양한 종류의 그림 같은 사진들을 만들어 낼 수 있어! 제이비 효과,
캐시미어 효과, 컬러수채화 효과 등 총 34가지의 다양한 효과들이 있거든? 일단 사진을 불러오고 나서 원하는 효과를
선택한 후, 브러쉬로 문질러 주기만 하면 짜잔! 이렇게 재미있는 사진이나 분위기 있는 사진 연출이 가능해.
또 액자도 설정할 수 있고, 글씨까지 써넣을 수 있어서 항상 특별한 사진이라는 느낌이 들게 되니 참 좋아 :)”
그렇게 우리도 우리만의 특별한 사진을 남겼죠.
사진을 꾸미고 놀던 와중에 선배가 재미있는 동영상이 있다며 보여주겠다고 하더군요. 함께 동영상을 보고
있었는데 선배에게 갑자기 전화가 왔어요. 전화를 받던 중 저에게 양해를 구하며 잠시 메모를 하겠다더군요.
알았다고 하며 갤럭시 노트 8.0을 넘기려는 찰나, 그럴 필요 없다고 하며 말했습니다.
“이렇게 왼쪽 탭의 화살표를 누르고 S노트를 클릭한 채 실행창으로 드래그를 해 오면, 두 가지 기능이 동시에 실행
가능해!”
와…… 동영상도 보고 동시에 메모도 적고… 멀티윈도우 기능을 통해서 선배가 통화하는 동안에도 저는 심심하지
않게 옆에서 동영상을 볼 수 있었어요.
갤럭시 노트 8.0으로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한 후로, 선배도 저에게 좋은 감정이 생겼는지 먼저 연락도 해주고,
그렇게 저희는 만나는 날이 잦아졌죠. 결국, 갤럭시 노트 8.0 덕분에 저는 좋아하던 선배와 연인 사이로까지 발전하여
대학생 시절 풋풋한 연애를 했답니다. 아마도 갤럭시 노트 8.0이 없었다면 제가 선배에게 먼저 말을 걸지도,
또 어색한 사이였던 우리가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지도 못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갤럭시 노트 8.0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준 선배,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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