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멋진 SEG-sy Family Day 보셨나요?
안녕하세요! 글로벌 스토리텔러 독일 담당 김광종입니다.
지난 6월8일 토요일, 삼성전자 독일법인(SEG)에서는 Family Day 행사가 있었는데요,
SEG 사옥이 위치한 슈발바흐(Schwalbach)로 같이 떠나보시죠!
SEG Family Day는 1년에 한 번씩 직원들과 가족 그리고 지역주민들을 초대해 삼성이 어떤 곳인지 보여주고, 다양한 이벤트와 먹거리를 통해 친목의 시간을 가지는 행사입니다.
특히, 올해 6월7일은 삼성 신경영의 시작점이 된 프랑크푸르트 선언의 20주년으로, 이에 맞추어 Family Day를 6월8일로 정하여 함께 기념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하늘도 Family Day를 반겨주듯 날씨 또한 화창했는데요,
SEG는 이번 행사에서 가족들에게 근무공간을 공개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들과 놀이시설은 물론, 밴드의 라이브 공연과 다양한 먹거리 등을 준비하였답니다.
가족들을 초대한 자리인 만큼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도 빼놓을 수 없겠죠?
미니번지점프부터 펜싱과 페이스페인팅까지 아이들에겐 놀이동산이 따로 없었습니다!
사옥내부에서는 GALAXY Note 10.1로 사진을 찍어 즉석에서 멋진 풍경과 합성하여 인쇄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었습니다.
여러 이벤트들 중 핵심은 단연 Human Kicker였습니다. Foosball은 재미 삼아 많이 해보셨을 텐데요, Human Kicker는 foosball의 사람 모형이 진짜 사람이 되어 경기하는 미니축구였답니다. 총 10개 팀이 참가해서 토너먼트로 진행이 됐는데요, 이 이벤트가 왜 핵심인지는 기사 마지막에 밝혀집니다.
12시부터는 Hans Wienands 부법인장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동민 법인장님, Wolfgang Kollmeier MTK광역 사무총장, Christiane Augsburger Schwalbach시장님의 환영사가 차례로 있었습니다. 삼성 행사에 지역 대표가 두 분이나 오신걸 보니, SEG와 지역사회 간의 좋은 관계가 형성돼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환영사가 끝난 후에는 다같이 점심시간을 가졌는데요, 법인장님과 부법인장님께서 직접 바베큐를 나누어 주시는 모습이 참 훈훈했습니다.
바베큐를 나눠주고 오시는 법인장님과 인터뷰를 해보았습니다!
Q. SEG Family Day의 설립계기와 취지가 궁금합니다.
A. SEG Family Day는 전 법인장 이선우 부사장님이 2009년에 독일법인의 분위기가 좀더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처음 만드시게 되었습니다. 취지는 가족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회사를 개방하여 우리가 어떻게 일을 하고 있는지, 또 삼성이 어떤 회사인지 알려주고 동료들도 회사에 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함입니다. 올해는 아시다시피 어제가 삼성 신경영 20주년 기념일이었기 때문에 Family Day를 오늘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Q. 올해에 SEG 법인장으로 새로 부임하게 되셨다고 들었는데 소감을 들어볼 수 있을까요?
A. 독일법인은 유럽에서 가장 큰 법인이고, 세계에서도 4번째의 매출을 한 법인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영광이면서 한편으로는 전 법인장님이 잘 만들어놓은 분위기를 유지시키면서 동료들과 함께 더 큰 목표 달성을 위해 발전해야 한다는 부담을 갖고 있습니다.
Q. SEG의 앞으로의 비전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A. 전체의 비즈니스가 균형 있게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100억불을 달성하는 독일 법인(SEG)을 만들고자 합니다. 또한 우수한 현지 동료를 많이 뽑고, 내부적으로도 동료들에게 교육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여 함께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내부 인프라를 준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법인장님께서는 인자하게 인터뷰를 응해주셨는데요, 동료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신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사옥 로비에서는 이렇게 삼성 제품들을 전시해놓고 방문객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삼성 제품에 관심을 갖고 체험해보았습니다.
행사 마지막에는 Human Kicker 우승팀 시상이 있었는데요, 이 이벤트가 핵심이었던 이유를 이제 공개해드리겠습니다. 바로, 게임에서 터진 골 당 30유로를 SEG가 Schwalbach시에 기부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총 95골이 터져서 원래대로라면 2,850유로를 기부해야 하지만, SEG는 7,000유로를 Schwalbach시에서 운영중인 지체 장애 재활 프로그램에 전달했답니다. 참 보기 좋고 멋있었습니다!
Family Day는 이렇게 훈훈하게 마무리 되었는데요,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의 소감을 안 들어볼 수 없겠죠?
참가자들과 인터뷰를 진행해보았습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A. SEG CE부서에서 프로모션을 담당하고 있는 Petra Maric입니다. 입사한지 5년 되었습니다..
Q. 행사에 참여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번 행사는 어떠셨나요?
A. 네. 이번이 3번째 참가인데요, 너무 좋습니다. 여기서 동료들과 그들의 가족을 다 만날 수 있어요. 모두가 마치 한 가족인 것 같아요.
모두들 행사를 즐거워하는 것을 보니, 덩달아 취재를 하는 저도 신이 났답니다.
마지막으로 프랑크푸르트 선언 20주년 기념판에 글로벌 스토리텔러의 흔적을 남기고 돌아왔습니다.
What a SEG-sy Family Day!
이상 독일의 글로벌 스토리텔러 3기 김광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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