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4, 넌 내 마음 알지? : 갤럭시S4 에어 제스처
오늘은 삼성스토리텔러 지용이와 수진이가 데이트하는 날입니다! ^^
수진이와 도란도란 이야기하기 위해 분위기 좋은 카페에 왔는데요.
한참 이야기를 주고받다가 잠시 화장실을 다녀온 사이, 분명… 아까는 못 보던 물건들이 테이블에 쫙~??
대체 이게 뭘까요?
평소엔 상냥한 수진이의 미소에서 섬뜩함이 느껴지네요. 알록달록한 매니큐어들… 설마?
아니나다를까, 수진이는 지용이에게 네일아트를 해주기로 단단히 마음을 먹었네요!
남자가 네일아트라니!!!! 남자가 네일아트라니!!!!!!!
정말 하기 싫었지만, 요새 지용이가 수진이에게 잘못한 게 좀 많아서…
순순히 수진이 말에 따르기로 했습니다.
뭐… 별수 있나요?! ^^
매니큐어만 바르면 끝인 줄 알았더니, 네일아트란 정말 복잡하군요!
손을 물에 불린 뒤, 무시무시하게 생긴 니퍼로 각질을 없애고 손톱 끝도 하나하나 다듬고……
처음에는 장난으로 시작한 수진이도 어느 순간 진지해지네요.
매니큐어를 바르는 수진이의 신중한 눈빛!
드디어 수진이가 매니큐어를 다 발라줬어요~
이제 끝인가 했더니 마를 때까지 기다리라고 신신당부를 하네요.
보기엔 얼추 마른 것 같아서 스마트폰을 만지작 거리는 순간! 앗!
아니, 안 되는데! 이게 왜 이렇게 됐어?
지용이도 모르게 그만 수진이가 정성껏 발라준 손톱을 뭉그러트리고 말았습니다!!
수진이에게 아주 그냥 혼쭐이 났습니다.
망가진 손톱에 수진이는 다시 매니큐어를 발라주며, 다 마를 때까지 절대! 절대! 가만히 기다리라고 했어요.
지용이는 수진이 말대로 순순히 기다리기로 했어요.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몸이 근질~근질~하기 시작했어요.
손톱이 마르려면 적어도 30분 정도는 아무것도 하지 말고 가만히 있어야 하는데…
시간이 멈춘 것 같아요! 대체 얼마나 지났지?
수진이가 자기 손톱에 집중하고 있는 사이 몰래 화면이 꺼진 갤럭시S4 액정 위에 손바닥으로 살짝 대 보았어요.
‘한눈에 보기‘ 기능으로 시계를 보니… 아직 3분밖에 안 지났다고?!
손가락을 안절부절못하고 있는 지용이를 수진이가 지켜보고 있네요.
지용이가 또 그새를 못 참고 사고 칠 거란 걸 알고 있었던 거죠.
“오늘 우리가 찍었던 사진이나 보고 있어!
‘에어 제스처’ 기능 알지?
손가락 대고 사용하다가 또 매니큐어 벗겨지면 그땐… 알지?”
수진이가 갤럭시S4에서 갤러리를 열어 지용이 앞에 놔주네요.
화면에 직접 터치하지 않고도 공중에서 손바닥을 부드럽게 쓸어주면~
다음 사진으로 넘어가는 에어 제스처의 ‘에어 브라우즈 기능’을 통해 사진들을 봅니다.
삼성스토리텔러 지용이가 찍긴 찍었지만 참 잘 찍었군.
한참 보고 있는데 갑자기 전화가 왔네요? 급한 전화일 수도 있으니까 받아야죠!
‘에어 콜 수신’ 기능으로 전화를 받았습니다.
역시 손가락을 직접 대지 않고 살짝 쓸면, 전화를 받을 수 있답니다!
그런데 이 전화… 광고 전화였네요……
한참을 망설이다. 결국 지용이는 참지 못하고 수진이에게 물어봤어요.
“수진아… 나 인터넷 좀 잠깐 하면 안 될까..?”
걱정과 달리 수진이는 시크하게 포털사이트 화면만 켜주곤, 자기 손톱에 집중하네요.
허허허… 이거라도 봐야죠.
근데 왜 이렇게 글씨가 작지…
화면에 손가락을 살짝 갖다 대니 에어뷰의 ‘웹페이지 돋보기 기능’이 실행되네요.
칼로리폭탄 하나 먹어도 큰일이라고!
이거 수진이한테 꼭 보여줘야겠군?!
보여줬더니 수진이의 차가운 얼굴이…
내용이 마음에 안 드는 건지, 네일아트에 집중하던 걸 방해한 게 귀찮았던 건지…
수진이 마음을 알 수가 없네요.
또 혼나기 전에 인터넷을 끕니다.
음악이라도 듣고 싶어 수진이한테 부탁해봅니다.
수진이는 귀찮은 듯 이어폰을 귀에 꽂아주고 음악을 틀어줬는데…
수진아… 이 음악은 갤럭시S4 기본 음악? 허허허… 그 다음 곡은 뭐였지?
갤럭시S4는 다음 음악을 무작정 기다리지 않고도 다음 곡이 뭔지 미리 알 수 있죠!
바로 에어뷰 기능의 ‘정보 미리보기’를 쓰면 되는데요.
살짝 손가락을 화면 위에 갖다 대면, 아! 다행히 지용이가 좋아하는 곡이 다음 곡으로 나오는군요.
음악을 듣다 보니 어느새 손톱이 잘 말라있더군요.
수진이는 색깔이 정말 예쁘게 잘 나왔다며 만족하네요.
지용이는 아무리 봐도 모르겠는데요.
사실, 집에 가자마자 지울 거에요… 허허.
갤럭시S4는 지용의 손짓만으로도 마음을 읽어주는데, 여자친구도 그렇게 안 되나요?!
하지만 지용이의 예뻐진(?) 손톱을 보고 웃는 수진이를 보니, 뭐 네일아트쯤이야 한 번쯤 받아도 괜찮은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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