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삼성다운 프린터, 그리고 혁신을 이끄는 프린터다

201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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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비라

 

프린팅 솔루션 사업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iF, IDEA서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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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에서 열린 ‘iF 디자인 어워드 2013’ 시상식. 금상에 ‘SAMSUNG Electronics’가 호명되어 트로피를 받은 순간, 정승욱 수석은 그 트로피를 번쩍 치켜들었다.

지금까지 iF, IDEA, Reddot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삼성전자가 받은 상은 적지 않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2013’에서도 삼성전자는 금상 두 개 제품을 비롯해 전 부문에서 총 39개 제품이 디자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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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정승욱 수석과 프린팅 솔루션 사업부에게 이번 금상은 기분 좋은 수상, 그 이상의 의미를 지녔다.

그것은 삼성전자 프린터 디자인에 대한 관점의 변화였고, 프린팅 솔루션 사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첫 걸음이었다.

레이저 프린터 업계에서 iF 금상 수상은 이번 삼성전자 A4 컬러 레이저 프린터(CLP-415)/복합기(CLX-4195) 시리즈가 최초이다.

 

프린터 디자인의 관점이 변한다

정승욱 수석, 디자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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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삼성전자 프린팅 솔루션 사업부는 OA제품도 소비자에게 진정한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그 가치는 성능과 디자인, 사용자 경험이 함께 녹아든 제품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비록 소비자용 제품처럼 광고를 통해 인지도가 형성되고 그 가치가 빠르게 전달되지 않는다 해도, 한 번 구입하면 사용자와 오랜 기간 함께하는 OA기기 역시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가치를 동일하게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스타일링으로 멋을 부리거나 효과를 내는 것보다 그만의 품격이 오래 지속 되는 타임리스 디자인, 제품의 본질을 고민하는 디자인이 필요했다.

 

우리의 목표는 삼성전자 프린터의 아이덴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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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욱 수석을 비롯한 디자인그룹은 프린터가 지닌 기계적 복잡함을 디자인의 단순미로 정리해 나갔다.

프린터는 크게 사용자와 끊임없이 교감하는 상단, 종이와 엔진이 적재된 하단으로 나뉜다. 그들은 상단의 인터페이스(Interface)와 하단의 스토리지(Storage), 또는 박스(Box)를 면과 컬러로 분리했다.

인터페이스 부분은 사용자들이 조작하기 쉽도록 유기적(Organic)이고 부드러운 디자인을 적용했고, 스토리지 부분은 깨끗하고 군더더기 없는 조형으로 완성했다. 천편일률적으로 검정색, 회색이던 컬러에도 디자인이 스며들었다.

인터페이스 부분은 따뜻한 느낌의 애보니 브라운(Ebony Brown) 컬러를, 스토리지 부분은 상단과 고급스럽게 대비되는 라이트 그레이(Light Gray) 컬러를 적용했다. 바로 ‘Split in Interface & Box’라는 디자인 콘셉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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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의 경험도 프린터 곳곳에 세밀하게 녹아 들었다. A3복합기 CLX-9301 시리즈는 LCD패널에 스마트 폰의 UI를 일부 적용했다.

화면 배색과 아이콘 모양에 안드로이드 UI를  적용하여 사용자가 스마트폰에서 익숙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매뉴얼 없이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패널 기능키들은 사용자의 행동 시나리오를 반영해 사용 빈도가 높은 키부터 차례로 배열했다. 패널 각도 15도, 종이를 꺼내는 적재판(Stacker) 각도 7도 역시 사용자의 행동에 맞춰 산정한, 가장 이상적인 각도이다.

하광수 책임, 디자인그룹

그들이 조사한 한국, 미국, 일본, 유럽시장의 사무환경 트렌드도 스마트 프린터에 힘을 실어주었다. 미래의 사무환경은 단절과 냉정함의 상징인 벽체, 파티션이 사라지고 소통과 협력, 연결의 의미가 부각된다.

여러 가구들 역시 사용자 편의 관점에서 따뜻하고 감성적인 컬러와 기능을 구현한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삼성전자 프린터 역시 사용자의 경험과 가치를 드높이는 ‘똑똑한 동반자’ 역할을 하게 된다.

조형과 CMF 전략이 모두 확립되었다. 2012년 7월 프린팅 솔루션 사업부는 A4컬러 레이저 프린터(CLP-415)/복합기(CLX-4195)를 비롯한 총 9종의 신제품을 동시에 선보였다.

일회성 디자인을 적용한 단품이 아닌, 삼성전자 프린터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지닌 결과물이다.

이들이 바로 ‘iF 디자인 어워드 2013’ 금상의 주인공이 되었다.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을 제품에 반영하여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삼성전자 프린팅 솔루션 사업부의 새로운 도전이 전 세계 디자인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다.

 

프린터에 혁신과 창의를 허하라

정원석 책임, 디자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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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전략대회에서 많은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던 것은 골판지 소재의 친환경 디자인 프린터.

‘Origami’(종이접기)라는 이름을 가진 이 프린터는 ‘출력한 종이들을 보다 생산적인 방법으로 재활용할 수 없을까?’ 라는 고민에서 비롯되었다. 그래서 Origami 프린터의 외관 기구 재료는 플라스틱 대신, 재활용된 종이이다.

기구 설계에 맞게 재단된 도면 골판지인 Paper Cover는 풀을 칠할 필요도, 스탬프를 찍을 필요도 없이 접기만 하면 형상이 만들어진다.

인쇄된 종이가 나오는 받침 역할을 하는 Output tray도 종이를 간단히 잘라 구현할 수 있다.

이러한 Paper Cover는 교체시기가 되면 다시 재활용되어 새로운 종이나 새로운 Paper Cover로 탄생한다. 완벽한 자원순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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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사원, 디자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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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혁신상품인 ‘Mate’는 동일한 크기로 짝을 이루는 판재가 내부 엔진 유닛과 Slide 방식으로 연결되는 프린터다.

프린터 외관의 옆면은 건너편 옆면과, 앞면은 윗면과, 종이를 넣는 적재판은 종이가 나오는 적재판과 동일하게 짝을 이룬다. 같은 스펙의 패널이기 때문에 생산 비용이 절감되고, 판재로 찍어내기에 금형 제작도 필요 없다.

이 상품은 자신이 직접 고른 색 판재로 프린터를 꾸미고 싶은 젊은이들을 타깃으로 한다. 고객이 원하는 칼라와 색깔 패턴으로 고객만족을 이끄는 프린터다. Mate는 플라스틱뿐만 아니라 톱밥으로도 생산할 수 있다는 친환경성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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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나사(스크류)를 사용하지 않는 연결 구조를 지닌 ‘Clip'도 디자인 전략대회에서 선보인 친환경 아이디어 제품이다. 사업부 생산현장에서 나사 줄이기 활동을 벌이는 데에서 착안하여 디자이너들은 나사가 필요 없는,간단한 Clip 연결만으로 조립할 수 있는 프린터를 만들었다.

주방용기로 주로 사용되는 압축PP를 재료로 사용한 것 역시 연결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접을 수 있는 플라스틱 원료인 압축PP는 Clip 연결도 최소화하고 제조공정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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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화되기까지는 더 세밀한 개발 프로세스 확립과 시장과의 소통이 필요한 미래의 컨셉 제품들이지만, Origami, Mate, Clip 프린터는 프린팅 솔루션 사업부 구성원 모두와 디자인 전략대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삼성전자 프린터의 창의적•혁신적 역량을 설명하기에 충분했다.

 

삼성이 만드는 미래의 프린터, IDEA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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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들은 또 하나의 낭보를 전한다. 삼성전자 프린터의 이름으로 내건 혁신적 디자인, 창조적 아이디어가 다시 한 번 전 세계 디자인 전문가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또 다른 하나인 ‘IDEA 디자인 어워드 2013’에서 Origami, Mate, Clip 프린터 3종이 콘셉트 부문 금상을 수상한 것이다.

IDEA는 iF, Reddot과 달리 콘셉트 부문과 양산 부문을 나누고, 콘셉트 부문의 경우, 제품과 산업의 디자인 전략, 혁신성을 집중 평가한다.

또한 ‘iF 디자인 어워드 2013’에서 금상을 수상한 A4컬러 레이저 프린터(CLP-415)/복합기(CLX-4195) 시리즈는 이번 IDEA에서 양산 부문 동상을 또 한 번 수상했다.

정승욱 수석, 디자인그룹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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