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TV,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국내 최다 보유

삼성TV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국내 최다 보유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강화된 에너지효율등급을 적용 시 총 42개 모델이 1등급을 획득하게 되는데요. 특히 50형 이상 대형TV 제품에서 친환경 에너지 고효율 특성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이는 대형 TV 판매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 TV 업계 최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보유

에너지관리공단이 시행한 올해 新에너지소비효율 규격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출시된 전체 모델 중 61%인 42개 모델이 1등급을 받아 국내 TV 업계에서 가장 많은 1등급 제품을 보유하게 되었는데요.

특히, 프리미엄 제품군인 50•55형 대형 풀HD LED TV는 전체 28개 모델이 모두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하며 에너지 고효율 제품임을 인정받았습니다.
(※ 7월 30일 에너지관리공단 사이트 등록기준)

에너지소비효율 성과는 대형 TV 판매에도 긍정적 역할

실제로 올해 출시된 삼성전자의 50형 이상 대형TV 신제품은 연간소비전력 저감률이 평균 3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60형 F6400 제품의 경우 약 38%의 전기세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에너지소비효율 관련 성과는 삼성전자의 대형TV 판매에도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국내시장에서 삼성전자의 50형 이상 대형TV는 전년동기 대비 2.5배 판매가 증가했으며, 이 중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한 50•55형 제품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판매가 3배 증가하며 대형TV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 효율 등급 기준 강화

한편, 에너지관리공단은 정부의 중장기 에너지절약 계획에 따라 올해 1월, 주요 가전기기의 에너지소비효율 기준을 상향조정 하면서 TV의 에너지 효율 등급 기준도 강화했는데요.

7월 1일부터 생산된 제품부터 적용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은 TV화면 면적당 소비전력을 뜻하는 에너지효율지표(R)가 130에서 60으로, 대기전력이 1.0W에서 0.5W로 대폭 강화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