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민중 1명은 다녀간 바로 그 곳! 삼성 딜라이트

2010/09/21 by 스토리텔러
공유 레이어 열기/닫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딜라이트 방문객은 백만을 돌파했다? 안했다? 

SAMSUNG d'light  딜라이트 올때마다 친절하셔서 항상기분이 좋았어요.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더 발전하세요 화이팅!!-박지멍, 딜라이트! 삼성의 기술이 세계로 나가 세상을 밝혀주세요-김형중

 정답은 바로…. 두근두근두근두근…
삼성전자 딜라이트는 지난 9월 5일 삼성 딜라이트 방문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100만명이라는 숫자! 쉽게 잘 와 닿지 않으신다고요? 바로 서울시민 10명 중 1명이 딜라이트에 방문해 주셨다고 하면 짐작이 되시나요? 2008년 12월 개관 이래로 이만큼 많은 분들이 삼성 딜라이트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지난 11일 딜라이트 방문객 백만명 돌파 기념 '딜라이트 스테이지'가 열렸습니다. 그 감격스럽고도 흥겨운 축제의 현장에 스토리텔러들이 빠질 수 없겠죠! 축하하는 마음을 가득안고서, 거친 빗줄기를 헤치며 딜라이트에 다녀왔습니다.

d'light stage

딜라이트 방문객 백만명 돌파기념 d'light stage , 딜라이트 희망 메시지, 내가 만약 딜라이트의 주인이라면...? 하고싶은 일, 하고 싶은 말 등 딜라이트의 발전과 더 나은 모습을 위해서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주세요. 추첨을 통해서 경품을 드립니다.
연일 흐린 날씨에 다들 집에 머물 법도 했지만, 강남역에 위치하고 있는 딜라이트는 언제나 그렇듯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습니다. 뭐 어찌 보면, 비를 피하면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100% 공짜 디지털 놀이터가 딜라이트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특히 이 날은 백만명 방문 기념 딜라이트 스테이지가 열리는 날이라 더더욱 많은 분들로 가득 찬 딜라이트였습니다.
많은 사람으로 가득 찬 딜라이트

저희 스토리텔러들은 스테이지 시작에 앞서 이번 '딜라이트 스테이지'를 기획하신 신원일 과장님을 잠깐 만나 보았습니다. 백만 명 돌파라는 기쁜 소식에 즐거우신 것인지, 아니면 저희 스토리텔러들을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우신 것인지, 신과장님의 얼굴에는 연신 미소가 떠나지 않으셨습니다.
딜라이트의 신원일 과장님과의 인터뷰
스토리텔러 우선 딜라이트 방문객 백만 명 돌파를 축하드립니다!

신원일 과장 하하, 감사합니다.

스토리텔러 우선, 백만이라는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셨는데요. 백만 명이면 하루 평균 몇 명 정도가 방문하셨던 거죠?

신원일 과장 평균으로 이야기하기는 어려워요. 개관 시작하고 얼마 안 되서는 하루에 300명 정도 방문해 주신 날도 있었어요.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 일대임에도 불구하고 방문객이 적었죠. 그래서 가만히 앉아서 방문객을 기다리기 보다는 직접 움직여서 방문객을 모으자는 마음으로 홍보를 해나갔습니다. 홍보를 하고나서부터는 하루에 3,000명 정도 방문해 주시기도 했죠.

스토리텔러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으로 홍보를 하셨나요?

신원일 과장 대표적으로 '딜라이트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국내 학교는 물론, 일본, 중국, 미국 등의 해외 학교 수학여행코스로도 활용되고 있어요. 딜라이트에서 삼성전자 제품을 체험하며 친숙하게 IT전자산업을 학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단순히 삼성전자 제품을 소개한다는 취지를 넘어서, 한국 IT기술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외국인에게는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장이 되었습니다. 체험학습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미디어폴 소원이벤트, 프로포즈 행사, 올림픽 응원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분들께 친근하고 직접적으로 소통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생각했습니다.

스토리텔러 와… 이러한 노력들이 결실을 이뤄 개관 1년 9개월 만에 백만 명 돌파가 이뤄진 거군요.

신원일 과장 앞으로 더 노력해야죠 ^^

스토리텔러 오늘 펼쳐지는 '딜라이트 스테이지'에서 수상한 팀에게는 희망장학금이 있던데요, 딜라이트 백만 돌파 기념과 연관성이 있나요?

신원일 과장 저희는 딜라이트에 오시는 분들이 모두 '꿈'을 가지고 오신다고 생각합니다. 그 꿈이 취업에 대한 꿈일 수도, 미래에 대한 꿈일 수도, 아니면.. 전자기기를 사고 싶다는 꿈일 수도 있지요. 그래서 백만 명이 단순한 백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백만 개의 꿈이 담긴 에너지를 딜라이트는 받았으니까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보답해 드리고자 희망장학금을 준비하여 꿈의 스테이지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꿈을 가지고 딜라이트에 오시는 분들께 그 꿈에 더 다가갈 수 있는 희망을 전달하는 것이 딜라이트의 마음입니다.

스토리텔러 그렇게 깊은 뜻이 담겨있는 줄 몰랐어요! 그러고 보니 저도 딜라이트를 방문했을 때 '아, 저거 정말 갖고 싶다'는 꿈을 가진 적이 있네요. 하하, 딜라이트 방문 100만 번째 분께도 선물을 준비하셨다던데요?

신원일 과장 백만 번째로 딜라이트를 방문하신 분께 파브 Full HD 3D TV를 준비하였습니다. 당첨자에게 단순히 경품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딜라이트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방문해주신 모든 100만 명의 방문객 분들께 드리는 마음이었습니다. 저희가 드리는 희망장학금과 그리고 또 백만 번째 분에게 드렸던 선물도 그분들의 꿈에 비하면 너무나 작을 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더 좋은 공간으로 고객 분들과 소통하는 딜라이트로, 여러분들의 꿈과 관심에 보답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스토리텔러 딜라이트가 더 좋아진다니! 기대가 되네요.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지금도 좋지만, 앞으로 더 좋아진다는(도대체 얼마큼 더 좋아진다는 걸까요?!) 딜라이트를 잔뜩 기대하는 사이, 본격적인 딜라이트 스테이지막이 올랐습니다.
인디밴드 <킹스턴 루디스카>

인디밴드 <킹스턴 루디스카> 공연으로 시작된 딜라이트 스테이지!
재치 있는 무대매너와 절로 어깨가 들썩이는 자메이카 선율의 흥겨운 음악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축하공연이 끝난 후, 김생민씨의 사회로 백만 기념 축하행사가 이어졌습니다. 백만으로 이행시 짓기, 내가 만약 딜라이트의 주인이라면, 딜라이트 골든벨 퀴즈쇼와 같이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고 경품도 받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백만번째 방문고객에게는 무려 PAVV FULL HD 3D TV

이어서, 백만 번째 방문객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백만 번째 분께는 파브 Full HD 3D TV가. 또 아쉽게 백만 번째가 되지 못 하신 999,999번째 분에게는 NX 100 디지털 카메라, 1000,001번째 분에게는 갤럭시 S 스노우 화이트가 수여되었습니다.

다음으로는, 딜라이트 스테이지의 메인타임인 아마추어 팀들의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8월달 딜라이트 스테이지 우승 팀'THE.B'의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딜라이트 스테이지 막이 올랐습니다.
'THE.B'팀의 축하공연


첫 번째 참가 팀은 'Band MINHA'
첫 번째 참가 팀 'Band MINHA'

밴드 멤버 중 한 명이 대학교에 복학해 학교식당에서 혼자 밥을 먹으며 만들었다는 '복학'의 노래가사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첫 무대부터 프로 못지않은 완벽한 무대매너와 노래실력으로 뒤이어 나올 팀들의 긴장감을 더 죄었습니다.

두 번째 참가 팀은 '파랑

두 번째 참가 팀 '파랑'

직접 분장과 의상을 제작하고, 안무를 짠다는 '파랑'팀의 실력이 대단했습니다. 코스튬 퍼포먼스라는 생소한 장르를 몽환적이고 강한 비트의 음악과 함께 선보인 파랑의 무대는 표정연기와 부드러운 율동이 포인트였습니다.

세 번째 참가 팀은 'Sus4'

세 번째 참가 팀 'Sus4'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직장인 밴드로, 특히 멜로디언을 불며 노래를 하던 보컬 여성분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네 번째 참가 팀은 'Funky Brother'
네 번째 참가 팀 'Funky Brother'

익살맞은 표정과 안무가 압권인 무대였습니다. 대학생과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팀이라 그런지 파워풀한 동작들과 유연한 팔 꺾기,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안면근육이 너무나 매력적이었습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 참가 팀은 'Fuzzy Air'
다섯 번째 참가 팀 'Fuzzy Air'

트럼펫, 색소폰, 드럼, 기타가 어우러져 펼쳐지는 따뜻하지만 흥겨운 재즈선율은 빗소리와 함께 더욱 딜라이트에 운치를 더했습니다. 음악이 좋다는 이유로, 각자 다른 직장을 다니며 평일에는 일을 하고 주말에 모여 연습을 한다는 멤버들은 공연 자체를 마음껏 즐기는 듯 했습니다.

이렇게 다섯팀의 공연이 끝나고, 세명의 심사위원님과 딜라이트 카페 우수회원분들의 심사결과를 집계하는동안, 인디밴드 <제8극장> 공연이 이어졌는데요.
진지하게 심사중인 심사위원들...



 인디밴드 <제8극장> 공연
홍대에서 제일 '핫'하다는, 얼굴이 잘 생겨서 '핫'해진 것이라는 제8극장의 자화자찬 공연은 스스로의 칭찬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열기가 넘쳤습니다. 심사하느라 고심하셨을 심사위원들과, 딜라이트 스테이지를 함께 해 주신 딜라이트 카페 우수 회원 분들, 공연준비에 힘들었을 출전 팀들에게 충분한 에너지를 불어넣어준 공연이었습니다. 

오늘은 내가 이 무대의 주인공 다같이 즐겨보아요!...

공연이 끝난 후, 드디어 1등을 발표하는 시간!
1등은 바로바로바로!
우승팀은 첫 번째 참가자 'Band MINHA

절절히 복학을 외쳤던, 첫 번째 참가자 'Band MINHA'에게 돌아갔습니다. 희망장학금 300만원으로 자신들의 음악을 녹음하겠다는 소감과 함께, 꿈에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딜라이트에 감사의 메시지도 남겼습니다. 스토리텔러가 'Band MINHA'를, 앵콜공연이 끝난 후 바로 만나보았습니다.
'Band MINHA'와의 인터뷰

Band MINHA' (보컬-김민수, 기타-김민열, 베이스-홍민주, 키보드-조성환, 드럼-장윤철)

스토리텔러 우선 1등 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짝짝짝!!

'Band MINHA'(이하 MINHA) 감사합니다.

스토리텔러 희망장학금 300만원으로 꿈에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꿈인가요?

MINHA 이번 딜라이트 스테이지에서 받은 상금으로 저희가 녹음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저희가 아직 아마추어 밴드이다 보니 녹음을 할 수 있는 상황과 음반을 낼 수 있는 상황이 여의치 않았어요. 그런데 이제 녹음을 할 수 있게 됐고, 디지털 음반을 낼 수 있습니다. 인디밴드로 자리 잡고 싶은 저희에게 있어서는 꿈을 향해 크게 한 발자국 다가선 거죠.

스토리텔러 우와! 그럼 조만간 'Band MINHA'의 음반을 만나 볼 수 있는 거군요!

MINHA 그렇습니다. ^^ 아차, 방금 전 무대에서 못 한 말이 있는데, 지금 인터뷰를 빌려 잠깐 말할게요. 솔직히 아마추어 밴드가 공연을 할 수 있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런 기회를 제공해 준다는 것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그것도 매달, 또 강남역 인근에서 말이예요. 앞으로도 계속 유지됐으면 좋겠고, '딜라이트 스테이지' 출신 밴드들이 저희 밴드를 중점으로 계속 생겨났으면 좋겠네요. ^^

스토리텔러 '대학가요제' 출신 가수들처럼 '딜라이트 스테이지' 출신 밴드들이라! >.< 너무 좋은데요! 다시 한 번 더 1등을 축하드려요. 바로 녹음실 알아보러 가실 건가요?

MINHA 벌써요?? 우선 오늘은 희망이랑 장학금이랑 꿈이랑 다 데리고 삼겹살부터 먹고 힘낸 후, 녹음준비 열심히 하겠습니다!

스토리텔러 저희도 같이 가요!! ^^

 

 


 

글과 사진만으로는 아쉬운 분들을 위한 생생한 영상! 같이 보실까요 🙂

 *해당 영상은 사용기한 만료로 삭제되었습니다

희망과 꿈이 함께 했을 'Band MINHA'의 축하파티. 어쩌면 조만간, 'Band MINHA'의 음반을 만나볼 수도 있겠는데요? 'Band MINHA'뿐만 아니라, 딜라이트 스테이지에 참가하신 모든 분들이 꿈을 이루시기를 소원해 봅니다. 즐거움과 열정, 그리고 꿈과 희망이 가득했던 백만명 돌파 기념 '딜라이트 스테이지'는 이렇게 막을 내렸습니다. 다음 딜라이트 스테이지(10월 9일)도 기대해 주세요! ^^*



손지현

오서준

한소라

김미사

노희선

윤창석

 

기업뉴스

기업뉴스 > 기업문화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