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가도 있었다! 유럽에서 만난 삼성전자

2010/09/29 by 스토리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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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여름이 가고 가을비가 추적추적… 가을이 찾아오고 있나봐요. 한여름에는 너무 더워 도대체 이 계절이 언제 끝나나, 멀게만 느껴졌었는데 가을이 벌써 온 것 같습니다. 이렇게 또 한번 실감하는 것은 시간이 참 빨리 간다는 사실 아닐까요? ^^
윤핑의 여행루트올해 여름,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의 여름을 한번 돌아보자면, 5주간의 뜨거운 여행이 전부인 것 같네요. 5주 동안 유럽의 다섯 개 국가를 다니며 더위(가끔은 추위)와 싸워가며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여행하는 내내 제가 저 자신에게 던졌던 질문, ‘나는 왜 여행을 왔을까?‘에 대한 답을 찾으려고도 노력했구요… 답은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그 곳에 무엇이 있는지 직접 보려고.
세계를 직접 보고, 그 안에 있는 것만으로 행복을 느끼는 저는 아무래도 몹쓸 여행병에 걸려있나 봅니다.

그래서 저는 거기에 무엇이 있는가 보았습니다. 그 곳에는 어느 누군가의 일생이 담겨있는 건축물들,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예술 작품들, 그리고 그곳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놀랍게도, 그 곳에는 우리의 삼성이 있었습니다.

저의 여행은 5주 동안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시작하여 베네룩스 3개국, 프랑스, 스페인을 거치는 여정이었습니다.
갤럭시라 쓰여진 망원경을 들여다보는 스토리텔러
제가 무엇을 보았는지, 함께 들여다 보실까요? (갤럭시라 쓰여진 망원경으로! ^^;)
카이저빌헬름 성당과 삼성광고

이 청명한 하늘의 도시는 독일의 수도, 베를린입니다. 사진 속의 장소는 베를린의 가장 번화한 곳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쿠담으로 2차 대전 때 폭격으로 인해 손상된 모습을 그대로 보존시켜 놓은 카이져 빌헬름 성당이 보이구요, 그 뒤로 제가 발견한 것은 무엇일까요?

삼성 Wave 광고

바로 삼성 웨이브폰의 옥외 광고입니다. 일단 광고 자체가 멋지군요. 웨이브폰을 쓰면 매의 눈도 아닌 호랑이의 눈을 갖게 되는 것일까요? 광고 하나로 더욱 더 웨이브폰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키는 것 같아요 🙂 저도 광고 속 모델처럼 또 다른 눈을 갖고 싶었어요. 비록 사진을 찍어준 친구가 저를 사진의 초점에서 날려버렸지만요..^^;
독일 전자상가 자툰
이 곳은 독일 전국에 있는 전자상가 ‘자툰(Saturn)‘입니다. 다양한 브랜드들이 입점하고 있지만 창 밖에서 만날 수 있는 단 하나의 브랜드는 삼성이었습니다.

파리 에펠탑
장소를 옮겨 프랑스 파리로 가보실까요? ^.~
파리는 큰 도시이지만 지하철 노선이 잘 되어있어 거리감이 그렇게 안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 노선들이 다 생기기까지의 긴 역사도 있구요.
파리의 지하철 인형극
파리 지하철역에 놓인 삼성이 만든 전광판
부푼 마음을 안고 에펠탑을 보러 가던 길, 지하철에서 만난 인형극입니다. 파리의 지하철에서는 바이올린 연주자,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사람 등 거리 예술가들을 만나는 것이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이 날은 귀여운 인형극을 보게 되었습니다. 지하철이 단순히 교통 수단을 뛰어넘어 거리 예술가들의 무대로 쓰이는 것 같네요.

그래서인지 지하철 역은 예술과 함께 숨쉽니다.
역 내부에서 예술분야의 소식을 접할 수 있는 소식통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소식을 알려주는 모니터에는 다름 아닌 삼성의 이름이 자랑스럽게 쓰여져 있었습니다. 파리 시민들에게 예술 소식을 전하는 우리나라 삼성의 모니터. 어떤 기분이 드시나요? ^_^
프랑스 캄봉거리의 전자제품가게
명품샵이 즐비한 화려한 캄봉 거리에 위치한 한 전자 제품 가게입니다. 저 낯익은 로고를 보고선 삼성전자 공식판매점인가 착각을 하게 만들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삼성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의 제품도 파는 가게입니다.
하지만 왜 간판에는 가장 크게 삼성 로고를 사용하였을까요?
가까이 가서 본 결과 쇼윈도의 제품들도 대부분이 삼성 제품이더군요. 그만큼 삼성 제품을 주로 다루는 것,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는 것이겠죠? : )
오르세 미술관을 후원하고 있는 삼성의 로고
우리 교과서 속 작품들이 많이 있는 파리 오르세 미술관의 플랜입니다. 그리고 그 오르세 미술관을 후원하고 있는 삼성의 로고가 보이네요. 예술의 발전을 지원하는 기업의 노력은 지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프랑스의 니스를 거쳐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향합니다.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마주친 것은 무엇일까요?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마주친 삼성 LED TV
삼성 LED TV! 저희 집에 데려가고 싶을 정도로 탐이 나네요. ^^;

공항기둥에 랩핑된 삼성 갤럭시 S 광고

그리고 공항 밖을 나서자 더 반가운 것을 만납니다.
바로 갤럭시S의 거대하고 근사한 옥외 광고

파란 빛의 광고를 보고 쉬지 않고 셔터를 누르게 되더군요! 실제로 스페인을 여행하는 동안 삼성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을 정말 많이 만날 수 있었어요. 뿌듯한 순간들이 아닐 수 없어요.

바르셀로나에 도착하여 가장 먼저 향한 곳은 <까딸루냐 광장>입니다. 바르셀로나에 오면 누구나 꼭 한번쯤 가보는 라 람블라 거리와 맞붙어있죠. 까딸루냐 광장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발견한 것은, 어깨를 맞대고 있는 자랑스러운 우리 기업들의 이름이었습니다.(사진 아래)

까딸루냐 광장의 한국기업 회사들삼성과 기아 건물 편의점에서 발견한 잡지
또 편의점에서 발견한 잡지 코너에서의 한 컴퓨터 관련 잡지는 스마트폰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었는데요, 번역기로 해석한 결과(^^;) ‘인터넷과 어플리케이션을 최대로 활용하는 8가지 휴대폰들’이라는 기사에서 갤럭시S가 표지 모델이 되었네요. 🙂

혹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란 곡, 한 번쯤은 들어보셨나요?

 

 

네이버 캐스트에서 보고 듣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http://navercast.naver.com/classical/masterpiece/2041

이 곡에 영감을 준 알함브라 궁전을 보기 위해 스페인 남부의 도시 그라나다를 찾았습니다.

그라나다에서 기념 사진 촬영한 스토리텔러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입장할 떄 만난 삼성 싱크마스터
위의 사진에서 제 뒤에 있는 분수의 물 떨어지는 소리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영감을 주었다고 해요. 궁전에 입장하려고 하는데, 안내 모니터가 삼성 싱크마스터 이더라구요. 곳곳에서 만날 때 마다 반가운 이름! : )
발렌시아의 야경속에 빛나는 삼성 로고
여행은 막바지로 흘러 어느새 발렌시아의 사진이네요. 경쾌한 발렌시아의 야경 속에 밝게 빛나는 삼성 로고! 날씨도 좋고, 풍경도 예쁘고!
마드리드 백화점 엘 꼬르떼 잉글레스티 쇼윈도의 삼성3D LED TV
드디어 마지막 목적지인 마드리드에 도착했습니다. 스페인 전역의 유일한 백화점 체인인 엘 꼬르떼 잉글레스El(Corte Inglés)의 쇼윈도에서 만난 삼성의 모습입니다. 이 곳 젊은이들의 만남의 장소라고 할 수 있는 솔(Sol)광장에 있던 지점이었는데요. 스페인도 3D LED TV가 대세인가 봐요.^_^
프낙에서 만난 삼성 갤럭시 SWelcome to a S uperior Life
또 유럽의 대부분 국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리테일인 프낙(fnac)에서도 3D LED TV와 갤럭시S에 대한 홍보를 대대적으로 하고 있더라구요.

여기까지가 저의 여행 이야기입니다. 근사한 풍경,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즐거운 여행이었고 또 그 속에서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모습들을 확인할 수 있었기에 더욱 보람찼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세계 속으로 쭉쭉 뻗어나갈 대한민국이 되길 빌어봅니다. ^_^

윤선정 이화여자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스토리텔러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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