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딜라이트 광고, 낙서판 되다?

201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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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페인팅 ‘나난’ 작가와 강남역 딜라이트 전광판이 만났다.

윈도페인팅 '나난' 작가와 강남역 딜라이트 전광판 서울에서도 사람 많기로 유명한 강남역.
하루 24시간 쉴 틈도 없이 사람들을 실어나르는 강남역에 윈도페인팅 작가 ‘나난’이 떴다.
흰색 페인트마커를 들고 새로 설치된 딜라이트 전광판에 거침 없이 그림을 그려나가기 시작한다. 낙서를 하듯, 귀여운 동물과 사람과 풍경을 새겨나가는 그. 신기한 듯 쳐다보기도 하고 손으로 직접 만져보기도 하는 사람들의 얼굴에 흥미롭다는 표정이 가득하다.

윈도페인팅 '나난' 작가 작업모습 윈도페인팅 '나난' 작가 스크린도어에 그려진 그림에 눈을 떼지 못하는 사람들의 모습
스크린도어에서 눈을 떼지 못하던 송유미, 이현진 학생은, ‘그림이 귀여워서 들여다보게 되고, 그 그림이 광고판의 내용(딜라이트)과 분리돼있지 않고 서로 녹아있어서 나도 모르는 새 광고내용에 눈이 간다.’며 ‘이렇게 사람이 많은 곳에 틀을 깨는 광고를 하다니 역시 삼성전자는 다르구나 하는 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제작과정 촬영 때문에 나흘째 꼬박 같은 옷을 입고 작업했다는 ‘나난’ 작가는, 이번 작업을 위해 딜라이트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었다고 한다.
“제가 그려내는 공간인데 제가 직접 가보고 느껴봐야 제대로 표현할 수 있거든요.”
방문해보니 어떠냐는 물음에 ‘원하는 모든 것이 있는 공간!’ 이라고 망설임 없이 대답한다.
“이번 작업 콘셉트도 ‘놀이공원’이에요. 제가 가 본 삼성전자 딜라이트는 ‘놀이공원’같은 곳이었어요. 원하는 것이 모두 있고, 또 즐겁고요.”

윈도페인팅 '나난' 작가의 스크린도어 딜라이트 광고그림 윈도페인팅 '나난' 작가의 스크린도어 딜라이트 광고그림, 삼성 딜라이트로 오세요! 무드 튜브에서 내가 듣는 음악에 맞춰 춤추는 형형색색의 동물들을 만나보세요 윈도페인팅 '나난' 작가의 스크린도어 딜라이트 광고그림

삼성전자 임직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물었다.
“삼성전자 광고는 모두 ‘나난’이랑 해야겠네!라고 하셨으면 좋겠어요.(^^) 저 개인적으론 정말 즐겁고 행복한 작업이었는데, 다른 분들도 같은 마음으로 함께 느끼셨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쾌활하게 또 한 번 거침없이 대답하는 그.
강남역을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스크린도어를 볼 때마다 그의 미소만큼이나 유쾌한 상상을 하길 바라며 이 날 작업을 마무리했다.

윈도페인팅 작가 '나난'

                 + 윈도페인팅 작가 ‘나난’은 누구?
                 – 뉴욕 첼시의 35 파인아트개러리 영 아티스트 선정
                 – 국민일보가 선정한 ’21세기를 이끌어갈 영향력 있는 신세대 뉴 트렌드’
                 – 서울클럽 ‘젊은 마음을 가진 경영자들의 모임’ 최연소 강의자
                 – 문화잡지 <런치박스> 수석기자 겸 일러스트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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