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KBS 추적 60분에 방영된 ‘재벌과 비자금 2편 – 한남동 수표의 비밀’에 보도된 삼성부분에 대한 사실관계를 설명 드립니다

201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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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공사에 사용된 공사비(수표), 전세자금 등은 정상적인 회장 개인 돈입니다

회장댁 인테리어 공사에 사용된 비용은 모두 정상적인 회장 개인 돈으로, 해당 수표는 회장댁과 용역계약을 맺고 건물을 관리하는 당시 (구)에버랜드 건물관리 부문 직원이 인테리어 관련 업무를 진행하고 그 비용(수표)으로 전달한 것이며,

의혹을 제기한 전세자금 등도 모두 검찰조사에서 소명된 회장 개인 돈입니다.

공사비용을 삼성물산이 대납했거나 또 다른 차명 계좌 일 수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닙니다.

또한 일반적인 불법자금 거래의 경우 흔적이 남지 않는 현금을 사용하는 것이 관례인데, 쉽게 추적이 가능한 수표를 결제수단으로 사용했다는 사실도 불법성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무자료 거래를 요구하지 않았고, 그럴 이유도 없습니다

보도된 대부분의 거래는 세금계산서가 발행된 거래이며, 일부 누락된 부분은 계속해서 확인 중에 있습니다.

부가가치 세법상 개인은 세금계산서를 발급, 수취하거나 거래사실을 세무당국에 신고할 의무가 없습니다.

회장一家는 인테리어 업체의 매출 누락에 대해 관여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해당업체에 세금계산서를 발급하지 않도록 요청할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개인과 법인(사업자)간의 거래에서 대금을 지급하는 방법은 계약 당사자간의 자유로 현금, 수표, 계좌이체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는 모두 적법한 지급 방법입니다.

 

촉박한 소명 일정으로 일부 집계 오류가 있었으나 의도적인 허위증빙 자료는 아닙니다

KBS로부터 192건의 데이터 확인요청을 받은 시점은 방송 3일전(주말 제외)으로 매우 촉박한 일정이었으며, 대부분 오랜 시간이 경과한 공사들이었고 정확한 자료도 없는 상황에서 일일이 수작업을 하며 상당부분 사실관계를 확인했습니다만, 그 중 일부 집계 오류가 있었습니다.

이 부분을 인정하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정확하게 소명하겠다고 했지만, 이를 의도적으로 허위증빙을 만들어 소명한 것처럼 보도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이건희 회장의 비자금 조성 의혹은 지나친 억측입니다

이건희 회장은 2010년 경영복귀 이후 연봉을 받지 않고 무보수로 일해왔습니다.

이는 삼성내 최고경영진이나 타그룹 회장 연봉과 비교하여, 보수적으로 계산해도 수백억 원에 이릅니다.

합법적으로 받을 수 있는 연봉 수백억 원을 받지 않고 일한 이회장에게 제기된 ‘9년간 150여억 원’ 불법 자금 의혹은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유익한 일’에 쓰겠다는 사회공헌 약속은 반드시 지켜질 것입니다

이건희 회장은 효율적인 사용방법을 찾다가 투병 중이고, 이재용 부회장도 2016년 국회 청문회에서 “결정할 시기가 오면 정말 좋은 일에 다 쓰겠다”고 재차 강조하였습니다.

이처럼 대국민 약속을 한 만큼 “유익한 일에 쓰겠다”는 사회공헌 약속은 적절한 시점에 반드시 지켜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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