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의 꿈★은 이루어진다, 세계 속 코리아 공모전

2010/11/01 by 스토리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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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 Korea 에피소드&사진 공모전 당첨자 INTERVIEW 글/사진 김민경 손영진 김미사 박은해Korea 에피소드&사진 공모전 당첨자 발표

저희 SAMSUNG TOMORROW와 페이스북을 통해 '세계 속 Korea 에피소드 & 공모전' 만나보셨죠? 삼성전자가 주관하는 '세계 속 Korea 에피소드 & 사진 공모전'이 2010년 8월 15일부터 9월 15일 까지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9월 17일, 삼성전자 기업블로그를 통해 공모전의 수상자 발표가 있었는데요, 공모전에서 수상하신 분들에겐 세계여행항공권을 비롯하여 푸짐한 상품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세계 속 Korea 에피소드 & 사진 공모전'의 최종 발표가 끝 난지 한 달이 지난 지금, 수상자분들은 어떻게 지내고 계실까요? 세계여행 다녀오실 준비에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실까요? 저희 스토리텔러가 캠코더를 수상하신 김한슬씨와 세계여행항공권을 수상하신 김형주씨를 직접 만나, 수상 소감과 수상 작품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지금부터 행운의 주인공들을 함께 만나 보시죠. ^^

  수상자 인터뷰 |김한슬



공모전 수상자 김한슬

스토리텔러 미사 안녕하세요. 공모전이 끝이 난지 벌써 한 달이 지났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우선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 드릴게요.
김한슬 수상자 네,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경영학을 공부하고 있는 24살 김한슬입니다. (24살로 보이지 않으시겠지만…) 사진, 영상 공모전에 종종 참여하면서 대학생활을 열심히 즐기고 있는 풋풋한(?) 학생이죠. 요즘은 공모전 참가를 멈추고 창업 준비 중이에요. 대학생을 위한 사회적 기업을 지향하는 '블루섬' 이라는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어요. 좋은 결과 있길 바래주세요. ^^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되었습니다.

스토리텔러 미사  '세계 속 Korea 에피소드 & 공모전'에 참가하신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김한슬 수상자 우연한 기회에 삼성전자에서 주최하는 이번 사진공모전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특별한 계기나 참가의 목표가 있었던 건 아니고요, 마침 외국에서 촬영한 사진들 중 삼성 관련 사진들을 소장하고 있었고, 또 '과연 내가 찍은 사진은 몇 등일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더군다나 페이스북 계정을 만들려던 찰나라 계정을 만들고 페이스북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고 공모전에 참가하게 되었죠.



스토리텔러 미사 공모전에 제출하신 한슬씨의 작품들 감상해 보고 싶어요. 소개와 간략한 설명 부탁 드려요. ^^

수상작 : 브라질에서 촬영한 'SAMSUNG' 티셔츠를 입고 있는 소년

▲ 수상작 : 브라질에서 촬영한 'SAMSUNG' 티셔츠를 입고 있는 소년

김한슬 수상자 이 사진은 브라질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고 있던 중 공연을 보러 온 한 소년과 함께 촬영한 사진인데요, 'SAMSUNG' 로고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있던 소년의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요즘은 세계 곳곳에 설치된 한국 기업 옥외광고를 통해 로고 등을 쉽게 만나 볼 순 있지만 이처럼 일반인이 한 기업의 로고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있다는 것은 신기하기도 하였고, 그만큼 삼성이라는 브랜드가 일정 수준 이상의 친밀감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수상작 :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해비타트 활동 중 현장에서 함께 일 하던 친구와 촬영한 사진

▲수상작 :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해비타트 활동 중 현장에서 함께 일 하던 친구와 촬영한 사진

김한슬 수상자 이 사진도 브라질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활동하고 있던 '해비타트 활동'을 통해 만난 친구와의 기념 사진입니다. 이 친구는 특이하게도 매일 같이 'SASMUNG 유니폼'을 입고 일을 하더라고요. 신기하게도 이 친구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로고 티셔츠를 입고 있어 이유를 물어보았습니다. 브라질에서 한국 브랜드의 선호도가 굉장하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고요. 지구 반대편 먼 나라인 브라질에서 한국 기업의 파워를 실감할 수 있어 무척 기뻤고, 앞으로 더욱 더 대한민국의 모든 기업이 세계 일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해비타트 활동이란?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할 목적으로 미국의 변호사인 밀러드(Millard)와 그의 부인 풀러(Linda Fuller)가 1976년 창설한 민간 운동 단체입니다. 사전적 의미는 '거주지'로, 보금자리를 의미하는데요. 1976년 밀러와 그의 부인이 국제 해비타트를 창설해 개인·교회·기업 및 각종 사회단체와 힘을 합쳐 가난한 이웃을 도와 그들의 가정에 희망의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시작하면서 국제적인 운동으로 자리잡게 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해비타트 [Habitat ] | 네이버 백과사전

 

이탈리아 밀라노의 '라 스칼라 극장'에서 만난 삼성 TV

▲이탈리아 밀라노의 '라 스칼라 극장'에서 만난 삼성 TV

김한슬 수상자 이곳은 이탈리아 밀라노의 자랑이자, 세계 최고의 극장인 '라 스칼라 극장'입니다. 세계적인 거장들만이 공연 할 수 있는 공간이죠. 이런 대형 극장에서는 로비, 휴게실에서도 무대를 관람 할 수 있도록 TV를 설치해두는데요, TV역시 삼성이더라고요. 이처럼 문화예술공간에 삼성 TV가 설치되어 있다는 것은 아주 큰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기업측에서 제품을 후원해 준다고해서 원하지 않는 제품을 사용하지 않거든요. 특히 '라 스칼라 극장'처럼 자부심도 강한 극장에선 말이죠. 다른 공모전에 참가했거나 수상한 일이 있나요?

스토리텔러 미사 정말 사진 한 장 한 장이 '세계 속의 Korea' 라는 말이 절로 떠오릅니다. 이번 공모전 이외 다른 공모전에도 참가하셨거나 수상 하신 적 있으신가요? 

김한슬 수상자 '서울시 차 없는 날 UCC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 이제 이번 공모전 수상이 두 번째 경험이 되겠네요. 비록 수상은 못 했지만 공모전은 많이 참가했던 편인 것 같아요. 공모전은 아니지만 대학생 대외 활동으로 영삼성 열정운영진과 해피무브 운영진을 경험했습니다많이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스토리텔러 미사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공모전 수상 팁! 알려주세요. ^^ 


김한슬 수상자 개인적인 생각으론 많이 도전해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반 공모전의 경우, 작품을 만들어 제출하는 과정에서 이미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때문에 수상과는 관계없이 도전 해 보는 것이 중요한 것이죠. 참여형 공모전의 경우는 일반 공모전과는 달리 자신이 꼭 하고 싶은 프로그램만 하나씩만 도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다양한 활동을 완벽하게 소화 해 내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개는 집중도가 분산 되 결국 전부 놓치게 되더라고요. 단순히 이력서에 적기 위한 '경력'이 아니라, 참여형 공모전을 통한 '경험' 을 얻고자 한다면 다양한 공모전에 대한 도전과 하고 싶은 참여 활동을 선정하여 집중해 보세요. 반드시 좋은 경험이 되어 돌아 올 것입니다.

김한슬 수상자

스토리텔러 미사 이번 공모전 수상에 대한 소감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김한슬 수상자 정말 감사합니다. 사진을 촬영할 때만 해도 공모전 참가에 사용될 것이라곤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수상하는 영광까지 가지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요즘 굉장히 가지고 싶었던 제품을 선물로 받아 너무 기쁩니다. 하루 종일 붕~ 떠 있는 기분이었습니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하나의 주제에 많은 참가자들이 제 각각으로 풀어가는 생각과 경험들을 읽을 수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앞으로 여행을 다닐 때면 더 다양하고 많은 사진들을 찍어서 사람들과 공유해보고 싶습니다. 내년에도 꼭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수상자 인터뷰 | 김형주

두 번째, 여러분께 소개 드릴 분은 대망의 1위, 세계여행항공권을 거머쥔 1등 수상자 김형주님 입니다.공모전 수상자 김형주

수상작 한인문화축제 중 한 장면

▲ 수상작 한인문화축제 중 한 장면

스토리텔러 영진 공모전에 어울리는 멋진 사진, 잘 봤습니다. ^^ 응모하신 사진에 대한 에피소드가 궁금합니다.

김형주 수상자 저는 6년 동안 영국에서 '한인문화 축제' 기획을 맡아 진행했습니다. 그 중 런던에서 개최되는 한인문화 축제인 '런던 코리아 페스티벌'을 기획했죠. 당시 코리안 데이라는 행사를 진행하던 중, 한국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뮤지엄 측 관계자들은 저희 행사를 반대했습니다. 하지만 무사히 행사를 진행 할 수 있었던 것은 다름아닌 삼성전자와 서울시의 도움 덕분이었습니다. 한국을 알리기 위한 노력에 솔선수범하는 곳들이니깐요.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과 단체의 도움으로 '한인문화 축제'를 성사시킬 수 있었다는 것에 큰 감동을 받았고, 그만큼 기뻤습니다.  

스토리텔러 영진 '세계 속 Korea 에피소드 & 사진 공모전'은 어떻게 참가하게 되셨죠?
김형주 수상자 얼마 전 휴대전화를 갤럭시S로 바꿨습니다. 갤럭시S의 앱스나 기능이 궁금해 인터넷을 보던 중 공모전 마감 이틀 전인 것을 보고 냉큼 지원했죠. 정말 1등을 받을 거라곤 기대하지도 못했어요.사진 몇개 있는데 보시겠어요?^^

스토리텔러 영진 평소에도 여행 다니시면서 사진 촬영을 많이 하시나요?

김형주 수상자 네, 여행 다니면서 사진 촬영 하는 것 아주 좋아해요. 영국에 살았을 때도 한 달에 한번씩 꼭 런던 밖을 나갔습니다. 스코틀랜드, 파리, 네덜란드 등 곳곳을 여행 다니며 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1등 수상자 김형주님의 미니홈피 속 개인 사진

▲1등 수상자 김형주님의 미니홈피 속 개인 사진

스토리텔러 영진사진 장비는 어떤 것을 사용하시나요?

김형주 수상자 예전엔 10D, 20D, EOS3, 필름카메라, 일회용 카메라를 번갈아 사용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일회용카메라를 자주 사용했었죠. 좋은 카메라로 촬영하다 보면 오히려 원했던 사진의 느낌이 나오질 않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예를 들어 책을 읽을 경우, 모니터, 갤럭시 탭, 스마트폰으로 보는 것과 종이로 된 책을 보는 것과는 느낌이 다르잖아요? 가끔 감정에 취하고 싶을 땐 종이로 된 책을 봐야 제 맛이겠죠? ^^ 그래서 전 장비에 너무 의존하고 있다고 느껴지거나 DSLR 카메라의 느낌이 아닌 자연스러운 사진을 원할 땐 일회용 카메라를 자주 사용합니다.

스토리텔러 영진 그렇다면 좋은 사진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김형주 수상자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카메라에 대한 공부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죠. 앞에서 말씀 드렸듯 장비는 그리 중요한 요소가 아닙니다. 유명 사진 작가의 아기 사진보다 엄마가 직접 휴대폰으로 촬영한 자신의 아기 사진이 더 좋은 것처럼 즉, 촬영자가 피사체에 대해 어떤 감정을 가지고 셔터를 누르냐에 따라 그 결과는 달라지는 것이니까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감정이라고 생각하고, 그 감정이 사진 속에 고스란히 담겼을 때 그것을 바로 좋은 사진이라고 말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스토리텔러 영진 여행 다녀오신 곳 중, 추천하고 싶은 곳이 있다면 어디인가요? 상품으로 전달 받으신 세계여행항공권으로 가장 가보고 싶으신 곳은 어디인가요?
김형주 수상자 제가 다녀온 곳 중, 영국 스코틀랜드의 아일 오브 스카이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곳은 대자연의 웅장함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거든요. 유명한 건축물을 보고 받을 수 있는 감동과 대자연의 웅장함에서 받는 감동은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아, 스코틀랜드 아일 오브 스카이 외에도 네덜란드 시골마을도 좋았습니다. 아직, 자세한 계획은 세우지 못했는데요, 일본을 가보고 싶습니다. 오사카 같은 시골마을 여행을 해 보고 싶거든요. 또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을 것만 같은 영국도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 세계여행항공권, 정말 알차게 사용 할 수 있도록 오늘부터 계획잡기에 돌입해 봐야겠는걸요? ^^김형주, 스토리텔러 손영진

스토리텔러 영진 앞으로 하시고 싶으신 일은 무엇인가요?

김형주 수상자 예전에 포토 에세이집을 만들자는 의뢰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엔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되어 정중히 거절했었는데요, 시간적인 여유가 허락된다면 포토 에세이집을 발간하고 전시도 해보고 싶습니다. 작은 카페에서 지인들과 조촐한 와인 파티를 겸하는 전시… 늘 상상 속에 빠져있답니다. ^^  (그 날을 위한 초청장과 포스터에 사용 할 사진도 골라 놨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본 세상을 통해 저와 다른 사람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창문으로 바라본 세상', 카메라 뷰파인더로 세상을 보는 것이죠. 사진을 통해 많은 분들과 공감하고 싶다는 작은 바람입니다. ^^



지금까지 저희 스토리텔러가 만난, 멋진 인생의 소유자 두 분과의 인터뷰였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김한슬 학생도, 사진을 통해 소통하길 원한다는 김형주씨도 모두 '세계 속 Korea'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두 분의 열정과 도전에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온 저희 스토리텔러와 함께 여러분도 머뭇거리고 있었던 것, 두려웠던 것, 마음 속에 흘려 보내고 도전 해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


손영진김민경김미사박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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