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주 CDMA에 슈퍼스타 S가 떴다 – 2
짜잔~ 많은 분들이 기대해주셨던 2부가 시작되었습니다. 미니 올림픽 & 슈퍼스타S 2부 순서는 많은 분들이 기대하시던 “기적을 노래하라! 슈퍼스타S” 입니다. 삼성전자 무선 사업부에서 벌어지는 슈퍼스타S 너무 기대되시죠? 삼성전자인들의 숨어있던 끼가 무한히 발산되는 시간 함께 보시죠. 갤럭시의 주역 무선 사업부의 가을 올림픽 -1
미니올림픽 후 식사 시간
고생하시는 선배님들을 위해 저녁은 웨딩홀 뷔페로 정하였습니다.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힘 내라는 후배들의 뜻이 담긴 저녁 식사시간 입니다. 올림픽이 끝나 많이 지치셨을 텐데도 밝게 웃어주시네요. 사실 이번 식사 순서는 올림픽에서 정해진 순위대로 진행되었습니다. 열심히 운동하고, 좋은 점수 받고, 밥도 빨리 먹고… 일석 삼조인건가요? ^^ (보라색 옷 입으신 분의 목에 있는 검은 점! 저건 점이 아니랍니다. 스티커를 목에 붙이고 계신 것이랍니다. 한참을 들여다봤네요. 놀라지 마세요.)
삼성전자 신입사원들의 공연
첫 번째 축하공연은 신입사원들의 장기자랑 순서였습니다. 짧은 기간 동안 너무 많은 준비를 했더라고요.
첫 번째 곡은 삐리빠빠♬ 여러분은 저 자태(?)에서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몸매 빼고는 나르샤를 그대로 묘사한 신입사원의 모습이죠? (남자랍니다. ^^) 처음부터 흥미진진한 무대를 선보여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킨 멋진 이들, 앞으로 얼마나 더 멋진 공연이 이어질지 여러분도 기대 되시지 않나요?
두 번째 곡은 두구두구두구~ 바로 Bad Girl Good Girl 입니다. 미스에이의 분홍색 머리까지 완벽하게 표현해낸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Bad Girl Good Girl의 하이라이트, 무대에 엎드려 양 발을 흔드는 바로 그 부분을 그대로 재연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환호를 받았죠.
세 번째 곡은 무조건 입니다. 마치 CD를 재생해 놓은 듯한 가창력을 선보여 주셨습니다. 반짝반짝 의상 너무 센스 있죠? 순간 “제 점수는요~” 라는 대사가 절로 생각 나네요. ^^ 노래에 이어 춤까지, 남녀노소를 어우르는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멋진 마무리를 보여주시려나… 했는데 순간, 스멀스멀 옷을 벗기 시작하시더니 노랑, 빨강, 초록의 쫄쫄이 의상을 선보이며 노라조의 슈퍼맨을 불러주셨습니다. 트로트도 100% 멋지게 소화하더니 이젠 코믹 댄스까지, 정말 끼 많고 흥 많은 삼성전자 신입사원들의 모습입니다.
다섯 번째 곡은 많은 패러디 물을 탄생시켰던 머리에 왕 리본을 단 그녀들, 오렌지 캐러멜의 마법소녀 입니다. 의상까지 완벽하죠. 의상 사이즈도 어쩜 저렇게 잘 맞는지… 리본도 너무 깜찍합니다.
마지막 곡은 하늘을 뚫을 듯한 카리스마와 기상을 보여준, 흐린 기억 속의 그대입니다. (의상은 신입사원 연수 때 입었던 단체복입니다.) 마지막 곡에서는 함께 하는 U&I의 모습을 보여주셔서 더욱 멋진 무대였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전자 50기 신입사원의 공연이었습니다. 앞으로 자신들의 꿈을 펼치게 될 삼성전자 50기, 많이 기대해주세요.
슈퍼스타S 시작
멋진 공연이 끝나고 많은 분들의 박수를 뒤로, 드디어 슈퍼스타S가 시작되었습니다.
예리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봐 주실 공식 심사위원 세분이십니다. 외국분들이 자꾸 모국어로 말을 걸어온다고 속상해 하던 삼성전자 신입사원, 늘 젊게 사시는 삼성전자 수석님, 삼성전자 미주 사업장의 대표 미녀 삼성전자 선임님께서 맡아 주셨습니다. 과연 1등은 누가 될까요?
첫 번째는 with me를 멋지게 불러 주신 장진석님의 순서입니다. ‘저와 함께 하실래요? ^^’ 라는 소개에 걸맞게 모든 분들을 자신의 노래에 흠뻑 빠지게 만드는 가창력을 소유하고 계셨죠. 첫 번째부터 가수 뺨치는 놀라운 실력을 보여주시니 다음 무대가 절로 기대되었답니다. 바이브레이션에 고음까지, ‘최고에요!’ (김구라씨 달려오셔서 외치실 것 같군요.)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호응도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보는 이도 듣는 이도 모두모두 즐거웠던 첫 번째 무대였습니다.
두 번째 무대는 수 많은 남자들의 18번 곡이죠? 임재범의 고해를 멋지게 소화해주신 박형진 선임님의 순서였습니다. 카리스마가 철철 넘치는 무대였습니다. 의상과도 너무 잘 어울렸고요. 많은 여자분들의 심금을 울리는 무대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짜잔~ 세 번째 무대는 삼성전자 미주 사업장의 대표 미남 안은철 선임님의 무대였습니다. 현수막까지 준비해 오시는 열의를 보여주셨는데요, 부드러운 외모와 부드러운 노래로 듣는 사람의 심장을 두 근 반 세근 반으로 콩콩 뛰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앗? 이게 누구시지?’ 분명 신청자 프로필 사진에는 안 계셨던 분인데…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며 등장한 네 번째 주인공은 에메랄드캐슬의 발걸음을 불러주신 고진영 선임님이십니다. 지난 밤, 아내 분께서 “이렇게는 안 된다. 뭔가 특별한 것이 필요하다.” 라고 하시며 만들어 주셨다는 즉석 기타를 메고 나오셨는데요, 아내 분의 정성과 고진영 선임님의 멋진 무대 매너 덕에 모두 넋을 잃었답니다. 진지한 노래 속에도 빵빵~ 터지는 웃음, 참을 수가 없더라고요. 역시 멋진 무대의 완성은 가창력이죠? 놀라운 가창력까지 보여주시며 다시 한 번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받았습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진지하게 고민 중인 심사위원들의 모습입니다. 너무도 쟁쟁한 분들이 많이 모이셔서 심사 하시는 일이 여간 어려운 게 아니셨을 것 같습니다. 디지털 시대 속 아날로그의 향기가 느껴지시나요? ^^ 자동 점수 입력 기계가 없어 친히 자필로 적어주시는 정성을 보여주셨습니다. 때론 무서운 독설(?)도 서슴지 않으셨죠. 독설을 받은 출연진들은 자신의 실수를 수용하고 한 번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기도 했습니다. 발전된 모습 내년 슈퍼스타S에서 기대해볼게요. ^^
다음 순서는 분홍 셔츠가 잘 어울리는 이상훈 선임님의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part2 무대입니다. 민경훈씨와 아주 흡사한 목소리로 여성분들의 지지를 받은 무대였습니다. 객석은 점점 노래 속으로 빠져들고 노래는 점점 클라이맥스를 향해가고, 슈퍼스타S의 행방은 점점 더 묘연해지고…
이번 무대는 아내 분이 멋진 의상을 골라주셨다는 조인환 선임님의 돌고돌고돌고입니다. 같이 즐기자는 신조로 행복 바이러스를 팍팍~ 풍겨주셨습니다. 직접 무대로 나가 관객들과 호흡하는 모습, 너무 멋졌습니다. 끝까지 웃음 잃지 않고 호응 보내 주시는 관객들의 모습도 멋지죠?
마지막 무대는 두둥! 삼성전자 50기 신입사원의 ‘말해줘’ 무대입니다. 엄정화씨와 지누션의 명곡 ‘말해줘’ 기억나시죠? 생각만 해도 어깨가 들썩들썩 해지는 노래였습니다. 뜨거운 열기 느껴지시나요? 모두가 즐기는 이런 신나는 분위기, 다 같이 ‘풋쳐핸졉!’ 말해줘 노래의 보컬을 맡은 삼성전자 이소연 사원, 연습하느라 너무 고생 많았어요. ^^
삼성전자 50기 신입사원의 무대는 상무님도 ‘Hands up!’ 하게 만든다? ^^ 500명의 삼성전자 임직원 분들께서 모두 같이 손을 들어 리듬을 타고 계신 모습입니다. 그 모습 속에서 삼성전자 미주 사업장의 에너지를 다시금 느껴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멋진 랩을 보여주었던 유동균 사원, 삼성전자 50기 신입사원 공연에서 무조건과 슈퍼맨을 불렀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의 무대를 보여주셨습니다. 백호언 사원의 손색 없는 힙합퍼로써의 자세, 이 정도의 호응이라면 영광의 1등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까요?
오늘 참가자들 중 가장 연장자이신 도전자 류진봉 책임님, 9 to 5 라는 노래를 멋지게 불러주시며 이 순간만큼은 책임님이 아닌 멋진 오빠(?)의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100점이… 그런데 왜 고개를 들지 못하시나요? ^^
미니 올림픽과 슈퍼스타S 수상 시간
대국민(?) 문자 투표가 진행되는 동안 올림픽 시상식을 진행하였습니다. 대국민 문자 투표는 상상 외의 엄청난 호응으로 휴대폰에 불이 날 정도였다는 소문이. ^^
각 팀에서 뽑아주신 MVP를 시상하는 순서입니다. 특히 1등 팀의 MVP는 자전거를 상품으로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준 우승팀의 시상입니다. 멋지게 뛰어주신 우승팀과 준우승팀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어지는 순서는 슈퍼스타 S 시상입니다.
엄청난 가창력을 보여주시며 첫 번째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의 호응을 받았던 1번 참가자 장진석 사원님이 인기상을 받으셨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 드립니다. 짝짝짝! 우수상은 두구두구~ 4번 참가자 고진영 선임님이십니다. 선글라스와 비니, 그리고 기타를 이용해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시고자 준비하셨던 무대,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1등 팀은 누구인가요? 삼성전자 50기 신입사원의 열정과 실력을 폭발적으로 보여준 ‘백반시대’가 1등의 영광을 얻게 되었습니다. 백반시대의 뜻을 여쭤보지 못했네요… 댓글로 답을 얻을 수 있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팀 인원은 총 3명인데 상품인 넷북은 하나? 과연 누구의 손에 돌아갔을지도 궁금해집니다.
정말 기적을 노래한 슈퍼스타S, 참가자 여러분! 멋지고 쟁쟁한 무대 보여주셔서 감사 드리며 삼성전자 인들의 무한한 에너지에 박수를 보냅니다. 함께 준비해주신 TF 분들, 예쁜 사진 찍어 주신 분들, 심사위원 분들, 좋은 행사 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신 삼성전자 인사과 분들, 그리고 누구보다 열심히 참여해주신 삼성전자 임직원분들, 삼성전자 미주 사업장 선배, 동기 분들 ‘2010년 미니 올림픽 & 슈퍼스타S’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수고해 주셔서 너무 감사 드립니다. 미주 CDMA F O R E V E R ♡
※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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