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속 대한민국을 알려라 – 글로벌 코리아 캠페인

2010/11/09 by 스토리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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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코리아 캠페인 공모전

지난 10월 29일 ‘글로벌 코리아 캠페인 공모전’의 본선진출자가 가려진 후 약 3주간에 걸친 활동을 마무리 짖는 ‘글로벌 코리아 캠페인 공모전’ 최종 발표 및 시상식이 삼성전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글로벌 코리아 캠페인 공모전’은 한국 기업의 해외활동 사례를 분석하여 그에 대한 홍보활동을 진행하는 공모전으로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현재 우리나라에 많은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하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활동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는 뜻 깊은 의미의 공모전입니다. 그 뜨거웠던 현장, 지금부터 함께하실까요. ^^

   한국 기업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위대한 그들 ㅣ 9개 팀 소개
2시부터 진행되는 최종 발표회에 앞서, 본선 진출 9개 팀의 사진 촬영 시간을 가졌습니다. 최종 발표 날이라 많이 긴장하셨는지 일찍 발표회장에 도착하여 발표 준비에 한창이었습니다. 긴장되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풀어 드리기 위해 팀 별 사진 촬영을 요청 드렸고 응원 메시지도 함께 전달 드리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T9101

글로벌 익스프롤러와 나라올라 팀의 단체사진동행팀과 미소팀의 단체사진ACT팀과 울림팀의 단체사진응급구조팀과 화이트케인팀의 단체사진
   드디어 시작된 발표회 ㅣ 삼성전자 온라인홍보그룹 김정현 부장님의 환영사
째깍째깍, 어느덧 2시! 드디어 시작된 ‘글로벌 코리아 캠페인 공모전’ 발표와 시상식, 모든 참가자 분들과 관계자 분들께서 자리해 주시고 삼성전자 온라인홍보그룹 김정현 부장님의 환영사가 이어졌습니다. ‘글로벌 코리아 캠페인 공모전’을 통해 국내 인식의 변화와 국내 기업의 글로벌화에 깊은 관심이 생성되길 기대하신다며 지금과 같은 노력들을 앞으로도 꾸준히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김정현 삼성전자 온라인 홍보그룹 부장이 환영사를 하는 모습

한 달간의 홍보 미션과 포스팅 과제를 수행하느라 고생한 9개 팀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셨고, 오늘의 발표를 통해 뜻 깊은 수확을 얻었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메시지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각양각색의 팀 별 발표
김정현 부장님의 환영사를 끝으로 본격적인 최종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한 달 동안 수행했던 홍보 미션과 포스팅 과제를 총 집합하여 발표하는 자리이니만큼 긴장감이 감돌았죠. 하지만, 생각보다 떨지 않으시더라고요. ^^ 

각 팀들이 발표를 하는 모습

외식업체인 ‘놀부’를 집중적 분석한 ‘ACT’ 팀, 교육, 문화 등 7가지 국내 기업 해외 활동 사례를 홍보했던 ‘글로벌 익스프롤러’ 팀, 상해 한국상회를 홍보한 ‘T9101’ 팀, 대한항공의 해외 활동을 소개한 ‘나라올라’ 팀, 웅진코웨이의 우물파기사업을 알린 ‘동행’ 팀, 레드로버의 해외 진출을 광고이론과 접목시켜 발표한 ‘미소’ 팀, 심로악기의 해외 진출 사례를 알렸던 ‘울림’ 팀, 캠핑카를 타고 전국을 돌며 홍보활동을 했던 ‘응급구조’ 팀, 시각 장애인들에게 잘 알려진 힘스 코리아를 홍보한 ‘화이트케인’ 팀, 총 9개 팀의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대학생답게 참신한 아이디어가 굉장히 돋보였던 발표였습니다. 뉴스를 진행하듯, 스마트폰을 모티브로 영상통화를 연결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듯 발표 방법도 참으로 다양했습니다. 한 달 동안의 그들의 노고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순간이었죠. 무엇보다 9개 팀의 발표를 통해 알지 못했던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에 대한 소식도 접할 수 있게 되어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심사위원 인터뷰 ㅣ 삼성전자 온라인홍보그룹 김정현 부장
김정현 삼성전자 온라인홍보그룹 부장이 인터뷰를 하는 모습

9개 참가팀의 발표가 끝이 나고 발표에 앞서 잠시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런 때를 놓칠 순 없죠. 이번 공모전에 심사위원을 맡으신 삼성전자 온라인홍보그룹 김정현 부장님을 뵙고 인터뷰 나눠보았습니다.

김정현 삼성전자 온라인홍보그룹 부장이 스토리텔러와 인터뷰하는 모습

스토리텔러 은상 글로벌 코리아 캠페인 공모전’의 취지와 기대효과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김정현 부장 요즘 G20 정상회담 개최로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죠. 하지만 이처럼 잘 알려진 국제적인 이슈 외에 대한민국의 글로벌화에 대한 정보가 많이 공유되고 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국내 기업들이 해외에서 이룬 성과도 분명 아주 많거든요. 저희 삼성전자뿐만 아닌 이런 국내의 다른 기업들의 해외에서의 활약을 널리 알리고자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스토리텔러 은상 9개팀이 발표를 마치고 심사만 기다리고 있는데요, 어떤 심사기준으로 평가 하실지 궁금합니다.
김정현 부장홍보 측면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특성과 효과를 잘 이용하였는지, 기업 선정 이유와 선정 기업의 홍보를 ‘글로벌 코리아’에 맞추어 진행하였는지, 너무 온라인에 치중되어 오프라인을 이용한 홍보를 소홀히 하진 않았는지 등을 평가하고 이로써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홍보방법을 적절히 이용하여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까지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는 지를 평가할 예정입니다. 

스토리텔러 은상 글로벌 코리아 캠페인 공모전’통해 대학생들이 배울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김정현 부장글로벌 코리아’라는 주제 하에서 팀원들과 함께 커뮤니케이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것 자체가 좋은 경험이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회에서 어떤 일을 하더라도 더욱 성숙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

   조창수 제일기획 국내 인터렉티브 팀장님의 심사평

조창수 제일기획 팀장이 심사평을 하는 모습

잠깐의 휴식시간이 끝나고, 심사위원들의 엄중한 심사가 이루어졌습니다. 활기찼던 분위기는 어느새 가라앉고 긴장과 적막이 흘렀습니다. 참가팀들의 표정엔 긴장이 역력했죠. 심사가 모두 끝나고, 조창수 제일기획 국내 인터렉티브 팀장님의 심사평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긴 시간의 발표 동안 지루함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흥미로웠던 발표였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대학생들의 수준이 이만큼 높다는 것에 깜짝 놀라셨다는 말씀과 함께, 대학생다운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엿볼 수 있어서 무척 기뻤다는 말씀을 덧붙이셨습니다.

   과연 수상자는 누구?
기다리던 시상이 시작되었습니다. 장려상 4팀, 우수상 2팀, 최우수상 1팀, 그리고 대상 1팀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습니다.

조창수 제일기획 팀장이 장려상 시상을 하는 모습

장려상의 시상은 조창수 제일기획 팀장님께서 해 주셨는데요, 응급구조 팀, 동행 팀, 나라올라 팀, 화이트케인 팀이 장려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김수민 삼성전자 온라인 홍보그룹 차장이 우수상을 시상하는 모습

우수상은 김수민 삼성전자 온라인홍보그룹 차장님께서 시상해 주셨습니다. 우수상은 글로벌 익스프롤러 팀과 T9101 팀에게 돌아갔습니다.
대상발표를 기다리는 마지막 두팀의 모습

마지막 2팀이 남았습니다. 한 팀은 최우수상이 될 것이고, 한 팀은 대상이 될 것입니다. 저희 스토리텔러도 무척 긴장되는 순간이었는데요, 시상은 이종혁 광운대 교수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울림 팀과 미소 팀이 단상에 올라가서 발표를 기다리고, 모두가 숨죽이며 지켜봤습니다. 

   대상과 최우수상 영예의 수상자
대상을 받은 미소팀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울림팀의 수상기념 사진

영예의 대상은 광고이론을 홍보에 접목시켜 뛰어난 논리전개를 보여주었던 미소팀에게 돌아갔습니다. 자동으로 울림팀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두 팀 모두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수상여부에 관계없이 팀원 모두가 진심으로 매우 기뻐했습니다. 특히 대상인 미소 팀에게는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탐방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글로벌 코리아 캠페인 공모전에 참가팀들의 단체사진

마지막으로 오늘 발표를 하느라 고생한 9팀 모두가 단상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며 ‘글로벌 코리아 캠페인 공모전’의 발표와 시상식은 막을 내렸습니다. 한 달 동안의 고생이 끝나는 순간이어서 그런지 참가자분들의 표정에는 시원함과 섭섭함이 함께 아른거렸습니다.

   수상자 인터뷰 ㅣ 대상 ‘미소’ 팀 & 최우수상 ‘울림’ 팀
시상식이 끝나고 대상팀인 ‘미소’ 팀과 ‘울림’ 팀과 인터뷰 나눠보았습니다.

대상 미소팀이 인터뷰하는 모습

스토리텔러 은상축하 인사부터 드릴게요. 축하 드립니다. 발표가 매우 인상 깊었었는데요, 각자의 전공과 이번 공모전이 연계가 있었나요?
김영민 학생 개인적으로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PPT가 아닌 저희만의 색깔을 가진 즉, 컨텐츠부터 PT까지 통합 아이덴티티가 보여질 수 있는 디자인을 강조했습니다. 어찌 보면 굉장히 심플하게 보일 수 있는 요소들이었는데 임팩트가 있는 사진만 제시를 함으로써 시선을 집중시키려던 저희의 계획이 긍정적으로 작용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스토리텔러 은상‘글로벌 코리아 캠페인 공모전’을 진행하면서 얻은 것은 무엇인가요?
오종혁 학생 생각지 못한 수확이 너무 커서 어떻게 말을 해야 할 지 벅찬데요. 일단 저를 포함해서 문과계열인 팀원은 각종 프로그램이나 포토샵은 물론 UCC작업이나 컴퓨터를 다루는 전반적인 지식을 알게 되었고요. 홍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의견을 조율하는 것에 조금 더 능숙해진 것 같아 기쁩니다.
대상을 받은 미소팀이 인터뷰를 하는 모습

 

스토리텔러 은상앞으로도 계속 될 ‘글로벌 코리아 캠페인 공모전’의 1회 참가자로서 앞으로 공모전이 어떻게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나요?
김지현 학생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희가 바라는 컨텐츠의 질에 앞서 주어진 시간은 제약적이고 포스팅되는 글의 수가 무제한이라는 점에서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 하는 면이 없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점을 조금 더 보완 해주신다면 질적으로나 홍보 효과 면에서나 더 향상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울림팀이 인터뷰를 하는 모습

스토리텔러 은상공모전을 진행하면서 어려웠던 점이 많았을 텐데, 그에 관해 자유롭게 말씀 해주시겠어요?
하여라 학생 저희 팀원의 대부분이 4학년이라 현재 취업을 준비하는 친구도 있어 서로 굉장히 바쁜 시간 속에서 진행 해야 했기에 힘든 점이 많았습니다. 함께 기획서를 준비하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발로 뛰며 조사하고, 컨텐츠를 제작하여 등록하는 것도 체력적으로 참 힘든 일이더라고요. 하지만 이런 어려움이 있었기에 평소에 저희가 경험할 수 없었던 활동들을 했고, 그래서 오늘이 더욱 뜻 깊은 날이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스토리텔러 은상글로벌 코리아 캠페인 공모전’을 통해 얻은 것 또한 많으실 것 같은데 어떤 것들이 있나요?
이해진 학생 친구들이랑 이렇게 오래 동안 함께 일 할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협동심, 의협심을 4학년이 되 서야 기를 수 있었다니… 일찍 알았더라면 팀 작업 등에서 학점도 더 잘 받을 수 있는 길이 되었을 텐데 아쉽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기업을 저희 다섯 명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렸다는 것에 기쁨을 느낍니다.

‘글로벌 코리아 캠페인 공모전’을 취재하는 동안 저희 스토리텔러는 같은 대학생으로서 정말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웠습니다. 이번 공모전의 취지인 ‘글로벌 코리아’에 대한 공부도 물론 잊지 않았고요. 직접 몸으로 부딪히고 경험하면서 배우는 것은 정말 값진 경험이 되어 고스란히 본인에게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대학생 여러분! 망설이지 마시고 다양한 활동을 경험해 보세요. 내년 ‘글로벌 코리아 캠페인 공모전’에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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