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orrow Chart] 쏟아지는 잠을 이겨내는 방법
점심을 먹고 나면 쏟아지는 잠에 점심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모르겠고 지루한 확인작업이나 문서작업을 계속 하다 보면 어느새 오타들을 남발하고 있진 않으신가요? 사실 블루미는 잠이 많아서 이런 경우가 꽤 있습니다. 점점 날도 추워지고 바람도 싸늘해져 간다만 왜 이렇게 춘곤증 마냥 졸리기만 할까요?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람은 하루에 7시간~9시간 정도의 잠을 자야 좋다고 합니다.
특히 한국인들의 경우 필요한 수면 시간은 가장 최근 조사를 기준으로(2004년) 7시간 46분인데 반해, 실제 수면 시간이 6시간에 못 미치는 비중이 16%에 달한다고 합니다. 또한 1950년대의 평균 수면 시간은 8시간 30분인데 반해, 2000년대의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 30분으로 2시간 가까이나 줄어들었다고 하네요. 그만큼 수면부족에 시달리는 분들이 많다는 이야기겠죠? 실제로 성인 10명 중 3명은 수면장애를 겪고 계시다고 합니다.
■ 참고자료
http://magazine.hankyung.com/main.php?module=news&mode=sub_view&mkey=1&vol_no=737&art_no=28&sec_cd=1702
현대를 사는 삼성인들도 마찬가지일 텐데요. 불시에 찾아오는 졸음.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어떻게 이겨내고 있을까요? 총 1,879분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졸릴 땐 자야죠~'
695명, 약 33%가 뽑아준 1등은 잠을 자는 것이었습니다. 직장인들의 경우 졸립다고 그냥 잘 순 없죠? 보통은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5~20분 정도의 미니 낮잠을(Mini-nap) 주무시는 경우일 텐데요. 이런 짧은 낮잠은 기억력이나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피로를 회복시키는 긍정적인 부분이 많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 http://news.mk.co.kr/v3/view.php?year=2010&no=310278
'뭐니뭐니 해도 커피가 진리'
2위로 선정 된 커피 또는 카페인 섭취의 경우 683명이 뽑아 주셔서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각성효과가 있는 만큼 카페인 섭취로 잠을 깨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너무 많은 카페인 섭취는 오히려 좋지 않다는 점 다들 잘 알고 계시죠? 이 방법은 과하면 먹어도 먹어도 잠이 깨기는 커녕 속만 버리실 수 있으니 카페인은 적절하게 이용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잠깐의 산책으로 졸음방지'
졸음운전 예방법으로 많이 나오는 게 잠깐 운전을 멈추고 차에서 내려 스트레칭을 하는 것, 다들 많이 알고 계시죠? 비슷한 맥락이 아닐까 싶습니다. 314분이 뽑아주신 '산책을 한다'가 3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요즘 가을 바람이 차다 보니 더더욱 잠이 확~ 깨지 않을까 싶어요
그 다음으로 양치나 세수를 한다 > 허벅지를 꼬집는 등 인내심 발휘 > 음악 등으로 기분 전환 > 기타(물파스 바르기) 가 차지했습니다. 비록 14표긴 하지만 기타를 선택하신 분들 정말 대단하시네요… 진짜인지 확인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단, 약간은 재미적인 요소를 부여한 질문지이니 절대로 따라 해서는 안 된다는 것 아시죠? 눈가에 이런 자극적인 것을 바르는 건 굉장히 위험합니다) 어느 것이나 다들 졸릴 때 한 번쯤은 해 본 방법일 텐데요. 역시 뭐니뭐니 해도 가장 좋은 건 전날 일찍 들어가 푹~ 쉬시면서 '충분한 숙면'의 시간을 가지는 거란 점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이렇게 삼성전자 임직원들을 잠을 쫓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졸릴 때 다들 어떤 방법을 쓰시나요? 다음 주엔 삼성人들 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소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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