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의 디지털놀이터 ‘삼성홍보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회 12일째를 맞고 있는 지금, 우리 대한민국의 위상은 아시아를 물들이고 있습니다. 중국의 뒤를 이어 금메달 55개로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는데요, 대한민국 메달 주 종목에서의 안도의 기쁨과, 깜짝 스타들의 반가운 기쁨이 공존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위상을 떨치는 것은 선수들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박태환 선수 가족 인터뷰’ 포스트에서 예고 드렸듯, 러시아 수중 발레 선수들도 방문해 전시를 즐겼다고 하여 큰 이목과 인기를 받았던 ‘삼성홍보관’, 그 반가움은 이 곳 광저우에서 더욱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파트너 삼성전자를 소개하는 ‘삼성홍보관(Samsung Asian Games Pavilion)에선 다양한 아시아인들을 만나 볼 수 있었고, 그들이 말하는 삼성전자를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광저우에서 느낀 모국에 대한 자부심! 함께 느끼러 가 보시죠. ^^
광저우의 디지털놀이터 ‘삼성홍보관’
삼성홍보관 앞에 마련된 포토존입니다. ‘SAMSUNG MVP AWARD’라고 적힌 포토존 앞에는 예쁜 트로피도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마치 금메달을 목에 건 듯한 표정을 지으며 설렘을 가득 안고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삼성홍보관 내부입니다. 마치 사이버 공간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죠? 삼성전자의 최첨단 제품들이 홍보관 내부를 꽉 채우고 있었습니다. 전시는 물론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아주 많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물론 저희 스토리텔러도 하나하나 빠짐없이 체험해 보았습니다. 삼성홍보관의 전체적인 컨셉은 ‘Passion For Tomorrow’, 즉, ‘삼성의 최신 기술이 탑재된 제품을 통해 풍요로운 미래를 체험하는 Digital Playground’입니다. 사진만으로도 충분히 느껴지죠? 디지털놀이터답게 호기심을 자극하는 환경이었습니다. 마치 놀이터에 놀러 와 새로운 놀이기구들을 경험해 보는 느낌이라 할까요? ^^
삼성홍보관에 전시된 제품들 중, 한국에서도 볼 수 있었던 제품들도 많았는데요, 양문형 냉장고, 갤럭시S, 갤럭시탭, NX 디지털카메라, 3D LED TV 등은 강남역 부근의 삼성 딜라이트에도 전시되어 있는 제품들입니다. 같은 제품에서 다른 느낌을 받는 건 왜일까요? 타국에서 만나는 모국의 향기(?)라고 할까요? ^^ 괜스레 뿌듯함을 느끼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것이야!) 신제품인 만큼 갤럭시탭에 대한 인기도 상당했습니다. 3D 안경으로 직접 3D TV를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도 인기였고요.
많은 제품 중, 인기를 독차지 했던 제품은 무엇이냐고요? 갤럭시S로 아닌 갤럭시탭도 아닌 바로 ‘NX100’이었습니다. 간단한 조작 방법과 뛰어난 화질을 자랑하는 ‘삼성전자 NX100’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단연 인기 제품이었죠. 사진 촬영 후, 바로 인화된 사진을 가질 수 있다는 것! 이 점도 NX100의 인기에 한 몫을 했겠죠? ^^ 사진이 인화되는 순간을 지켜보며 사방에선 ‘우와~ 우와~’ 감탄사뿐이었습니다. 광저우 삼성홍보관을 찾아주신 많은 관람객분들을 이렇게 NX100 제품을 이용하여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실 수 있었습니다. (저희 스토리텔러도 인증샷 한방!)
노란색 모자에 빨간 조끼를 입은 예쁜 어린이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유치원에서 견학 차 방문한 것일까요? 다름아닌 삼성홍보관에서 진행하는 ‘삼성 어린이 과학교실’을 체험하고자 방문한 것이었습니다. ‘삼성 어린이 과학교실’은 삼성홍보관 체험프로그램 중 하나로, 어린이들도 직접 삼성전자 제품을 경험하고 그로 인해 과학을 공부하는 프로그램으로 삼성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 행사 중 하나입니다. 반갑게 인사를 주고 받으며 어린이들 곁으로 다가가 보았습니다. 크레파스를 이용해 가방에 예쁜 그림을 그리고 있더라고요, 그림 실력 뛰어나죠?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기원하는 그림을 표현한 듯 합니다.
삼성홍보관을 장학한 어린이들! 이곳 저곳을 누비며 삼성전자의 제품들을 구경하고 체험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모두들 제품을 어찌나 신기하게 바라보던지. ‘디지털놀이터에 놀러 온 어린이들’, 삼성홍보관의 취지와 아주 흡사한 장면이 연출 된 것 같죠? ^^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마스코트인 염소 인형과 인증샷도 찰칵!
예쁜 어린이들을 동영상으로 직접 만나 볼까요?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가워요.’ 한국말도 유창하게(?) 해내는 귀엽고 깜찍한 어린이들, 함께 만나 보아요. 🙂
INTERVIEWㅣ삼성모바일익스프로러(SME) Ma Hong Guang
삼성홍보관 실내, 어떠셨나요?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공간이었죠? 오랜 시간 내부에 있었더니 휴식시간이 필요했습니다. 홍보관을 나와 휴식을 취하고 있던 저희! 그런 저희의 눈 앞에 나타난 이들은 ‘삼성모바일익스플로어’, 그들의 정체가 궁금하시다고요? 호기심이 많은 저희 스토리텔러가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정체를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스토리텔러 혜진 안녕하세요, 삼성모바일익스프로러(SME)는 어떤 단체인가요?
Ma Hong Guang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선발된 광저우 아시안게임 중국 블로그단입니다.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기간 동안 경기장 안과 밖의 삼성전자 이야기를 소개 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스토리텔러 혜진 SME를 어떻게 모집되고, 구성원은 어떻게 구성되나요?
Ma Hong Guang 중국의 유명 포털사이트를 통해 모집합니다. SME는 지원 시, 비디오&포토 / 스포츠/ 문화&엔터테인먼트 / IT 분야로 구분 지어 지원을 받습니다. 각각 8명씩 총 32명이고, 홍콩 지역 5명이 추가되어 37명이 최종 활동 멤버입니다. 프로사진기자, 대학생, 프리랜서기자 등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토리텔러 혜진 SME에 참가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Ma Hong Guang 저는 위 4개의 카테고리 중 스포츠 분야를 지원했습니다. 천만 명 이상의 팬을 확보하고 있는 스포츠 마니아 블로거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광저우 아시안게임 현장을 생생히 담고 싶은 건 당연하겠죠?
스토리텔러 혜진 개인적으로 특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무엇이죠?
Ma Hong Guang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였습니다. 2008년 삼성에서 주최하는 퀴즈대회에서 1등을 했고 고로 성화봉송 주자가 되었죠. 더 신기한 건 저를 포함해 저희 친척 중 3명이 역대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선정되었었답니다.
스토리텔러 혜진 현재까지 SME으로 어떤 취재를 하셨나요?
Ma Hong Guang 광저우 올림픽 참가선수단과 자원봉사단을 취재를 했었고, 광저우 시민 중 한 가정을 방문해서 아시안게임의 열기를 취재했었습니다. 삼성전자에서 노트북, NX100 등을 지원해줘서 좋았습니다.
스토리텔러 혜진 SME로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참여하는 소감 부탁 드립니다.
Ma Hong Guang 이렇게 광저우 현장에서 아시아 최대 축제인 아시안게임을 취재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또한, 2008년에 이어 삼성과 큰 인연을 맺게 되어 개인적으로 영광입니다. 현재, 블로그에 100개 이상의 글이 올라가있고, 15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데, 남은 기간 동안에도 현장에서 아시안게임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해주겠습니다.
INTERVIEW ㅣ 글로벌마케팅(GMO) 스포츠마케팅그룹 양호은 대리(아시안게임 삼성홍보관 담당)
스토리텔러 소라 삼성홍보관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요?
양호은 대리 아시안게임을 후원하는 후원사는 아주 많습니다. 그 중, 최고의 파트너에게만 홍보관을 세울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집니다. 삼성홍보관은 타 홍보관 보다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또한 단순 제품 전시가 아닌 인터렉티브 익스피리언스 스테이지를 마련하여 홍보관을 찾은 관객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삼성홍보관은 총 5개의 스테이지로 갤럭시S와 갤럭시탭을 포함한 모바일 존 ㅣ 가전제품 존ㅣ 디지털 이미징 존 ㅣ FULL HD 3D LED TV 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홍보관 운영, 이벤트 스텝, 현장 도우미, 마케팅 PR부분까지 총 50여명의 운영진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스토리텔러 소라 삼성홍보관 프로그램 중 하나인 ‘삼성 어린이 과학교실(Samsung Children Science Class)’에 대해 소개 부탁 드립니다.
양호은 대리 광저우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어린이들이 직접 삼성전자 제품들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과학에 관해 많은 관심을 갖게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총 3회에 진행될 예정이며 홍보관 2층에 마련된 ‘Passion For Tomorrow’ 스테이지에서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스토리텔러 소라 삼성홍보관 야외에 준비된 ‘삼성 MVP 어워드’ 스테이지는 어떤 의미인가요?
양호은 대리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기자단의 평가를 통해 광저우 아시안게임 최우수 선수를 선정하는 행사입니다.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아시안게임 시, 늘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스토리텔러 소라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삼성홍보관을 운영하면서 힘든 점은 무엇인가요?
양호은 대리 아시아인들의 축제의 현장에서 우리 대한민국의 브랜드, ‘삼성전자’를 홍보한다는 것에 많은 보람도 느끼지만 그만큼 어려움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 게임이 진행되는 기간은 20여일 이지만, 사전 준비와 사후 행사 진행 등 통틀어 운영팀은 2달을 이 프로젝트에 매진하게 됩니다. 이곳 현장에서는 매일 오전 7시,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주요 이벤트와 미디어 피칭 등을 확인하는 것이죠. 기획과 실행, 이 모든 것을 하루에 만드는 것이 가장 힘든 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경기 상황에 따라 기획한 이벤트의 방향이 변경될 수도 있는 것이기에 더욱 힘들죠. 고로 체력적으로도 많은 부담이 된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자신감! 그거 하나면 모든 것이 해결 된답니다. ^^
광저우에서 만난 대한민국 삼성홍보관! 취재하는 내내 많은 관람객들의 탄성에 뿌듯함을 무한 느꼈던 현장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저희 포스트로나마 디지털놀이터에서 마음껏 놀아 보시기 바랍니다. 하루하루가 새롭고 흥미진진한 ‘광저우 이야기’ 다음 편엔 어떤 재미난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기대 많이 해 주시고 관심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다음 편에 만나요. 🙂
※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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