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포옹 ‘Free Hugs’

2011/01/12 by 블로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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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블로거스와의 만남 삼성전자 사람들의 진실하고 솔직한 이야기! 72명 임직원 필진(블로거스)들이 전하는 세상사는 이야기와 삼성전자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세요

★ 긴급속보(삼성전자 구미 사업장) 

 국화향○ : 크리스마스 이브 삼성전자(구미 사업장) 식당 밥이 이 모자라요!!
알고 보니, 식당입구 Free Hugs의 행사로 두 번 안기기 위해 밥도 두 번 먹었다고 합니다.

한○일보 :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 구미사업장 식당 앞 산타할아버지, 산타할머니 출연! 프리 허그 바람!



타임○보도 : 세상에 !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Free Hugs 그 감동의 물결!

 



 
 프리 허그를 위한 산타 변신!

영하 10도를 웃도는 추운 날씨 속에도 따뜻한 사랑을 전하려는 구미사업장 사우들의 몸부림! 그 뜨끈한 열정 속으로 이 한 몸 풍덩~ 던졌어요! (절대 ‘Hug’ 목적이 아니라고요. ^^)

‘Free Hugs’
말만 들어도 심장에 손난로를 얹어놓은 듯 가슴이 따뜻해지는 단어 같아요. 분명 어려운 일은 아닌데 참 낯설었어요. 누군가에게 나의 온기를 나누는 것! 얼굴이 슬며시 달아오릅니다. ^^

하지만
이러한 고정관념을 확실하게 날리게 해준 날씨 덕에, 그저 온기를 느끼고 싶더라고요!! 크리스마스이브의 그 새롭고 재미있고 신선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후기 시작합니다.

메리크리스마스, 프리허그 팜플랫

AM 11:30 Free Hugs 핵심 구성원 집합! 재주꾼들이 손수 작성한 팸플릿과 산타 변신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산타복장을 한 사람들

AM 11:50 짠~ 산타할머니들! ^^ Free Hugs 산타 변신, 프리 허그 준비완료!

산타복장을 한 사람들

AM 12:00 Free Hugs START! 포옹이 시작 되었습니다! 따뜻한 이브의 추억, Free Hug의 첫 주인공 입니다.(사진_좌)! “감사합니다 “
프리허그 팜플랫은 든 사람, free hug

이 친구, 상습범이군요? 사실 제가 섭외했습니다. ^^ 조정래 산타님과 김치!

 산타할아버지와 산타할머니 소개
프리허그를 기다리는 산타복장을 한 사람들

귀여운 산타할머니 앵겨, 뻐러왕자 산타할아버지 소심한 하트♡, 김도연 과장님과 한 컷! 웃는 미소가 참 아름다우세요. ^^



 
안아드립니다!

'안아드립니다' 플랜카드를 든 사람, 외면하는 사람들

‘안아드립니다’ 이번 Free Hugs의 MVP! 이날 가장 많은 사람들과 포옹을 했답니다. 간혹, 우리를 외면하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그래도 괜찮아요!

프리허그예요, 남자사절

이렇게 달려와 따뜻한 포옹을 해주는 분들도 있었거든요. (감사합니다. ^^) 하지만, 남자는 사절이래요. 효훈씨! 그래도 화이팅!
서로 안고있는 산타복장을 한 사람들

그리고, 이분(사진_좌)은 포옹 후 감격의 눈물을 흘리시더라고요.(이름이 이은영씨 라고 했던가요?) 이렇게 많은 남자들의 품에 안겨본 건 처음이라며 너무 고맙고, 또 정말 고맙다며, 제 손을 잡고는 우셨어요.

대략 1시간의 ‘Free Hugs’를 마치고, 맛있는 밥을 먹었어요! 정말 밥맛이 꿀맛 이더라고요. 아~ 맛있다! (구미호버전)를 연방 외쳤어요. 이번 크리스마스 이브의 점심은 제 생애 가장 즐거운 점심 시간 이었어요.

아직도 어색하신가요?! 마음을 나누는 Hug, 어려운 일 아니잖아요. ^^ 연말연시 가까운 사람과 따뜻한 포옹 어떠세요?

누군가, 그랬어요.
“포옹은 용기 있는 자만이, 얻을 수 있는 설렘이라고요” -류민경-

이상! 현장에서 함께했던, “소심한 산타 민경” 이었습니다!

류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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