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11 삼성전자 부스 속으로!
CES2011에 참가한 기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자랑하고, 전시 기간 동안 전시 참가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삼성전자의 제품들을 생생하게 전달하고픈 마음에 LiVE 기자와 저희 스토리텔러가 힘을 합쳤습니다. 그 현장 속으로 함께 달려가 보실까요?
삼성전자 부스 구경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는 Central, North, South Hall 로 구성되어 있는데, 삼성전자 부스는 접근성이 가장 좋은 Central Hall 에 위치해 있습니다. 먼저, 거대 거대한 월드 맵 게이트가 방문자들을 환영하고 있는데요, LED TV 100대로 세계 지도를 형상화한 모습입니다. 현장에선 영상이 계속적으로 변하고 경쾌한 물방울이 떨어지는 듯한 느낌의 밝은 멜로디가 들려 왔습니다. 진입부터 신비롭죠? 월드 맵 게이트를 촬영하는 사람이 정말 많더라고요.
월드 맵 게이트 앞에는 삼성전자의 주력상품인 D8000 스마트 TV가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이 제품은 펜 한 자루의 굵기만큼 베젤이 얇은 디자인으로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한 스마트한 제품입니다. 참가자들의 관심이 대단했습니다. 스마트 TV 를 보고 Amazing! 을 외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거든요.
좌측으로 고개를 살짝 돌리면, 모뉴먼트가 보이는데요, 2011년 스마트 TV 신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 이제 게이트로 들어서면 바로 세계에서 가장 큰 75인치 Full HD 3D LED TV 가 보입니다. 넓은 화면 크기와 얇은 두께가 돋보이는 제품이죠?
얇은 메탈로 처리된 프레임의 두께는 펜보다도 얇았고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뒤 부분은 기존 TV의 뒷모습과 사뭇 달랐습니다. TV의 뒷모습은 정말 심플했습니다. 때문에 얽힌 선과 뭉툭한 뒷모습을 감추기 위해 벽에 바짝 붙여 설치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았습니다. 전자제품 대리점을 운영하는 한 미국인은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 기술에 감탄하며 특히 얇은 두께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여러 회사의 전자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그는 제품의 트렌드를 읽기 위해 CES2011 에 참가했다고 하는데요, 스마트 TV 가 올해 소비자들의 인기를 모두 받을 것 같다며 특히 얇은 베젤과 세련된 디자인, 선명한 화질을 강점으로 꼽았습니다. 입구부터 강력한 제품들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안 쪽으로 더 들어가 제품을 하나하나 살펴 보겠습니다.
삼성전자 부스 속 제품 소개
:: TV 삼성전자 하면 세계적인 제품이 있죠? 바로 TV입니다. 스마트 TV 의 리더로 자리잡기 위해 올해도 다양한 스마트 TV 풀라인을 공개했는데요, 어떠한 제품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이번에는 TV 부스 쪽으로 이동해 봅니다. 이번 프레스 컨퍼런스와 기조연설에서 이 제품들 보셨나요? 베젤 두께가 획기적으로 줄었습니다. 볼펜을 직접 옆에 놓고 비교를 해 보았는데요, 두께가 볼펜두께 정도죠? 베젤 두께를 줄임으로써 화면은 더 넓어지고 디자인도 역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윤부근 사장은 이것을 기조연설을 통해 '원 디자인' 이라고 하였는데요. 디자인적 요소를 빼고 절제를 통해서 미학적 가치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참가자들은 그 얇기에 놀라움을 표현했습니다. 실제로 놀랍도록 얇은 베젤의 두께를 촬영하러 오는 취재진이 많아, 뿌듯했습니다.
그런데, 어디서 익숙한 음악이 들려옵니다. "오~ 오오오 오빠를 사랑해~" 바로 소녀시대의 'oh'가 울려 퍼지고 있었습니다. 눈을 돌려 소리가 나는 곳을 쳐다보니 눈 앞에 초대형 ARENA TV가 자리잡고 있네요.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듯 사람들이 열을 맞춰서 TV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타국에서 우리 나라 노래 소리를 들으니 얼마나 반갑든지, 마치 콘서트 현장에 온 마음으로 3D TV를 즐겼습니다. 3D TV들이 연결된 초대형 ARENA TV 는 3D 극장에 간 듯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미국에서도 소녀시대를 보는 눈빛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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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 안경 3D TV 에는 3D 안경이 필수인거 아시죠? 그런데 과거의 3D 안경은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무겁고 착용감도 좋지 않았죠. 특히 평소에 안경을 쓰고 다니는 사람들은 안경 위에 3D 안경을 착용하게 되면 유연성이 없어지고 무겁기 때문에 3D 콘텐츠를 즐기기가 어려웠다고 합니다. 그러나 삼성전자가 실루엣과 합작하여 제작한 3D 안경은 가벼운 무게(28g)와 유연성 덕에 안경 위에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착용해 보았는데, 재질이 편하고 워낙 가벼워 안경 위에 써도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3D 안경만 착용하고 싶을 경우, 시력교정용 안경렌즈를 3D 안경에 부착할 수 있도록 클립도 끼워져 있기 때문에 시력이 나빠도 불편함 없이 3D TV 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안경을 착용한 사람들에게 느낌을 물어보니 '가볍다, 편리하다, 재질이 유연하고 안경 위에도 쓸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앞으로는 이 안경 덕에 사람들은 3D TV를 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고, 불편함 없이 즐기게 되겠죠? 이 제품은 건전지를 갈아 끼울 필요 없이 무선충전 제품이라는 점이 편리함을 더합니다.
:: 블루레이 플레이어 CES2011에서 새로운 3D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선보였습니다. 이 제품도 CES2011에서 선보인 3D TV 못지 않게 얇은데요, 두께가 23mm입니다. 블루레이 플레이어 중에서는 가장 얇은 제품이라고 합니다. 사진으로 보아도 정말 날씬하죠? 점점 제품들이 날씬해져 제품이 차지하는 공간은 줄어드는 반면, 입체감과 현장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또 금속성 재질로 만들어서 3D TV와는 찰떡 궁합인 것 같습니다. 두 제품을 거실에 놓고 3D 영화를 즐긴다면 극장 못지 않는 생동감을 줄 것 입니다.
:: HTS (3D sound) 3D TV와 3D 안경, 3D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거실을 영화관으로 만들어 주는 데 하나 빠진 것이 있죠? 바로 사운드, 즉 스피커입니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이자 최고의 3D 사운드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CES2011에 선보였는데요, Home Theater System 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겠죠? 전시장에서 소파를 놓아두어서 관람객들이 편하게 Home Theater System 체험 코너를 설치해 뒀습니다.
최고의 3D 환경을 만들겠다는 노력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HTS 를 체험하고 나온 한 방문객은 평소에도 영화를 즐겨보는데 이제 아바타 같은 영화도 집에서 3D로 입체감 있게 볼 수 있게 되었다며 언제 출시되느냐고 직원에게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 모니터 다음으로 모니터 부스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또 하나의 독특한 디자인의 제품이 하나 보입니다. 바로 3D LED 모니터 9 시리즈 입니다. 제품의 화질과 3D 성능은 기본이겠죠? 거기에 유연한 곡선 바디와 비대칭 구조 어우러져 하나의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패널의 두께가 하단부 스탠드까지 일관적으로 이어져 있고 메탈소재와 블랙바디가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 해줍니다. 여기에서 한가지 더 설명을 드리면, 패널과 스탠드 연결 부분의 기술입니다. 이렇게 비대칭적 구조의 제품을 일정한 두께의 스탠드로 받히는 기술과, 유연하게 움직이게 하는 기술은 힘든 연구의 결과로 만들어졌습니다. 직접 보게 된다면 제품이 이렇게 움직임이 가능하다는 것도 확인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모니터는 관람객들의 관심을 많이 받았는데요, '스고이' (일본어로 좋다는 뜻)을 연발하는 한 방문객에게 말을 걸어보았는데요, 알고 보니 신기술을 구경하러 왔다는 토요타 직원이었습니다.
:: 모바일 PC 이번에는 PC쪽으로 한 번 가보겠습니다. 얼마 전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행사가 종료되고도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자세히 보기를 원했던 제품이죠? 삼성 슬라이딩 PC 7 시리즈 입니다. 이 PC는 태블릿 PC이면서 또 노트북 PC 입니다. 신개념 모바일 PC 인 것이죠. 태블릿 PC 시장이 태동하는 시기에 이 제품의 출현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앞으로 어떤 형태의 PC가 대중화가 될까요? 태블릿 PC와 노트북의 장점이 결합된 이 제품이 어떠한 반응을 얻을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현장의 반응은 '멋지다'의 연발이었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화면에서 터치스크린이 인식되는 일반 태블릿 PC 같지만, 바닥에서 키패드가 나타나고, 갑자기 스크린의 각도가 꺾이면서 뿅, 노트북처럼 변합니다. 프레스 컨퍼런스 당시에도 기자들로부터 환호성을 받았던 제품인데요, 전시장 현장에서도 방문객들이 항상 몰려 있었습니다. 어떻게 변하는지 동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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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북 이번에 삼성 노트북 PC 시리즈 9도 공개 되었습니다. 이 제품은 얇고 가볍다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항공기의 소재인 듀랄루민으로 무게는 1.3Kg입니다. 메탈 소재가 제품의 날렵한 매력을 더 해주고 있습니다. 휴대성이 좋은 PC를 원하시는 분들은 이 제품을 한 번 고려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얇은 두께를 촬영하러 오는 취재진도 자주 보였는데요, 이렇게 얇고 가벼운 노트북이라면 얼마나 편리할까요?
PC 시리즈 9을 구경하는 사람들에게 말을 걸어보니, 출장이나 학교에 들고 다니기에 적격이라며 휴대성에 큰 점수를 주었습니다.
:: 4G LTE 스마트폰 지난번 '스토리텔러 CES2011에 가다'를 통해 공항에서 4G 서비스 광고를 이야기 했었는데요, 4G 서비스는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로 최대 50 Mbps까지 속도까지 가능합니다. 4G LTE 통신방식은 3G 보다 데이터 통신시 속도가 훨씬 빠르고 동영상을 플레이할 때도 끊김 현상 없이 집에서처럼 자연스럽게 볼 수 있습니다. 많은 회사들이 이제 4G 데이터 통신에 관심을 갖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아직 우리 나라에서는 서비스가 되지 않았지만 미국에서는 일부 회사들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런 4G기술의 혜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4G LTE 스마트폰을 선보였습니다.
외관적인 특징은 하단부가 터치가 아닌 버튼이라는 점입니다. 버튼 수도 4개로 늘어났고 화면도 4.3인치로 늘어났습니다. 이 제품 역시 참가자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에서 HD급 영화를 받아 볼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 와이파이 전용 갤럭시 탭 갤럭시 탭은 이미 출시되었지만, 소비자들에게 와이파이 용 갤럭시 탭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 넥서스S 아직 한국에는 출시 되지 않았지만 미국에서는 이미 판매되고 있는 넥서스S도 전시되었습니다. 삼성전자와 구글이라는 드림팀이 만들어낸 제품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OS로는 안드로이드의 최신 버전인 2.3인 진저브레드가 탑재되어 있고, 또 NFC 기술이 적용되었다는데요, NFC기술은 근거리 통신기술로 블루투스와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암호화가 적용되어 있어 스마트폰으로 금융거래 시 보안 걱정이 없다고 합니다. 이 기술이 대중화 되어 진다면 스마트폰은 일상에서 더 많은 역할을 담당하게 되겠죠. 곡선의 디자인과 그립감이 뛰어나서 한국에 출시된다면 좋은 반응이 나타날 것 같습니다.
전시장에서 구경하고 있던 사람들에 의하면 안드로이드 OS 에 대한 만족감뿐만 아니라, 터치 인식속도가 좋고, 스크린에 부드러운 커브가 있어 잡았을 때, 안정감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 갤럭시 플레이어 스마트폰 부스 옆에는 갤럭시 플레이어를 통해 음악을 듣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는데요, 이 제품은 얼핏 보면 갤럭시S 같지만 아닙니다. 안드로이드 OS 기반이고 Wi-Fi를 이용해 앱스토어를 이용하고 웹서핑도 할 수 있으며, 슈퍼클리어 LCD 라는 신기술이 적용되어 있는 갤럭시 플레이어 입니다.
거기에 SKYPE 나 QIK을 APP을 쓸 수 있어서 전화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평소 스마트폰을 갖고 싶었지만 월정액 요금이나 기기 값에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이 스마튼폰 대용으로 사용 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참 실속 있는 제품입니다.
:: 캠코더 부스 중간에 특이한 모형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두 손이 만들어져 있고 그 사이에서 캠코더가 돌아가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의미일까요? 이 제품은 양손으로 쓸 수 있는 제품입니다. Switch Grip Technology 기술의 적용으로 사용자가 캠코더 바디를 쥔 각도에 따라 LCD 화면이 자동적으로 변경됩니다. 캠코더를 상황상 바꿔 쥐면 손잡이가 돌아가면서 렌즈가 거꾸로 돌아갈 수 밖에 없는데요, 이 제품은 자동으로 화면을 잡아냅니다. 스토리텔러들이 이 제품을 실제로 이용해보았는데 영상으로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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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 NX-100 대형 모형의 설치되어 있습니다. i-Fuction 기능을 강조하고자 렌즈가 돌고 있네요. 삼성전자의 카메라 쪽 역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콤팩트 카메라 WB700과 전면부 액정이 있는 제품들 역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관람객들은 터치 액정에 관심을 보였는데요, 스마트폰 OS 처럼 화면을 밀면 메뉴가 넘어갑니다. 간편하게 설정을 바꿀 있어서 좋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전시장을 둘러보는 3일 동안, 삼성전자는 다양한 신제품을 전시할 뿐 아니라, 컨버젼스 부스처럼 서로 다른 디바이스의 컨텐츠를 Search, 저장하고, 플레이 하는 기술들을 보여주는 공간도 마련하였습니다. 이러한 기술을 접한 참가자들은 기기를 연결하던 길고 복잡한 선이 사라지고도 기기간의 연결성이 가능해 진데 대해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타기업 부스 전시자, 벤더, 기자, 블로거, 경쟁사 등 수많은 참가자들이 삼성전자의 IT 트렌드와 새로운 기술에 관심을 갖고 3일 간, 삼성전자부스뿐 아니라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여러 참가자들과 인터뷰를 했는데요, 대체적으로 긍정적으로 반응했고, 기술력이 불과 5년 만에 크게 도약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매해 CES 를 취재해왔다는 FOX Business network 의 Gary Kaye 는 예전의 삼성전자에 비하면 지금의 IT 기업으로서의 위상의 변화는 예상치 못한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매년 신기술을 발표하고 이번 CES 에서도 신기술을 발표하고 수많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았던 삼성전자 제품들이 2011년 IT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을 기대합니다. 내년 2012에는 또 어떤 제품들이 CES 참가자들을 놀라게 할까요? 벌써 기대가 되는데요!
※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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