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11 탐방기, 블로거를 위한 ‘Blogger Lounge’
앞선 기술과 즐거움이 가득한 삼성전자 전시장, 저희 스토리텔러와 함께 재미있게 살펴 보셨나요? 오늘은 실내를 벗어나 CES2011의 분주한 현장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장소인 실외로 구경 떠나 볼까요?
CES2011에는 전시 이외에도 기조연설,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고, 많은 기업이 참가하고 세계인이 함께한 만큼 행사장 안 밖을 가릴 것 없이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 틈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었던 새로운 현장으로 함께 가 보시죠.
CES2011의 색다른 현장
:: 광고 가전업계와 IT업계 종사자들이 모인 자리인 만큼 업계의 광고전도 치열했습니다. 물론 삼성전자 광고도 행사장 주변 곳곳에 설치되어 있었죠. 이색 광고인 스마트 TV BTL은 전시장 내 외부에 크게 설치되어 있었고 다른 제품들 역시 다양한 방식으로 광고를 통해 인식을 심어주고 있었습니다. 삼성전자를 대표(?)하는 삼성 스토리텔러로써 CES2011에 함께한 저희에겐 더 없이 뿌듯한 광경이었습니다. (‘SAMSUNG’만 보이면 사진을 찍었다는…)
정해진 위치에 놓여진 광고 외에도 많은 기업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었습니다. 기업을 알리는 티셔츠를 단체로 제작해 착용하고 전시장을 오고 가는 그룹도 있었고요, 회사 소개 글을 작성해 모자에 부착한 후 그것을 착용한 분도 있었습니다. 미니 광고판을 모자에 부착한 분도 있네요. 정말 이색적이죠? 이런 스마트한 방법들은 당연 큰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여전히 저희 머리 속에 남아 있는걸 보면 말이죠.
:: 트위터 월 행사장 주변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발견한 ‘트워터 월’, 많은 사람들의 일상 속에 자리잡고 있는 트위터의 위력은 가히 대단하죠? 세계인들은 트위터라는 SNS를 통해 정보와 친교를 나누고 있습니다. CES2011도 트위터와 함께 했는데요, 행사장 한 켠에 마련된 트위터 월은 CES2011에 관한 세계인의 실시간 멘션을 대형 화면에 띄우고 생각을 공유하는 형식입니다. CES2011에 관한 세계인의 생각을 바로 바로 확인 할 수 있는 것이죠.
삼성전자 제품에 관한 멘션도 찾을 수 있었는데요, ‘Samsung muestra sus discos duros externos.’라고 적혀있는 멘션이었습니다. 스페인어로 ‘삼성전자의 새로운 외장 하드 드라이버를 보여준다.’는 뜻입니다. 이번 CES2011에서 삼성전자는 보안이 강화된 세련된 디자인의 외장하드를 선보였죠? 새로운 외장하드가 마음에 쏙 들었나 봅니다.
:: ASK ME 카메라, 캠코더, 노트북을 온 몸에 두르고 이곳 저곳을 파헤치고 다니다 보니 슬슬 지쳐왔습니다. 행사장이 워낙 넓고 사람도 많다 보니 금방 피곤해 지더라고요. 그래서 쉴 공간이 필요했던 저희 스토리텔러는 여기저기를 두리번 두리번 거리고 있었죠. 바로 그 때! ‘ASK ME’라 적힌 노란 모자를 착용한 이름 모를 한 분이 다가왔습니다. 저희의 구세주 CES2011 직원분 입니다. 쉴 곳을 갈망하는 저희의 표정을 읽고는 앞장서 쉴 곳을 안내 해 주었습니다.
세계 최고의 컨벤션 도시, 라스베가에서 열리는 행사답게 곳곳엔 ‘ASK ME’ 모자를 착용한 안내원 분들이 위치해 있었습니다. 참관객들이 그들을 찾기도, 그들이 직접 참관객들을 찾아 나서기도 하면서 도움을 주고 받는 있었습니다. 이들 덕분에 CES2011을 보다 알차게 즐길 수 있었죠.
Blogger Lounge
친절한 안내원이 소개 해 준 휴식 공간이 어딘지 궁금하시죠? 그곳은 바로 ‘Blogger Lounge’입니다. 혹시 저희 스토리텔러가 목에 걸고 있는 명찰을 유심히 보신 분 있나요? ‘BEST BUY Blogger’라고 적힌 보라색 명찰을 걸고 다녔는데요, 행사장 South홀 2층에 위치해 있는 프레스 및 블로거 등록처에서 간단한 신상명세서 및 최근 포스팅을 보여주면 저희와 같은 명찰을 받을 수 있습니다. (등록처에는 컴퓨터와 프린터가 설치되어 있어 자료준비를 미처 하지 못한 분들도 즉석으로 쉽게 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등록면 CES2011 기념 가방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장시간 걸고 다녔던 저희 명찰을 보고 안내원이 이와 같은 장소를 소개 해 준 것입니다. 자, 그럼 블로거들을 위해 마련된 쉼터를 방문해 볼까요?
입구에 들어서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곳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블로거들을 위해 마련된 커피, 사탕을 맛 보며 모두들 휴식을 취하고 있었는데요, 저희 스토리텔러도 전날 포스팅 하느라 힘들었던 피로도 풀고 잠도 깨기 위해 사탕 한 웅큼과 커피 한잔을 손고 자리를 찾아 나섰습니다.
그리 크지도 않은 공간에 마련된 7개 밖에 되지 않는 테이블이지만 쉴 곳 자체가 많이 없는 행사장에선 오아시스 같은 곳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이와 같이 블로거를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는 것! 바로 그 자체가 신기했습니다. 그만큼 블로거의 영향력이 커져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삼성전자 블로그의 필진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희 스스로가 뿌듯해 지는 순간이었습니다. ^^
테이블이 놓여진 공간 뒤편에는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신속성, 현장감, 자유로운 관점, 블로거의 생명이죠? 재 빨리 다량의 정보를 웹에 등록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 공간은 블로거들에겐 반드시 필요한, CES2011의 넘치는 센스를 실감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좋았던 것은… 무료 도시락 입니다. 앞에서 말한 등록 과정을 거치면 날짜 별 식권을 제공해 줍니다. 오전 11:30분, 식권과 무료 도시락을 교환만 하면 맛있는 음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료로 무엇을 얻는 다는 것은 역시 힘들죠? 도시락을 제공하는 시간이 다가오자 블로거들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긴 줄에 저희 스토리텔러도 동참해 무료 도시락 받았습니다. 와우! 도시락 정말 알차죠? 샌드위치, 사과, 물, 과자 등, CES2011 센스 최고!
잠깐! 도시락을 맛 보기 전, 재미있는 친구 한 명 소개 시켜 드릴게요. 도시락을 받기 전, 함께 줄 지어 서 있었던 친구 Jordan Velez입니다. 그는 현재 캘리포니아주 온타리오시에 거주하고 있고 Twizor에서 활동하고 있는 블로거입니다. 이번 CES2011에서 큰 화두가 되었던 삼성전자 부스를 찾아가 봤냐는 질문에 식사를 마치고 방문할 계획이었다며 반가워 하더라고요. CES2011 현장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는 어린 친구 Jordan Velez, 훗날 게임 업계의 거물이 되어 다시 한 번 CES2011를 방문할 수 있길 기대하며 Fighting! Jordan Velez!
블로거들을 위한 공간은 이곳 Blogger Lounge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각 기업들도 블로거를 위한 공간을 제각기 마련해 두었는데요, 이곳은 North 홀에 있는 ‘Net Shelter’ 블로거 라운지 입니다. 정말 블로거에 대한 관심이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CES2011의 이모저모를 살펴봤습니다. 컨퍼런스, 연설, 전시 외에도 재미난 이야기들이 많죠? 다양한 광고, SNS를 이용한 소통, 실시간 포스팅을 위한 공간 등 2011년의 IT업계뿐만 아닌 전반적인 사회 이슈도 엿볼 수도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CES2011과 함께 하는 저희 스토리텔러의 이야기, 다음 편이 점점 더 궁금해지죠? 전해 드릴 이야기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끝까지 함께 해 주세요. 생생한 정보와 유쾌한 현장 모두 전해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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