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도 물리친 뜨거운 열정, 삼성 스토리텔러 설명회
여러분! 추위와 잘 맞서 싸우고 있나요? 올 겨울 라니냐 현상으로 예년보다 강한 추위가 몰려와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닌데요, 언제나 건강 조심해야 합니다. 아! 이렇게 혹독한 추위 속에서 저희 스토리텔러들은 어떤 방법으로 이 겨울을 참고 견디냐고요? 바로 저희의 뒤를 이을 삼성 스토리텔러 3기 여러분을 기다리면서 버텨내고 있죠. ^^ (손 발이 오그라드는 멘트인가요? ^^) 그래서 준비한 '삼성 스토리텔러 설명회', 저희 블로그를 통해 정말 많은 분들이 참가 신청을 보내 주셨습니다. 너무 행복에 젖어 추위도 잊었나 봐요.
삼성 스토리텔러 2기로 선발된 지 언 6개월이란 시간이 흘러 3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모집 공고가 블로그에 오픈 되자 마자 정말 많은 분들이 온, 오프라인을 통해 질문과 함께 지원 의사를 표해주셨습니다. 물론 저흰 너무 기뻤죠. 이런 다양한 질문들을 조금 더 명확하게 속 시~원하게 알려 드리기 위해 바로 이번 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설명회 기획에서부터 포스터 제작, 참가자 관리, 발표 프로그램 등 모든 과정을 설명회를 듣고자 방문하는 많은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하나하나 떨리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를 했습니다. 자, 그럼 지금 바로 달려가 볼까요?
포스터를 사수하라
너무 추운 날씨와 다소 찾기 어려운 장소 문제로 아침부터 큰 근심에 빠져있었던 스토리텔러! 설명회에 참석하고자 했던 많은 분들이 불편을 겪으면 어쩌나, 불참 하면 어쩌나… 등등의 생각으로 머리가 지끈거렸죠. 설명회 장소에 처음 도착한 저희 스토리텔러가 바라 본 강당은 왠지 모르게 더 허전하고 크게만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런 추위 속에서도 설명회를 듣기 위해 약속을 지켜 줄 많은 분들을 생각하며 저희 스토리텔러는 오전 10시부터 만만의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사방으로 뚫려있는 넓은 학교에서 설명회 장소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명회를 알리는 포스터를 각자 한 움큼씩 들고 허전해 보이는 벽과 바닥을 채워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거센 바람을 견디지 못하는 힘 없는 포스터를 사수하기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저희가 붙여 놓은 포스터를 보고 쉽고 빠르게 설명회 장소를 찾길 바라면서 말이죠. '추위'란 녀석 덕분에(?) 곳곳에 포스터를 붙이고 있던 저희의 손 놀림은 아주 빨라졌습니다. 한 장 부착하는데 불과 5초도 걸리지 않았다는 후문이… ^^
그렇게 고생한 포스터 부착 작업을 끝내고 몸을 녹이는 것도 잠시, 본격적인 설명회에 앞에서 참가자 분들을 한 명 한 명 확인하기 위해 접수처(?)를 마련했습니다. 참가한 분들 중 랜덤으로 50명을 선발해 커피 기프티콘을 팍팍 쏴 드리기 위함이죠. 저희 스토리텔러와 운영팀의 센스 아니겠어요? ^^
모든 준비가 완료 되고, 두둥! 드디어 설명회 시작을 알리는 오후 1시가 되었습니다. 약속 시간이 되자, 텅 비어 있던 대강의실의 좌석이 하나 둘 채워지기 시작했는데요, 추운 날씨로 인해 혹여나 많은 분들이 불참 하진 않을까 노심초사했던 저희의 걱정도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스토리텔러 3기가 되고자 희망하는 많은 분들의 열정으로 강의실이 가득 채워지는 것을 보니,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던 저희 스토리텔러 2기의 마음도 뿌듯해졌습니다.
스토리텔러 설명회를 주목하라
어느덧 강의실의 전반적인 좌석이 꽉 차고, 본격적인 설명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삼성 스토리텔러 3기 모집 관련 설명회는 삼성전자 이야기, 스토리텔러 활동 소개, 해외 여행의 경험담 등의 발표가 진행되고 막간을 이용한 퀴즈 이벤트와 마지막 질문의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설명회의 한 순간 한 순간을 함께 구경해 볼까요?
:: 스토리텔링의 진수 설명회의 첫 문은 삼성전자 온라인홍보그룹의 임용환 사원이 '삼성전자와 삼성 스토리텔러'를 설명했습니다. 임용환 사원이 설명 해 준 많은 이야기들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스토리텔링 이야기를 잠깐 소개 해 드릴게요.
커뮤니케이션, 소통, 스토리텔링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시대에 본보기로 삼을 수 있는 이야기죠? 저희 스토리텔러도 공감하고 배울 수 있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만큼 저희 스토리텔러의 역할 역시 중요해 지고 있음을 깨달았고요. 스토리텔러 3기를 모집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고 할 수 있겠죠. 진솔한 스토리를 담아 많은 사람들과 나누며, 진심으로 소통 하기 위해 저희 스토리텔러가 존재하는 만큼 SAMSUNG TOMORROW의 스토리텔러는 아주 중요한 존재가 되겠네요? ^^
:: 친목도모의 장 다음은 저희 스토리텔러의 '순수청년' 윤성일 학생이 스토리텔러의 전반적인 활동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품과 사람, 경험으로 대표되는 스토리텔러 활동을 모아 윤성일 학생만이 가지고 있는 순수한 매력을 담아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소개한 수 많은 활동 중, 윤성일 학생뿐만이 아닌 저희 스토리텔러 모두가 얻은 값진 경험은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친구들입니다. 취재, 기획회의, 회식 등을 통해 서로 친목을 도모하며 이젠 둘도 없는, 같은 취미를 가진 친구들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좋은 친구들과 경쟁 없는 대외 활동을 즐기고 싶지 않으신가요? ^^
:: 해외로 떠나자 이어, 스토리텔러 2기의 맏언니 정인혜 학생이 바통을 이어 받았습니다. 대부분의 지원자 분들이 궁금해 하실, 가장 가려운 곳을 박박 긁어드리는 시간, '해외 취재' 설명 시간입니다.
현재까지 저희 삼성 스토리텔러 2기와 함께 한 해외취재는 총 4건입니다.(앞으로 2건이 더 예정되어 있고요.) 박태환 아버지와의 인터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특종을 잡아 다양한 신문매체를 통해 만나 볼 수 있었던 '광저우 아시안 게임 취재', 세계 디자인 시상식인 굿디자인어워드가 열리는 '일본'을 방문, 최근 전세계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하며 많은 관심을 받은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가 열린 '미국 라스베가스'를 찾아 추억을 담고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본인의 휴가까지 반납하며 봉사활동을 떠난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방글라데시 임직원 봉사활동'도 저희 스토리텔러 2기가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해외 취재를 떠나기 전 상상했던 그 이상의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처럼 국내 및 해외 취재는 여러분이 간절히 바라는 '그 무엇'인가를 직,간접적으로 실현시켜 주는 커다란 그릇이 되어줄 것입니다.
이벤트를 즐겨라
알찬 정보를 모두 습득한 후, 잠깐의 휴식 시간을 가졌습니다. 막간의 휴식 시간을 이용해 설명회에 대한 소감도 듣고 궁금한 질문 사항들도 받아 답변하는 시간을 각자 개인적으로 가지기도 했습니다.
10분간의 휴식 시간이 끝나고, 오랜 시간 동안 꼭 다물고 있던 입을 열, 이벤트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짝짝짝! 잠깐! 여기서 주목할 것은 퀴즈가 아닙니다. 바로 오늘의 히어로, '신들린 진행'을 보여준 스토리텔러 이은상 학생입니다. (은상이에게 이런 면이… 있을 것이란 건 알았지만 이처럼 잘 해낼 줄이야.) 은상이의 명품 진행과 함께 이벤트 시간으로 고고!
:: EVENT 사심을 채우기 위해(?) 본인의 휴대폰 번호를 공개하며 '퀴즈에 대한 정답을 문자로 빨리 답하기'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10초 안에 문제에 대한 답을 모두 이야기하는 방법도 진행했고요. 아차! 이벤트의 상품이 궁금하셨죠? 상품은 USB와 외장하드, 그리고 커피 기프티콘까지! 알찬 선물들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어랏! 이 분은… 삼성전자 제품 5개와 해당 제품을 광고하는 모델 5명을 연결 지어 대답하는 문제에서 엉뚱한 답변을 말해 유명해진 바로 그분 아닌가요? 초상권 문제로 모습을 공개할 수 없는 점이 정말 아쉽네요.
당황한 탓에 생각지도 못한 대답이 나오기도, 혹은 꾸준히 저희 블로그를 방문하는 분이라 자세한 내용을 알고 있는 분도 있었습니다. 그런 분들을 만날 때면 스토리텔러로써 굉장히 뿌듯해 지더라고요.
자, 마지막 문제! 500GB 외장하드가 상품으로 제공되는 문제인 만큼 엄청난 각축전을 버렸는데요. 이름하여 '가위 바위 보', 간단한 게임으로 소수를 선정하고 그들에게 문제를 출제했습니다.
'삼성전자 기업블로그 방문자 수 100만 명 돌파 기념일은 언제일까요?' 혹여나 너무 어려운 문제는 아닐지, 정확한 답변을 알고 있지 않으면 어떨지 등을 생각하던 찰나, 정확한 날짜를 언급 하는 1명이 있었으니, 역시 브라보! (100만 달성 관련 포스트를 저희 블로그를 통해 보셨다고 하네요. 멋져요!)
이렇게 치열(?)했던 이벤트가 막을 내렸습니다. 여기서 잠깐! 여러분, 퀴즈 이벤트가 진행되는 동안 너무도 궁금한 1명이 있었죠? 바로 퀴즈 문제를 읽어준 아나운서(?)였죠? '이거 녹음 아닌가? 누구야?' 등으로 강당은 웅성웅성, 궁금증을 아직 해결하지 못했을 많은 분들을 위해 그 분을 공개 합니다. 얼마 전 CES2011 생중계를 도맡아 진행했던 저희 스토리텔러 2기 이나래 학생이었습니다. (스토리텔러 승은 : 멋진 목소리에 예쁜 외모까지! 완벽하죠?)
:: QnA 점점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설명회의 마지막은 '삼성 스토리텔러 3기 자소서 팁'과 QnA 시간입니다. 처음엔 조금 망설이던 분들도 운영팀의 속 시~원한 답변에 용기를 얻어 질문을 마구마구 던졌습니다. 궁금했던 내용들을 메모하며 스토리텔러 지원에 강한 의지를 보이는 분들도 많아 그 광경을 지켜보는 저희가 아주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QnA의 핵심 포인트는 '기본에 충실하고 자신이 누구인지를 궁금하게 만들어야 하며, 무엇보다 열정적인 태도를 보여라'입니다. 어쩌면 뻔한 답변이 될 수도 있지만 그만큼 뻔~하게 중요한 사항들이니 꼭! 유념하길 바랍니다. 🙂
INTERVIEWㅣ변호준 학생
저희 스토리텔러 2기가 야심 차게 준비한 스토리텔러 설명회 어떠셨나요? 아주 간단하게 소감 한 번 들어볼까요?
스토리텔러 나래 삼성 스토리텔러 설명회가 3기 지원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나요?
변호준 학생 QnA 시간을 통해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그것에 대한 답변을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궁금했던 스토리텔러 활동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고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스토리텔러 꼭 지원해서 만나길 바래요.
이번 스토리텔러 3기 활동이 '20대'라는 청춘을 더욱 환하게 밝혀줄 등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여러분께서 간절히 바라는 것이 그 무엇이든, 그 간절한 바람에 한 발자국 더 앞으로 다가설 수 있는 것에 삼성 스토리텔러가 큰 지지대가 되어줄 것입니다. 여러분의 열정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무대는 마련되어 있습니다. 자신 있게 무대 위로 발을 딛으세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열정이 넘치는 이 시간을 더욱 빛나게 해줄 삼성 스토리텔러 3기 활동을 통해, 한 단계 성숙해 질 여러분을 스스로 만들어 가 보시기 바랍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설명회에 참여해 준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 드립니다. 이번 설명회가 스토리텔러 3기를 희망하는 지원자 여러분께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설명회 현장의 뜨거웠던 열기처럼, 여러분의 불타 오르는 열정을 '스토리텔러'가 되어 만나길 바랍니다.
설명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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