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들의 ‘방글라데시 벽화그리기’ 프로젝트

2011/01/24 by 스토리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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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벽화가들 기적을 이뤄내다!

방글라데시의 첫 번째 봉사날이 밝았습니다. 방글라데시는 9 ~ 26℃를 오가는, 현재 대한민국의 혹한기(?)에 비하면 정말 온화한 날씨입니다. (딱 봉사하기 좋은 날씨죠?)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으니 어깨가 절로 들썩이더라고요. 첫 날의 봉사활동이 아주 무사히, 행복하게 마무리 될 것 같다라는 예감도 들었고요.

신이난 자원봉사자들

삼성전자 볼런투어 팀이 마련한 단체 옷을 차려 입고 만만의 준비 태세를 갖췄습니다. 푸른색 유니폼을 입고 모두 모이니 왠지 모를 소속감(?)에 한 껏 신이 났습니다. 서로의 모습을 보며 실실 웃기도 했고요. 자, 그럼 혹한기를 날려 버릴 방글방글 방글라데시에서의 따끈따끈한 봉사활동 이야기! 두구두구~ 개봉 박두합니다. ^^

  방글라데시 봉사활동의 시작은? 
방글라데시 자원봉사자들 진행될 봉사활동 목록

:: 봉사활동 교육  맛있는 아침 식사를 마친 후, 선더반 ADP 사업장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에선 오늘의 봉사활동을 브리핑하는 시간을 가지고 일정을 안내하고 있었는데요, 모두들 어떤 봉사활동을 하게 될까 귀를 쫑긋 세우고 경청하고 있었습니다. 저희 스토리텔러도 초 집중해 오늘의 봉사활동 일정과 방문한 학교에 대해 숙지했죠. (열대과일에 대한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헉! 오늘 진행될 봉사활동의 내용을 살펴 보니, 정말 만만치 않았습니다. 벽돌옮기기, 벽돌부수기, 철근모양 만들기, 벽화작업 등… 나약한(?) 저희 스토리텔러가 과연 해낼 수 있을까요? 그러나, 저희에겐 한국에서 축적해 놓았던 힘이 있으니 문제 없을 겁니다.

자원봉사자단체 방글라데시 아이들

:: T&T 학교 방문  모든 브리핑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이 진행될 T&T 학교로 출 바~알! 학교로 들어서는 골목에는 이미 많은 아이들이 저희의 방문 소식을 듣고 몰려 나와 있었습니다. 어머! 이게 웬일인가요, 마중 나온 꼬마 아이 모두들은 다름 아닌 ‘원빈’이었습니다. 동그랗고 큰 눈, 알록달록 패션, 깔끔한 헤어 스타일까지! 정말 멋쟁이 꼬마들이 많더라고요. (다들 핸썸가이죠? ^^)

방글라데시 선생님과 학생들

멋진 학생들과 선생님은 저희를 꽃으로 환영해 주었습니다. 방글라데시에 머무르며 느낀 것은 방글라데시분들은 꽃을 참 좋아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음… 받은 꽃의 수만 해도 5개 이상이었던 것 같은데요, 공항에 들어서면서 하나, 선더번 사업장에서 또 하나, 학교를 방문하며 하나, 평생 받을 꽃을 이곳에서 다 받고 가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봉사활동이 끝날 때 쯤엔 타고 다니던 차 안엔 꽃들만 가득하더라고요.

봉사자와 방글라데시 아이들 방글라데시 남학생들 방글라데시 여학생들 방글라데시 여학생들

꽃을 닮은 방글라데시의 아이들, 사진 촬영하는 걸 너무 좋아 하더라고요.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기에 사진기에 아주 많이 담아봤습니다. 여러분도 아이들의 예쁜 눈망울을 보니 마음이 정화되는 것 같지 않나요? 아이들의 순순한 마음을 담고 싶은 소원을 담아 원빈’들’과 한 컷!

T&T 학교 전경 삼성전자 서포터 기념비

T&T 학교의 모습입니다. 아담하고 예쁘죠? 총 350명 정도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T&T 학교는 거리의 아이들을 모아 설립한 학교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방글라데시에 아주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 T&T 학교는 삼성전자와 월드비젼의 도움으로 2002년 보수공사가 진행되기도 했는데요, 2011년 다시금 찾은 삼성전자의 모습에 모두들 반가워 했습니다. 들어보셨나요? ‘봉사활동 에프터서비스(A/S)’, 믿을 만 하죠? 🙂


 함께 가요 희망으로, 첫 번째 이야기
반도체와 함께 지구촌 사랑나누기 플랜카드

아이들과 인사도 나누고, 학교도 둘러 봤으니 슬슬 봉사활동을 시작 해 볼 차례죠? 사전 교육에서 보셨듯, 정말 다양한 일을 진행하게 될 텐데요, 한 장면 한 장면 놓치지 말고 끝까지 따라 오세요. 오늘 하루 아주 빡빡합니다. ^^

건물 보수 작업

:: 건물 보수ㅣ화단 정비  튼튼한 남자는 건물 보수공사를 아름다움을 아는(?) 여자들은 화단정비 작업을 맡아 진행합니다. 학교 관계자 분들도 함께 도와 모든 작업은 수월하게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건물 보수 공사

삼성전자 남자 직원분들이 작업한 건물 보수공사는 아주 어려운 작업이었습니다. 지붕 위를 직접 올라가기도 하고요, 사진으로만 봐도 다리가 후들거리는데 모두들 어떻게 견디셨을까요? ‘봉사정신’ 하나만으로 고소공포증을 이겨 내셨다는데… 원래 용감하신거 아니었을까요?

꽃을 관리하는 자원봉자사

여직원과 저희 스토리텔러 훈녀 2인방은 방글라데시인들이 좋아하는 꽃을 관리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꽃이 다치지 않도록 예쁜 울타리도 만들고 화단 정비도 진행했습니다. 학생들과 함께 하니 더욱 즐겁고 신나더라고요. ‘저요 저요’를 외치며 서로 함께 돕겠다며 나서던 아이들에게 아주 무한 감동을 받았죠.

이발을 해주는 자원봉사자 이발을 해주는 자원봉사자

:: 이발  이어진 봉사활동은 삼성전자 봉사단의 자랑! 정세헌 차장님과 박배선 대리님이 주측이 된 ‘이발’ 봉사활동입니다. 두 분의 멋진 이발 실력을 유감없이 뽐내주셨죠. 깔끔하게 이발한 방글라데시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가장 많이 흐믓해 하시던 두 분, 디자이너 정과 디자이너 박의 멋진 스타일링은 돈 주고도 받을 수 없는 값진 스타일링입니다.

벽화를 그리는 현지인 벽화를 그리는 자원봉사자들

:: 벽화그리기 스토리텔러 문화백님 등장! ‘대한민국에서 막 방글라데시에 도착한 문화백님은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는 벽화그리기 타임이 돌아왔습니다. 한 붓 한 붓, 장인정신으로 T&T 학교 벽에 혼을 불어 넣어 줄 것입니다. ^^’라고 생각했으나 모두들 벽화를 망치진 않을까 걱정이 태산이었다고 하네요.

스토리텔러 김화백님도 한 붓 한 붓 장인정신으로 벽화를 완성해 나갔습니다. 벽화를 제발… 망치지 말라며 감시(?)까지 받으며 완성한 스토리텔러 표 벽화는 어떤 모습일까요?
 많은 사람들의 손길로 완성되어가는 벽화! 어떤 모습으로 변신 할지 잔뜩 기대가 됩니다.

쉬는 사람들 열대과일을 든 자원봉사자들

바로 그때 갑자기 들려오는 행복의 소리! 기다리고 기다리던 휴식시간입니다. 간식을 맛보기 위해 스토리텔러는 쏜살같이 달려가 10분 간의 달콤한 휴식을 취했습니다. 모두들 음식에 집중하는 정신 없는 모습이죠? 봉사활동을 하느라 지친 볼런투어 분들과 저희 스토리텔러는 열대과일을 먹다 못해 아주 흡입(?)했습니다.

벽화그리기를 준비하는 자원봉사자들 완성된 벽화앞의 자원봉사자들

달콤한 휴식이 끝나면 또 곧장 봉사를 시작해야죠? 점점 마무리 되어가는 벽화! 벽화그리기 대 성공인가요? 아마추어인 우리 모두가 만들어낸 기적의 벽화그리기였습니다. 특히 방글라데시 언어인 ‘벵갈어’를 벽화에 새겨 넣느라 고생한 벽화 패밀리팀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나름대로(?) 벽화그리기에 일조했다고 생각하는… 김화백과 문화백도 벽화 앞에서 인증샷 한 컷, 찰칵!

꽃을 전달하는 T&T교장

오늘의 봉사활동 일정을 모두 마치고 T&T 학교 교장선생님의 꽃 전달이 또 한번 진행됐습니다. 열심히 봉사를 마친 후, 받는 꽃이라 더욱 뿌듯하고 기뻤습니다. 

방글라데시 아이들과 자원봉사자들

흰 벽을 바라보며 그저 ‘멍~’ 했던, 깊은 고민에 빠졌던 저희가 완성한 벽화를 바라보며 오늘 하루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저희 기특하죠? ^^ 맑고 순수한 아이들과 함께여서 더욱 행복했던 봉사활동 현장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첫 날에 불과하다는 것, 기억하며 앞으로 100배는 더욱 흥미진진해질 ‘스토리텔러가 만들어 나가는 기적의 봉사활동’ 많이 기대해 주세요.

문경연김민경

※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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