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이 보내온 편지 – 삼성카메라 광고를 하게 된 이유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와 시원하게 내뿜는 그의 가창력은 많은 이들의 마음에 촉촉한 단비를 내리게 해줍니다. 많은 전문가와 대중들이 우리나라 남자가수 중 최고의 가창력을 지닌 가수라며 손가락을 치켜세우는 모습은 이제 더 이상 낯설지가 않죠. 그 사람은 바로 나얼입니다. 1998년 그룹 '앤썸' 으로 데뷔해 '브라운 아이즈', '브라운 아이드 소울'을 결성하면서 탁월한 소울 창법을 대중가요에 접목해 대중성과 음악성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은 셈 인데요. 솔로 음반이든 브라운 아이드 소울 음반이든 출시를 하고서도, 그 흔한 쇼 프로그램 한 번 출연하지 않는 나얼이지만 음반은 출시되자마자 연일 화제를 모으며 음원 사이트 1위에 우뚝 서는 저력을 보여 주고는 합니다.
천상의 목소리라 칭해도 아깝지 않을 만한 보이스를 가진 나얼은(필자의 개인적인 소견일지 모르겠지만… ^^;) 음악적 재능 말고도 뛰어난 미술과 사진 재능까지 두루 갖춘 능력자입니다. 이럴 땐 세상은 불공평하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게다가 우리나라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미모의 여자친구까지 뒀으니 말입니다.
^^조금 전에 언급했듯, 나얼은 TV방송을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죠. 그런 그가 지난해 10월부터 배우 한효주와 함께 삼성카메라 광고모델로 TV에 모습을 비추기 시작했습니다. 카메라 공포증이다 기자 공포증이다 말이 많았던 나얼이 TV에 모습을 드러내다니! 그것도 CF광고 모델로 말이죠.
그가 삼성카메라의 광고에 모델로 서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워낙 노출되지 않았던 나얼이라 많이들 궁금했을 것이라 생각되는데요. 저 역시 이 궁금증을 풀기 위해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그와 인터뷰를 위해 접촉을 시도해봤지만 역시 인터뷰는 사절!! 하지만, 그렇다고 쉽게 포기할 저도 아니죠. ^^
계속 접촉을 해 본 끝에 "직접 만나 뵙고 인터뷰는 힘들지만, 서면 인터뷰라도 괜찮으시다면…" 이라는 회신이 왔습니다. 그래서 시작된 그와의 이메일 인터뷰! 조건은 단 한 가지였습니다. 이메일로 진행을 하지만 소속사 관계자가 아닌 나얼씨가 직접 답변을 해주는 것으로 말이죠
"내가 광고를 하게 된 이유는 무엇보다 돈 때문이었다." 라며 정말 솔직 담백하게 답변을 해주었는데요. 자! 다 같이 읽어 내려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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