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를 달군 갤럭시 S

지난 23일 라스베가스에서 개막한 북미 최대 통신 전시회 CTIA 2010(3/23~25)에서 삼성전자는 Unpacked 행사 진행과 함께 전략폰 Galaxy S를 공개하였습니다. 오전부터 진행된 기조연설 세션에서는 화면, 속도, 컨텐츠를 강조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사장의 연설 후, Super AMOLED Screen, 1 GHz Processor, Social Hub가 탑재된 신규 전략 제품 Galaxy S를 공개하였답니다.

기조 연설 후 삼성전자의 전략 휴대폰 공식 소개 이벤트인 삼성 언팩트(Samsung Unpacked)가 진행되었는데요.  “Whats S Life?” 라는 마케팅 문구로 소개된 언팩트 행사에서는 Galaxy S 단말이 일상생활 속으로 배어 들어가는 모습을 드라마 기법으로 표현해 참석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겨 주었습니다.

곧이어 삼성 메인 부스에서 Unveiling 이벤트가 진행 되었습니다.
카운트다운이 끝나고 화려한 음악과 함께 장막 안에 감춰져 있던 Galaxy S가 공간을 가득 메운 전시장 관람객들 앞에 공개되었습니다.

Galaxy S는 4인치 슈퍼 아몰레드와 초고속 1GHz 프로세서를 탑재한 갤럭시 S(I9000)는 안드로이드 최신 OS인 2.1 버젼이 탑재된 삼성의 전략 스마트폰입니다.

삼성의 Galaxy S는 LCD TV, LED TV 등에 사용된 최고 TV 화질 기술을 휴대폰에 맞게 최적화한 mDNle(mobile Digital Natural Image engine) 기술을 적용해 사진, 동영상, 인터넷, 전자책 등을 선명하고 생생한 HD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최고 성능의 하드웨어를 이용하여 카메라로 주위의 환경을 비추면 주변 장소에 대한
정보가 화면 속에 가상으로 나타나는 레이어 리얼리티 브라우저(Layar Reality Browser)라는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 휴대폰 주소록을 중심으로 메신저, 이메일, SNS 사이트 등을 통합하여 이용할 수 있는 Social Hub 등을 탑재해 최적의 서비스와 컨텐츠도 제공됩니다.

이밖에 날씨, 뉴스, 주식, 스케줄 등을 한 화면에 정리해 볼 수 있는 데일리 브리핑(Daily
Briefing),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디지털 기기의 컨텐츠를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올 셰어(All Share) 기능, 크래들을 이용해 스마트폰을 집에서 디지털 액자 처럼 사용할 수 있는 홈 모드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두루 탑재하여 방문자들의 호평을 얻었는데요, 올해 CTIA에서는 이런 갤럭시S 폰을 공개하고 전시장 방문객들에게 직접 핸드폰을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게 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현재 갤럭시S는 전시장 내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출시를 앞두고 많은 기대와 호평을 받고 있는 갤럭시S의 앞으로의 반응이 궁금해집니다.

관련기사 : 삼성전자 안드로이폰 ‘갤럭시S’ 써보니…
http://www.zdnet.co.kr/Contents/2010/03/25/zdnet20100325094525.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