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4 컬러레이저복합기, 사상 첫 ‘세계 1위’

2008/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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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4 컬러레이저복합기가 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1위’에 올랐다. 지난 ’06년 11월 컬러레이저복합기를 세계 시장에 처음 출시한 지 불과 20개월 만이다.

시장조사기관인 IDC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자는 올해 2분기 글로벌 A4 컬러레이저복합기 시장에서 수량기준 시장점유율 30.9%(87,957대)를 차지하며, 1분기 대비 판매량과 점유율이 모두 상승해 선두 자리에 올랐다.

삼성전자가 A4 컬러레이저복합기를 세계 시장에 처음 선보인 2006년에는 불과 0.5%의 점유율로 11위에 그쳤으나, 지난해부터 시장 공략을 강화해 2007년에는 21.0% 점유율로 2위로 도약했다.

수량 뿐만 아니라 매출도 늘어났다. A4 컬러레이저복합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금액기준 점유율은 1분기 15.0%(3위)에서 2분기 18.7%(2위)로 늘어나면서 1위와의 격차도 크게 좁혔다. 지난해 점유율은 13.0%이었다.

1분기 1.7%에 불과했던 중고속기(20ppm 이상) 점유율(수량기준)도 2분기 9.9%로 수직상승 했다.

삼성전자가 이처럼 2분기 글로벌 A4 컬러레이저복합기 시장에서 선두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은 올해 초 다양한 모델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해외 프린팅 사업을 적극적으로 강화한데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유럽과 동남아 등 세계 주요 국가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세계 최소형 컬러레이저복합기 ’레이(CLX-3175FNK)’시리즈부터 세계 최고속 기업용 컬러레이저복합기 ’멀티익스프레스(MultiXpress) C8380ND’까지 총 6종의 컬러레이저복합기를 출시했다. 이들 제품이 2분기부터 전 세계 시장에서 본격 판매되면서 점유율이 빠르게 확대됐다.

또한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컬러 마케팅 활동을 펼쳤고, 올해 초부터 유럽 현지 B2B 전담 조직을 확대해 유통 채널을 넓히며 대형 B2B 고객을 잇따라 확보했다.

이 밖에 삼성전자는 컬러레이저프린터 부문에서도 수량과 매출이 동반상승하면서 글로벌 2위를 유지했다. 2분기 A4 컬러레이저프린터 점유율(수량기준)은 1분기 대비 4%P 상승한 19.9% 로 2위를 유지했고, 금액기준 점유율도 전분기 대비 2.8%P 상승한 11.1%로 2위를 차지했다.

디지털프린팅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박용환 전무는 "기업용 컬러레이저 제품의 성장 속도가 기대되는 만큼 기업 고객에 맞는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프린터 시장 전반의 성장을 주도해 나가는 동시에 판매량과 수익성 모두를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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