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4] 삼성전자 부스를 사로잡은 아티스트 버프 몬스터와의 만남
CES 2014 현장에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나타났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전자제품 박람회에서 그림 작업이라니, 무언가 독특하면서도 재미있는 일이 펼쳐진 느낌인데요. @.@ 에디터S가 CES 2014 삼성전자 부스에서 포착된 흥미진진한 만남의 순간을 소개해드릴게요!
CES 2014 삼성전자 부스에서 거대한 피규어에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는 이 남자, 누군지 궁금하시죠? 바로 ‘버프 몬스터 (Buff Monster)’입니다!
삼성전자는 CES 2014를 맞아 아트 토이 전문업체 ‘키드로봇(Kidrobot)’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는데요. 버프 몬스터는 이번 협업에 참여한 키드로봇의 아티스트 중 한 명이죠. 삼성전자 부스에서는 버프 몬스터 외에도 여러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갤럭시 모바일 제품과 어우러져 전시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답니다. 그럼 CES 2014 삼성전자 부스를 화려하게 장식한 버프 몬스터를 만나볼까요?
에디터S: 이 몬스터 캐릭터는 어떻게 만들어졌나요?
버프 몬스터: 혹시 ‘Garbage Pail Kids’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그건 바로 1985년에 출시된 트레이딩 카드 컬렉션인데요. 저의 작품은 ‘Garbage Pail Kids’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에디터S: 삼성전자 부스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버프 몬스터: CES 2014에서 키드로봇이 삼성전자와 콜라보레이션을 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제 작품을 비롯한 아날로그 제품이 삼성전자의 최신 기술과 어울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런 작업이야말로 리얼리티를 표현하는 최고의 방법이죠.
에디터S: 삼성 갤럭시 기어와 갤럭시 노트 3 북 커버 디자인은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버프 몬스터: 갤럭시 기어를 처음 봤을 때, 단순하고 깔끔한 외형이 눈에 먼저 들어왔습니다. 많은 디자인 작업을 하기 보다는 갤럭시 기어의 작은 특징을 주로 다루고, 거기에 저의 열정을 더하려고 했습니다.
노트 3 북 커버는 아주 재미있는 작업이었습니다. 북 커버를 보시면 눈동자 패턴을 볼 수 있죠? CES 2014 전시장에 진열된 갤럭시 노트3 북 커버를 많은 사람들이 보는 모습을 생각했죠.
그러다 보니 의외로 갤럭시 노트 3가 사람들을 바라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 결과 눈동자로 이루어진 패턴이 만들어진 거죠. (웃음)
버프 몬스터와 함께 디자인 속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으니 제품의 모습이 더욱 흥미롭게 느껴지는데요. 관람객의 시선을 역으로 생각하여 제품이 관람객을 바라보는 발상, 참 인상적이죠?
CES 2014에는 이처럼 다양하고 재미있는 일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답니다. 그 소식!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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