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4] BMW와 갤럭시 기어가 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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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MW 전기차 i3을 원격조정하며 스마트워치계의 끝판왕 자리를 차지한 Galaxy Gear! 그 둘이 힘을 합쳤다고 하는데요! 백문이 불여일견!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	알록달록 컬러플한 갤럭시기어 사진입니다.

▲ 알록달록 컬러플한 갤럭시기어

갤럭시기어와 BMW의 파트너십은 우리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습니다. IT와 자동차의 결합이라!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보던 ‘내 말을 알아듣고 달려오는 자동차’ 마저 곧 등장할 것만 같습니다. 사실 삼성전자는 이미 BMW와 공동으로 ‘iRemote‘라는 앱을 개발, BMW i3 조작을 가능케 했는데요. 이젠 갤럭시기어용으로 업그레이드! 더욱 편리하게 자동차를 제어하게 되었네요. 앞으로 기어와 연동되는 제품들은 더욱 늘어가겠죠?

CES 2014의 BMW와 갤럭시기어 부스 사진입니다.

스마트 워치 개발을 향한 IT업체들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질 것 같습니다. 디지털 시장을 향한자동차 업계의 시각도 예사롭지 않은 것 같고요. 그래서 더욱 이번 삼성전자와 BMW의 파트너쉽이 화제가 된 것이 아닐지! 그럼 CES현장에서 BMW와 함께하는 갤럭시 기어의 기능 확인해 보시겠습니다.

▲	음성인식으로 BMW 자동차를 원격조정 하는 사진입니다.

▲ 음성인식으로 원격조정하기!

자동차 리모컨 허공에 들고 버튼 마구 누르기 신공! 주차장의 익숙한 풍경이죠? 하지만 갤럭시 기어와 함께라면 이제 그런 모습은 굿바이~ 기어에 “BMW, Say hello!!를 외치면 차가 경적으로 대답하거든요. 오우, 기특해라~

그 외에도 전기차라면 무엇보다 중요한 배터리 잔량, 충전시간, 주행 가능 거리 등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차량의 배터리 현황, 충전시간, 남은 거리를 한 번에 보여주는 Galaxy Gear 사진 입니다.

▲ 차량의 배터리 현황, 충전시간, 남은 거리를 한 번에 보여주는 Galaxy Gear!

차량의 상태 역시 확인할 수 있는데요. 특히 유독 헷갈리는 문의 개폐여부! 잠가도 잠근 것 같지않고 왠지 열려있을 것 같은 문! 왔던 길 돌아갔는데 꽁꽁 잘만 잠겨있어 억울했던 시간들! 갤럭시 기어가 있다면 더 이상 헛걸음 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확인은 물론 문과 선루프까지 여닫을 수 있거든요.

문 개폐 여부 등의 차량 상태 확인 가능한 갤럭시기어의 모습입니다.

▲ 문 개폐 여부 등의 차량 상태 확인 가능

하지만 가장 마음에 들었던 기능은 뭐니뭐니해도 실내 온도 원격 조절기능이었습니다. 한여름엔 이곳이 사우나인가를 의심하면서, 한겨울엔 오들오들 떨면서 내비게이션으로 도착지 설정해 본 경험 있으시죠? 기어와 함께라면 이제 여유 있게 원격으로 내비게이션을 설정하고 “히터를 틀어줘~”, ”에어컨을 23도로 틀어줘~”등의 주문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 연락처에 저장돼있는 주소 전송을 통해 차량 내비게이션을 설정할 수 있는데요. 이름을 인식하기 때문에 “영희네 집에 데려다 줘!”라고 하면 영희네로 안내해준답니다.

추가로 BMW는 일렬주차를 지원하는 자동 주차 기능을 소개했는데요. 파크 어시스트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변속기가 자동으로 후진으로 바뀌고 핸들도 돌아가고 가속과 브레이크가 작동하는 등 운전자 조작 없이 모든 주차 과정을 스스로 해낸다고 하네요. 이전까지는 자동차가 핸들까지만 자동으로 돌려주고 운전자가 변속기 레버와 브레이크를 조작해줘야만 주차를 할 수 있었거든요!

BMW의 전기차 i3 외부 모습입니다.

BMW의 전기차 i3 내부 모습입니다.

▲ BMW의 전기차, i3 외부와 내부

이젠 스마트 기기가 단순한 통신 도구의 역할을 뛰어넘어 자동차까지 제어하는 기기로 거듭났네요. 앞으로 자동차의 성능을 전자기기가 좌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 생활에 한층 밀접해질 갤럭시 기어,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해봅니다. 상상만으로도 편안하고 재미있겠네요! 지금까지 CES 현장에서 글로벌 스토리텔러 독고윤이였습니다. Adios~!

※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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