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5] SUHD TV 용어 풀이 사전

201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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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D TV란? 삼성전자가 CES 2015에서 공개한 신제품으로 초고화질 영상과 최적화된 콘텐츠가 하나로 융합된 새로운 종류의 TV입니다. SUHD TV는 크게 하드웨어/소프트웨어/서비스/디자인 네 가지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가장 괄목할 만한 부분은 바로 하드웨어 기술입니다. SUHD TV는 독자적인 패널과 ‘SUHD 리마스터링 엔진’을 채용했는데요. 두 기술은 기존 TV 대비 64배 더 세밀한 색상을 구현할 뿐만 아니라 극한의 명암비를 자동 적용해 최대 2.5배 더 밝게 보여줍니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선 ‘타이젠’ 플랫폼을 적용했습니다. 삼성전자 TV 제품에선 처음으로 탑재된 타이젠은 현재 수백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SUHD TV는 새로운 콘텐츠 경험뿐만 아니라 모든 가전 기기를 하나로 잇는 주축이 될 전망입니다.

확대된 서비스 영역 또한 눈 여겨 볼만 합니다. 삼성전자는 SUHD TV 공개와 함께 ‘UHD 얼라이언스’를 결성 소식을 전했는데요. UHD 얼라이언스엔 파나소닉, 샤프, 소니, 20세기폭스, 워너 브라더스, 디렉티비, 넷플릭스 등 글로벌 12개 회사가 포함됐으며 차세대 영상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기준을 정립해 나갈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디자인에선 앞면엔 ‘챔퍼 디자인’을 뒷면엔 ‘셔링 디자인’을 각각 구현했습니다. 두 디자인은 몰입감을 높이는 동시에 하나의 오브제가 되는데요. 어느 각도에서 보든 현대적인 건축물과 같은 세련미와 커브드 고유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줍니다.

관련 용어 -SUHD: UHD를 뛰어넘어 사용자에게 '압도적인(Spectacular)', '스마트한(Smart)', '세련된(Stylish)', '최고의(Super)' 사용경험을 제공한다는 삼성전자의 의지를 담은 용어입니다. ∙UHD(Ultra-HD)란? 풀HD보다 해상도와 화소가 4배 높은 고화질 해상도    -리마스터링(re-mastering) 엔진: 영상 밝기를 자동 분석해 극한의 명암비를 적용해주는 기술. 추가적인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면서 기존 TV 대비 최대 2.5배 밝게 보여줍니다. -타이젠(Tizen): 스마트폰부터 태블릿, 가전, TV 등 다양한 기기에서 작동하는 개방형 플랫폼. 직관적인 사용경험 제공은 물론, 기기 간 쉬운 연결성, 콘텐츠 제공 범위 확대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UHD 얼라이언스(Alliance): 최상의 UHD 시청경험 기준을 정립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주요 TV 제조사와 할리우드 영화사, 콘텐츠 제공사가 합작해 만든 글로벌 동맹. 현재 UHD 얼라이언스에는 파나소닉, 샤프, 소니, 20세기폭스, 워너 브라더스, 디렉티비, 넷플릭스 등이 12개 회사가 포함됐으며 차세대 영상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기준을 정립해 나갈 예정입니다. -챔퍼(Chamfer) 디자인: 화면과 만나는 제품 테두리의 안쪽 단면을 경사지게 깎은 SUHD TV의 베젤 디자인.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이브 베하(Yves Behar)’와 협업해 액자를 연상시키는 챔퍼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커브드 화면에 대한 몰입감을 극대화시킵니다. -셔링(Shirring) 디자인: 원단이 부드럽게 물결치는 듯한 느낌의 SUHD TV 후면 디자인. 셔링 디자인은 360도 어느 각도에서 보든 제품 고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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