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급 화질의 영화 300편을 저장한다
삼성전자가 최대 1.5TB(테라바이트)용량의 USB 2.0을 지원하는 3.5인치 외장형 하드디스크 "스토리 스테이션(Samsung STORY™ Station)"을 출시한다.
* 1TB(테라바이트) = 1000GB(기가바이트)
1.5TB(테라바이트)는 대략 DVD급 영화 약 300편 이상(편당 5GB 기준) 또는 사진 30만장(장당 5MB 기준)을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다.
’스토리 스테이션’은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PC의 데이터 저장 용량 추가나 안정적인 데이터 백업을 위한 제품이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지난 해 출시한 휴대용 외장하드 제품인 1.8인치 ’S1 미니’와 2.5인치 ’S2 포터블’에 이어 3.5인치 데스크탑용 외장하드까지 모든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
’스토리 스테이션’은 데이터 보안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삼성 자동 백업(Samsung Auto Backup)과 시크릿존(SecretZone™)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삼성 자동 백업 기능은 실시간 또는 예약된 스케줄에 따라 데이터 백업이 가능하며, 백업된 데이터를 패스워드로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세이프티키(SafetyKey™)를 지원한다.
시크릿존은 중요한 데이터를 저장할 때 하드디스크에 가상 드라이브를 생성해 데이터를 암호화한 후 저장함으로써, 데이터의 존재가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 밖에 사용 중인 용량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용량 게이지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고, 하드드라이브가 5분 이상 동작하지 않을 때 전력 소모를 줄이는 파워 세이빙 모드(Power Saving Mode)도 갖췄다.
이번에 출시된 스토리 스테이션은 ‘나만의 소중한 이야기(STORY)를 멋진 공간에 담고 싶다’는 소비자 감성에 착안해 디자인됐다. 제품의 알루미늄 재질은 열 전도율이 높아 외부로의 열 방출기능도 우수하다.
전면의 전원 버튼은 클래식한 라디오 제품에서 착안한 조그 다이얼을 적용했으며, 제품 하단에는 LED조명을 부착해 전원이 켜지면 책상이나 거치대의 유리 바닥에 반사되어 은은한 상아색 빛을 발휘하도록 고안됐다.
스토리 스테이션은 ▲500GB/1TB/1.5TB의 대용량 ▲인터페이스 USB 2.0 ▲3년 품질 보증을 제공한다. 5월 초에 유럽에 첫 공급하며, 국내는 5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