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 RUNNING] 10월에 주목할 만한 러닝 대회, 똑똑하게 확인하고 신나게 달리자!
10월엔 정말 다양한 축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불꽃축제를 시작으로 단풍축제, 대하축제까지 즐길 거리가 참 많은데요. 10월에 많은 것이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러닝(running) 대회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러닝이라고 하면, 달리기와 마라톤을 떠올리곤 했습니다. 전문적인 마라토너나 러닝 마니아들만 참가한다고 생각했던 러닝대회가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주위를 둘러보면 친구, 연인들과 함께 러닝대회에 참가하는 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겁니다.
10월, 달리고 싶은 청춘들을 위해 삼성투모로우에서는 주목할 만한 러닝대회를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10월에 주목할 만한 러닝대회
10월에는 경쟁률이 치열하다고 소문난 나이키 위 런을 비롯해 정말 다양한 러닝대회가 있는데요. 각 대회마다 5km, 10km, 하프 마라톤 코스 등 레이스 길이와 특징이 다르니 내게 맞는 대회를 선택해 참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몇몇 러닝대회는 러닝의 즐거움뿐 아니라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데요. 가슴에 핑크리본을 달고 걷는 것으로 유명한 유방암예방걷기대회는 참가비가 소외계층 유방암 환우 치료 지원비로 사용된다고 하니 참 의미 있죠?
러닝대회는 11월에도 이어지는데요. 늦가을엔 장애물 달리기 대회인 맨즈헬스 어반애슬론 서울이 러너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완벽한 가을 러닝을 위해 당신이 준비해야 할 것들
주요 대회를 알아봤으니, 이제 본격적인 러닝 준비를 해야겠죠? 완벽한 가을 러닝을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데요. 지금부터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
건강한 가을 러닝을 위하여
일교차가 큰 가을에 야외에서 운동을 하다 보면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운동할 땐 몸에서 열이 나기 때문에 온도 변화를 체감하지 못하는데요. 운동이 끝난 후엔 땀에 젖은 옷과 함께 체온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그래서 가을 러닝에선 러닝복 선택이 매우 중요합니다.
가을 러닝을 할 때는 긴 팔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보온 효과가 있는 긴 팔 옷은 운동 중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보호해 줍니다. 재킷도 필수품인데요. 일교차가 크고 갑작스럽게 가을비가 내릴 가능이 있기 때문에 러닝용 재킷은 방풍·방수가 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이트 러닝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러닝복 색상도 중요합니다. 어두운 밤에 러닝을 하는 사람이라면 되도록 형광색 계열의 러닝복을 착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꼭 형광색이 아니더라도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밝은 색상의 옷을 입어야 합니다.
러닝 초보자라면 러닝화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발목 부상을 줄이기 위해 러닝화를 선택할 때는 쿠션감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요. 쿠션감 있는 러닝화는 발과 지면의 마찰 시 충격은 덜어주고 발의 안정감은 높여줍니다. 또한, 고르지 못하거나 미끄러운 바닥에서 뛸 경우를 대비해 직접 러닝화를 신어보고 얼마나 미끄럼 방지가 되는지도 확인해봐야 합니다.
홀가분한 가을 러닝을 위하여
러닝 중 지참해야 할 소지품이 많다면 이것저것 신경 쓰여서 러닝에 집중하지 못할 겁니다. 홀가분한 러닝을 위해서는 짐을 최소화해야 하는데요. 그래도 꼭 빼놓을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제는 신체의 일부분처럼 돼버린 스마트폰과 집 열쇠, 지갑 등은 러닝 중에도 꼭 소지해야 하는 물건인데요. 이런 물건들은 허리에 착용하는 웨스트 백 등에 넣어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웨어러블 기기가 있다면 더 좋은데요. 국내 출시를 앞둔 삼성 기어S는 스마트폰을 소지하지 않아도 메시지 확인과 전송, 와이파이(Wi-Fi)·3G 통신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삼성 기어S는 심박수와 자외선 측정 기능을 탑재했는데요. 운동을 시작하기 전 자외선 지수를 미리 측정하고 운동 중간중간 적정 심박수를 확인하면서 달린다면 더욱 건강한 러닝을 즐길 수 있겠죠?
블루투스 이어폰인 기어 서클도 홀가분한 러닝을 위한 필수품입니다. 기어 서클은 목걸이형으로 디자인돼 러닝 시 이어폰이 흘러내리는 불편함을 최소화하는데요.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서 스마트 기기를 손에 쥐지 않아도 간단한 동작만으로 음악을 재생할 수 있습니다.
격한 달리기보다 걷기 운동을 주로 하는 분들에게는 삼성 레벨 오버 헤드폰도 편리한데요. 기어 서클처럼 간단한 동작만으로 음악을 재생할 수 있으며 선이 없어 더욱 편리합니다.
똑똑한 가을 러닝을 위하여
마지막으로 가을 러닝을 똑 부러지게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체계적인 운동을 도와주는 S헬스와 나이키 러닝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인데요.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S헬스 앱은 운동 관리는 물론이고 식단 관리와 수면, 심박 관리까지 도와줍니다.
또 코치 기능을 이용하면 ‘코치 바이 시그나(Coach by Cigna)’와 연동돼 사용자 개개인에 맞춘 운동 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데요. 미국 최고(最古) 보험사 시그나(Cigna)사가 제공하는 개인 건강 관리 프로그램인 코치 바이 시그나는 개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설문조사를 실시해 보다 체계적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뿐만 아니라, S헬스 앱은 운동 목표를 설정할 수 있으며, 운동 기록도 그래프 형태로 보여 줍니다.
삼성전자가 나이키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시킨 ‘나이키 러닝’ 앱은 친구들과 러닝 기록을 비교하며 경쟁할 수 있는 게 특징인데요.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달리면 조금 더 좋은 러닝 기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 나이키 플러스 코치를 이용하면 개인 트레이너에게 지도 받는 것처럼 러닝 지도를 받을 수 있는데요. 러닝 대회 완주를 위한 페이스 조절에 큰 도움이 된답니다.
가을 러닝, 이것만은 잊지 마!
가을은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아 운동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하지만 가을 러닝에도 주의해야 할 점이 몇 가지 있는데요.
첫째, 기온이 낮은 시간대에 운동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일교차가 큰 가을은 아침에도 꽤 날씨가 쌀쌀한데요. 심장질환이나 고혈압이 있는 분들뿐 아니라 일반 사람들에게도 기온이 낮은 시간대에 하는 운동은 치명적입니다.
둘째, 러닝을 시작하기 전 반드시 최소 10분 이상 준비운동을 해야 합니다. 몸이 경직된 상태에서 운동을 하다 보면 부상을 당하기 쉬운데요. 준비운동을 통해 충분히 몸을 풀어야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답니다.
셋째, 식사 후 바로 운동하는 것은 삼가야 합니다. 식사 후 소화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운동하면 역류성 식도염이 생길 가능성이 높은데요. 무리하게 달리기를 하면 옆구리가 당기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식사 후 바로 운동하기보다 일정 시간 음식을 소화시킨 후 운동하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을철엔 시원한 날씨 때문에 나이트 러닝을 즐기는 분들도 많은데요. 나이트 러닝을 즐길 땐 반드시 헤드 랜턴을 착용, 주변 사람에게 러너의 위치를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헤드 랜턴은 라이딩 중인 자전거나 어두운 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충돌 위험에서 러너를 보호해 줍니다.
또한, 스마트 기기를 보며 달리는 습관도 삼가야 하는데요. 러닝에 집중하지 않고 한눈을 팔게 되면 주변의 위험을 인식하지 못해 큰 사고를 당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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