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브 북9 플러스, 무엇이 달라졌을까?
IFA 2013 삼성 전시관에서 아티브 북9 플러스를 처음 봤을 때만 해도 아직 출시 전이었습니다만, 어제(12일) 날짜로 국내에 전격 출시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는군요. 와우~
아티브 북9 플러스는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뉴 시리즈9의 후속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실제로 보니 외관과 성능에서 크고 작은 변화를 가져오며 훨씬 더 멋지게 변신했더군요. (전시관에서 제 뉴시리즈9을 꺼내 전격 비교까지 했다는 거 아닙니까… ㅎㅎ)
아티브 북9 플러스는 초경량, 초슬림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으로 무장한 프리미엄 노트북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겁니다.
전작에 비해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이 몇 개 있는데요, 먼저 아티브 북9 플러스에는 터치 스크린이 적용되었고 윈도우 8.1을 탑재했습니다.
한 번 배터리 충전으로 최대 11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어서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고요.
그 중에서도 아티브 북9 플러스의 해상도는 가히 환상적이었습니다. 3200X1800이라는 해상도를 확인하는 순간 다물어진 입이 쉽게 벌어지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세계 최대 해상도인 QHD+를 지원하기 때문에 풀HD 해상도보다 약 2.8배 더 선명하고 정밀한 화면을 구현해 준다는군요.
저장돼 있는 사진 하나를 열어보니 지금까지 보던 화면과는 확실히 다르더군요. 텍스트가 보이는 화면 역시 어떤 크기에서도 눈에 쏙 들어올 정도로 선명한 디테일을 유지하고 있었는데요, 지금까지 13인치 화면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깨끗한 화면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아티브 북9 플러스의 외관은 기존 시리즈9의 에어로 다이내믹 유선형 디자인을 그대로 물려받았습니다.
외부 케이스 형태를 이음새 없이 하나의 덩어리로 깎아서 제작하는 싱글 쉘 바디 공법이 이번에도 적용돼 매끄러운 단면을 자랑하고 있고요.
아티브 북9 플러스에서 메모리는 최대 8GB와 256GB SSD를 지원하며, 최초 부팅시간은 6초, 슬립 모드에서 작업모드로의 전환은 1초의 빠른 속도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저의 뉴리시즈9도 이런 속도면에서는 남부럽지 않은 최고의 속도를 자랑합니다만, 그것보다 더 빨라진 것 같군요. ^^
아티브 북9 플러스는 기존 노트북과는 달리 180도까지 화면을 눕히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상당히 유연해(?) 보이죠? ㅎㅎ
그럼 여기서 잠깐~ 뉴시리즈9과 비교해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한번 확인해 볼까요.
제가 갖고 있는 뉴시리즈9은 15인치라 크기가 조금 커 보입니다만, 그것보다 중요한 건 해상도에서 비교가 안 된다는 것이죠. ㅠㅠ
현재 저는 1600X900 해상도로 작업하고 있거든요.
앞서 언급한 싱글 쉘 바디 공법으로 이음새 하나 없이 매끈한 외관에서는 큰 차이가 없어보입니다만, 자세히 보니 아티브 북9 플러스는 키보드 공간을 제외하고는 모두 평평한 반면 뉴시리즈9에서는 키보드 아래 약간 높이가 다른 것 정도가 차이라면 차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상단 디스플레이를 여는 방식에서도 미묘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내부적으로는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지 모르겠지만 열고 닫을 때도 느낌이 살짝 다르게 전달되는 것 같기도 하더군요. ㅎㅎ
디스플레이에서는 아티브 북9 플러스는 터치 스크린을 지원하다 보니 기존 뉴시리즈9과는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뉴시리즈9도 무척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노트북임에 틀림없지만, 아티브 북9 플러스는 말 그대로 맘에 드는 점이 좀 더 플러스된 노트북이라고 해야 할까요? ^^
한편, IFA 2013 삼성전자 전시관에서는 SSD 840 EVO를 비롯해 다양한 메모리 카드를 만나볼 수도 있었습니다. 1TB SSD 840 EVO는 과연 어떤 속도를 보여줄지 꼭 한번 사용해 보고 싶더군요. ㅎㅎ
이번 삼성 아티브 북9 플러스는 디자인적인 완성도와 더불어 하드웨어 사양으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주는 프리미엄 노트북으로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이상 갖고 싶은 노트북, 아티브 북9 플러스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원문 링크 : http://jiminpapa.com/195061167
※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 본 콘텐츠는 포스팅 복사 및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기획·연재 > 오피니언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