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4] 삼성전자, ‘유러피언 셰프 컬렉션’ 공개, 글로벌 프리미엄 가전 1위 본격 시동
삼성전자가 9월 5일(현지 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되는 IFA 2014에서 ‘유러피언 셰프 컬렉션’ 풀 라인업을 공개합니다. 유러피언 셰프 컬렉션은 ▲냉장고 ▲오븐 ▲인덕션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됐는데요.
세계적인 유명 셰프들의 노하우와 조언이 반영된 삼성전자의 슈퍼 프리미엄 가전입니다. 식재료의 신선함을 살려주는 혁신적인 기능들과 더불어 메탈 재질 외관 등 세련된 디자인까지 겸비했습니다.
세련된 디자인과 미세 정온 기술이 조화를 이룬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IFA 2014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유러피언 셰프 컬렉션 냉장고는 유럽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상냉장·하냉동(BMF, Bottom Mounted Freezer) 2도어 타입의 냉장고입니다.
유럽의 집 구조 특징을 반영해 슬림한 디자인에 초고효율 단열재를 사용했는데요. ‘스페이스 맥스(Space Max)’ 기술로 내부 공간 활용을 극대화해 동급 대비 최대 용량을 구현했습니다. 특히 빌트인(built-in) 가전처럼 주방가구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입니다.
냉장실에는 전문 보관 공간인 ‘셰프 팬트리(Chef Pantry)’가 적용됐는데요. 셰프 팬트리는 삼성의 최첨단 미세 정온 기술을 통해, 육류를 영하 1℃에서 보관해 최적의 신선도와 재료 본연의 맛을 전합니다.
‘초고온 스팀 조리’로 최고의 맛과 식감을 살려주는 오븐
‘셰프 컬렉션 오븐’에는 2단 가열을 통한 ‘초고온 스팀 조리(Gourmet Vapour Technology)’라는 새로운 조리 방식이 적용됐습니다.
초고온 스팀 조리는 100℃ 이상의 미세한 수증기를 컨벡션 팬(Convection fan)을 통해 빠르고 균일하게 오븐 내부에 분사하는데요. 열과 수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음식의 맛뿐만 아니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또한 LCD 터치 스크린 방식의 조작부, 깔끔한 블랙 글라스,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은 두루 조화를 이뤘습니다.
가상의 불꽃 형상을 가시화한 인덕션
‘셰프 컬렉션 인덕션’은 이번에 처음 공개된 제품인데요. 소비자 안전을 고려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기존 인덕션 제품은 불꽃이 보이지 않아 작동 여부나 화력을 인지하기 어려워 조리가 어려운 점을 개선했습니다.
‘가상 안전 불꽃 (Virtual Safety Flame)’이라고 불리는 가상 불꽃 형상을 통해 작동 여부와 화력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 안전하고 편리하게 조리를 할 수 있는데요.
셰프 컬렉션 인덕션은 소비자 편의성도 극대화했습니다. 다이얼 방식의 온도 조작부는 터치 방식보다 쉽고 정확한 조작이 가능하며, 한쪽에 마련된 ‘와이드 플렉스 존(Wide Flex Zone)’은 면적이 넓은 조리기구를 사용할 때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160년 만에 물 분사 방식을 바꿔 강력한 세척력을 갖춘 식기세척기
‘셰프 컬렉션 식기세척기’는 160년 동안 유지돼 왔던 로터리 세척 방식을 세계 최초로 탈피한 제품입니다. 혁신적인 식기 세척 기술인 ‘워터월(WaterWall)’을 채용해 북미 시장에서 먼저 큰 주목을 받았는데요. IFA 2014에서는 유럽 시장에 적합한 라인업으로 함께 선보입니다.
식기세척기 하단 뒤쪽에서 강력한 수압의 물을 쏘아 주면 앞뒤로 움직이는 반사판에 맞아 식기세척기 내부 벽과 천정에 폭포수와 같은 거대한 물 장벽이 만들어집니다. 이 물 장벽은 아래로 쏟아져 구석에 있는 접시까지 모두 깨끗하게 세척합니다.
워터월 기술을 이용한 세척 방식으로 사용자는 좌우로 세척 구간을 선택할 수 있게 됐는데요. 수온, 세척 시간 등을 따로 설정해 오염이 심한 식기와 덜한 식기 모두 동시에 효과적으로 세척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플렉스 트레이(Flex Tray)’를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는데요. 포크, 나이프, 수저 등 작은 식기를 한 번에 넣고 통째로 빼 정리할 수 있습니다.
“북미와 한국에 이은 셰프 컬렉션의 유럽 진출은 삼성의 글로벌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공략을 의미합니다. 따라올 수 없는 삼성만의 혁신 기술이 집중된 셰프 컬렉션의 유럽 시장에서의 성과를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엄영훈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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