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4] 삼성전자 프리미엄 신제품, IFA 2014에 다 모였네!
삼성전자가 9월 5일(이하 현지 시각)부터 엿새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4에서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선보입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5월 새롭게 지어진 ‘시티큐브 베를린(CityCube Berlin)’에서 단독으로 첨단 제품을 전시하고 비즈니스라운지를 운영하는데요. 3층 규모 건물인 시티큐브 베를린을 한 업체가 단독으로 모두 사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5월 있었던 프리(Pre)IFA에서 IFA를 주최하는 ‘메세 베를린’ 측은 단독 전시장인 시티큐브 베를린에 대해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있는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서로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되었다”고 언급한 바 있는데요.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 대표이사의 IFA 기조연설도 같은 건물에서 진행됩니다.
전시장 부스에서는 이번에 공개할 제품·서비스와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인데요. 세계적인 디지털아티스트 미구엘 슈발리에(Miguel Chevalier)의 작품 ‘커브의 기원(Origin of the Curve)’ 앞에서는 작가가 직접 작품을 설명하고, 관람객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아티스트와의 대화 (Meet the Artist)’가 개막 당일과 6일 오후 3시부터 30분간 진행됩니다. 또한, 도슨트가 작품을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습니다.
생활가전 부스에서는 드럼세탁기 ‘WW9000’을 주제로 한 일러스트와 ‘모션싱크’, ‘파워봇’ 등 프리미엄 청소기를 주제로 한 일러스트로 이뤄진 ‘아트 갤러리’를 공개해, 프리미엄 제품의 최신 기능들을 소비자들에게 쉽고 감성적으로 전달할 예정인데요.
이번 아트 갤러리는 엠마누엘 로메프(Emmanuel Romeuf, 프랑스), 클라스 파렌(Klas Fahlen, 스웨덴), 안나 쾨페세스(Anna Kovecses, 키프로스)등 유럽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유명 그래픽디자인·일러스트 작가 3인의 작품으로 구성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생활가전 부스에서는 현지 유명 요리사가 삼성전자 냉장고와 조리기기를 이용해 시각과 후각을 만족시키는 쿠킹쇼와 시음·시식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스마트홈 전시 부스에서는 ‘삼성 스마트홈’을 집 안팎에서 체험하고 직접 제어해 볼 수 있으며 기업 간 거래(B2B) 전시공간은 퍼포먼스와 함께 가이드 투어를 제공합니다. 또 미디어솔루션센터(MSC) 부스에서는 디지털 인터랙티브 매거진 페이퍼가든, S헬스 그리고 멀티스크린 게임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커브의 아름다운 힘’ 주제로 ‘토탈 커브드 솔루션’ 공개
삼성전자는 커브드 UHD TV를 모티브로 한 미구엘 슈발리에의 작품과 105형 벤더블 UHD TV로 커브를 형상화한 아름다운 구조물을 전시장 입구에 배치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인데요.
최근 업계 최초로 벤더블 UHD TV를 출시한 삼성전자는 105형 벤더블 UHD TV를 공개하며 초대형 화면으로 평면 화면과 커브드 화면을 하나의 TV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시청경험을 전달합니다.
삼성 105형 벤더블 UHD TV는 세계 최대 크기의 벤더블 TV로 ‘UHD 디밍(UHD Dimming)’으로 화면을 더 세밀하게 나눠 명암비와 색 표현을 강화함은 물론, ‘크리스털 블랙 패널’을 적용해 선명도를 향상시키며 눈에 편안한 화질을 제공합니다.
전시장에 감성을 불어넣은 디지털 아티스트 미구엘 슈발리에의 작품 커브의 기원은 26대의 65형 커브드 UHD TV와 12대의 무선 멀티룸 오디오 ‘M7’으로 만든 아치 형태의 구조물인데요. 관람객이 작품 앞을 지나가거나 움직일 때마다 커브드 UHD TV 화면의 강렬한 색 패턴과 사운드가 변화해 오감을 사로잡는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48형에서 105형에 이르는 커브드 UHD TV 라인업과 커브드 풀HD TV 등 총 72대의 다양한 커브드 TV 제품군을 선보이며 삼성 커브드 TV의 아름다운 힘을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킬 계획입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커브드 UHD TV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커브드 사운드바 ‘HW-H7500/HW-H7501’ 시리즈도 함께 전시해 TV와 오디오·비디오(AV)를 아우르는 ‘토탈 커브드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TV와 매칭되는 세계 최초 커브드 사운드바 HW-H7500/HW-H7501은 서라운드 효과를 높인 8.1채널로 강력한 음향효과를 제공하는 동시에, 삼성 TV와 간단히 무선 연결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UHD 생태계 확대를 향한 의지를 피력하고 스마트TV 콘텐츠를 더 재미있고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장 내 별도 공간도 구성했는데요. UHD 콘텐츠 저작권 보호와 안정적인 다운로드를 위한 SCSA(Secure Content Storage Association) 표준을 최초로 공개하고 넷플릭스 UHD 스트리밍 서비스 등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UHD 콘텐츠를 시연합니다.
이외에도 삼성 스마트TV에서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니드 포 스피드: 모스트 원티드’ 등 인기 게임과 ‘스카이프(Skype)’의 풀HD 다자간 영상통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미국 어도비사가 정한 색 표준규격인 어도비 RGB를 세계 최초로 UHD 화질기준 99.5% 지원하며 약 10억 개의 색상을 왜곡 없이 구현할 수 있는 UHD 모니터 ‘UD970’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열정을 이해하는 유럽형 프리미엄 가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는 체험공간을 강화한 프리미엄 생활가전 제품들을 대거 공개합니다.
삼성전자는 정온기술을 적용한 삼성 ‘셰프컬렉션(RF9900)’ 냉장고, 워터월 방식으로 강력한 세척력을 실현한 ‘식기세척기(DW9000)’, 크리스털 블루 도어를 채용한 ‘드럼 세탁기(WW9000)’, 기존 제품보다 60배 강력해진 ‘파워봇’ 로봇청소기 등 4가지 제품의 핵심 기능을 비디오월과 구조물을 통해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빌트인 가전, 전자레인지, 공기청정기와 발광다이오드(LED) 램프 등 약 140개의 생활가전 제품들을 주방과 거실을 테마로 전시합니다.
특히 전시장 내 프리미엄 라운지에서는 유럽시장용 셰프컬렉션 전시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삼성이 지향하는 프리미엄 주방을 제시하는데요. 삼성전자가 공개하는 유러피안 셰프컬렉션 라인업은 얇고 세련된 디자인과 미세 정온기술이 조화를 이룬 상냉장 하냉동의 2도어 BMF(Bottom Mounted Freezer) 냉장고, 초고온 스팀 조리로 최고의 맛과 식감을 살려주는 오븐, 가상의 불꽃(virtual flame)을 적용해 안전하고 편리한 조리를 할 수 있는 인덕션, 혁신적인 세척력의 워터월 식기세척기 등입니다.
프리미엄 라운지에서는 2일간 4회에 걸쳐 미슐랭 스타 셰프들인 ‘클럽 드 셰프’ 멤버들이 삼성전자의 생활가전 제품으로 신선한 요리를 선보이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진화하는 ‘삼성 스마트홈’ 상상 속의 미래를 현실로
삼성전자는 ‘미래의 집을 현실로(Bringing Your Future Home)’라는 주제로 스마트홈을 전시장 중앙에 배치하고 삼성전자의 다양한 제품은 물론 다른 업체의 제품까지 연결해 실생활에서 어떤 가치를 줄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전시공간을 실제 집과 유사한 현관, 거실, 주방, 세탁실, 공부방 등으로 꾸미고 사무실과 집에서 다양한 기기를 제어하는 모습을 상황극과 함께 전달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도 할 수 있게 했는데요.
아내가 사무실에서 먼저 집에 도착한 남편에게 친구들의 방문 준비를 부탁하는 것으로 시작되는 상황극은 갤럭시 스마트폰과 기어, 스마트TV, 에어컨, 세탁기와 도어록, IP 카메라 등이 총동원돼 미래 가정환경을 연출합니다.
이번 IFA에서 공개하는 삼성 스마트홈은 ▲상황인식 기능 ▲음성인식 기기 제어 ▲에너지 모니터링 ▲안심 서비스가 새롭게 추가돼 일상생활 속에서 고객들의 스마트한 경험을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성장동력 B2B, 6대 분야 중심의 다양한 솔루션 선보여
삼성전자는 이번 IFA에서 유통·교육·의료·금융·호텔·물류 등 6대 분야에 걸쳐 50여 개의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며 B2B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B2B 전시에서는 삼성전자의 제품과 솔루션이 도입된 최첨단 리테일숍과 교실, 병원, 공항 등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모습으로 연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 관람객의 이해를 높일 계획인데요. B2B 고객을 타깃으로 한 신제품을 공개하며 삼성전자의 강점인 모바일 기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연동해 시장을 공략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IFA에서 처음으로 프린팅 단독 미디어 행사를 진행하고, 국내에서 지난 7월 출시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 스마트 복합기 4종, 10개 모델을 유럽에 소개합니다.
친환경 제품과 기술도 선보인 ‘친환경존’ 운영
이 밖에 친환경존에서는 에너지효율 개선과 친환경 소재를 주제로 한 친환경 제품과 기술을 대거 소개하는데요. 전력공급이 불안정한 지역을 고려해 개발한 오프-그리드 TV, 헝가리의 자원 회수 캠페인 등 삼성의 친환경 활동 내용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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