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5] 활기 넘치는 IFA의 백스테이지, 삼성 스마트라운지

2015/09/10 by 이현영
공유 레이어 열기/닫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시티큐브 베를린(CityCube Berlin)에 위치한 '삼성 스마트라운지'입니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5 현장에서 가장 바쁜 사람은 세계 각국의 기자와 블로거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들은 신속하게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IFA 기간 내내 쉴 틈 없이 발로 뛰어다니죠. 취재진이 IFA에서 가장 반가워하는 공간이 있는데요. 바로 시티큐브 베를린(CityCube Berlin)에 위치한 '삼성 스마트라운지'입니다. 삼성 전시장의 백스테이지라 할 수 있는 삼성 스마트라운지, 저와 함께 둘러보실까요?

 

세계 각국 기자들의 취재 열기 '한가득'

시티큐브 베를린 1층에 위치한 스마트라운지는 2층의 삼성 전시장과는 또 다른 분위기입니다. 세계 각국에서 온 취재진이 각자 업무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전시장에서 직접 체험한 제품 기사를 쓰거나 1인 방송을 찍는 등 각 매체 특성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온 취재진이 각자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

스마트라운지에선 지난 3일(현지 시각) 진행된 삼성 프레스 컨퍼런스를 SUHD TV로 생중계하기도 했는데요. 프레스 컨퍼런스에 미처 참가하지 못한 사람도 스마트라운지에서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 IFA 스마트라운지에선 삼성 SUHD TV를 통해 프레스 컨퍼런스 생중계가 방영되기도 했습니다▲올해 IFA 스마트라운지에선 삼성 SUHD TV를 통해 프레스 컨퍼런스 생중계가 방영되기도 했습니다

스마트라운지엔 두 곳의 스튜디오가 준비돼 있는데요. 유리벽이 세워진 클로즈드 스튜디오에선 삼성 관계자와의 인터뷰가 주로 진행됩니다. 다른 한쪽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오픈 스튜디오가 있는데요. 1인 방송을 하는 사람들이 제품 체험 영상 등을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스마트라운지의 가장 큰 장점은 활발한 소통과 네트워킹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IT 블로거나 유튜버(Youtuber, 유튜브 콘텐츠 제작자)들이 전시 기간 동안 서로 소통하며 교류하는 공간의 역할을 합니다.

클로즈드 스튜디오와 오픈 스튜디오의 모습입니다.▲ 클로즈드 스튜디오(왼쪽 사진)와 오픈 스튜디오

스마트라운지에서 삼성 기어 VR을 체험하고 있던 요나스(Jonas Geble)와 얘길 나눴는데요. 그는 “삼성 제품에 관심이 많아 4년 전부터 스마트라운지에 방문했고, 블로그나 유튜브로 삼성 신제품을 리뷰한다”고 말했습니다. 그에게 ‘스마트라운지에 매년 방문하는 이유’를 묻자 “삼성 스마트라운지는 전문 기자가 아닌 블로거에게도 최적의 공간”이라며 “영상을 찍기도 좋고 다른 블로거와 소통할 수 있는 점도 맘에 든다”고 말했습니다.

요나스와 함께 블로그를 운영하는 친구들입니다.▲ 요나스(사진 가운데)와 함께 블로그를 운영하는 친구들

 

기자들에게 필요한 모든 게 준비 완료!

스마트라운지엔 기사를 쓸 수 있는 공간 이외에 삼성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돼 있었습니다. 삼성 독일법인 PR 담당자인 마리아(Maria Mehler)에게 체험존에 대해 자세한 얘길 들어봤습니다.

마리아가 체험존을 소개하고 있다.

마치 고급 액세서리가 전시돼 있을 것 같은 검은 기둥엔 놀랍게도 갤럭시 탭 S2가 떠 있었는데요. 마리아는 “IFA 2015에 전시된 갤럭시 탭 S2를 좀 더 특별하게 선보이고자 이렇게 전시했다”며 “갤럭시 탭 S2 의 가벼운 무게를 강조하기 위해 공중에서 360도로 회전하는 모습을 연출했다”고 말했습니다.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연출된 체험존 내 갤럭시 탭 S2입니다.▲자석을 활용,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연출된 체험존 내 갤럭시 탭 S2

다음으로 소개 받은 공간은 갤럭시 탭 S2와 무선 충전이 가능한 모니터 체험존이었습니다. 마리아는 “블루투스를 사용해 태블릿에서 작업하던 내용을 쉽게 모니터로 옮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말했는데요. “보통 주력 제품 이외의 액세서리엔 기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지 않지만, 체험존을 통해 많은 사람이 무선 충전기와 키보드 등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갤럭시 탭 S2와 무선 액세서리 체험존입니다.▲갤럭시 탭 S2와 무선 액세서리 체험존

스마트라운지는 단순한 ‘기사 작성 공간’ 이상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지원, 취재진이 기사를 쉽게 전송할 수 있도록 했고 틈틈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했습니다. 라운지 한편에 마련된 식음료 코너 역시 전시장 관람 후 허기를 달래려는 방문객들로 북적였습니다.

라운지 한편에 마련된 식음료 코너입니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라운지에 테라스를 설치해 테라스 문화에 익숙한 유럽인들이 좀 더 편히 쉴 수 있도록 배려했는데요. 다행히 IFA 기간 내내 날씨가 좋아서 테라스 공간은 항상 커피와 함께 소소한 여유를 즐기는 방문객으로 가득 찼다고 합니다.

스마트라운지에 마련된 테라스에서 커피와 함께 소소한 여유를 즐기는 방문객들.

스마트라운지를 운영하는 사람들의 단체사진입니다.▲ 스마트라운지를 운영하는 사람들. (뒷줄 왼쪽부터) 안드레안(Adrian Ollendorff), 이규리 삼성전자 대리, 박진 제일기획 프로, 사샤(Sascha Kunz), (앞줄 왼쪽부터) 크리스틴(Christin Engel), 데니즈(Denise Christensen)

연극에서도, 패션쇼에서도 가장 흥미로운 일은 백스테이지에서 일어나죠. 삼성 스마트라운지 역시 무대인 전시장 못지않게 활기가 넘쳤습니다. 무엇보다 IFA 기간 동안 누구보다 바쁘고 정신없었을 취재진을 향한 삼성전자의 배려가 담긴 공간이어서 더욱 뜻깊었습니다.

by 이현영

삼성전자 글로벌 스토리텔러

기업뉴스 > 기술

기업뉴스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