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23에서 공개한 쿠킹 어시스턴트 ‘삼성 푸드(Samsung Food)’를 만나다

2023/09/02
본문듣기 AUDIO Play
공유 레이어 열기/닫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SNS 보다가 맛있어 보여서 찾아본 레시피, 하지만 만들어보려고 하니 그 과정이 결코 만만치 않다. 레시피대로 음식을 만들자니 없는 재료도 있고, 평소 내가 먹는 음식보다 짤 것만 같아 고민이다. 이런 어려움을 겪어본 사람에게 딱 맞는 서비스가 바로 삼성 푸드(Samsung Food)’다.

8월 31일 공식 출시된 삼성 푸드는 레시피 검색∙저장, 식단 계획, 식재료 관리 등 사전 준비 단계부터 조리, 콘텐츠 공유 등 식생활 전반에 필요한 기능을 일괄적으로 도와주는 인공지능(AI) 기반의 푸드 통합 관리 플랫폼이다.

삼성전자는 91일부터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3’에서 새로운 삼성 푸드 서비스를 시연해 보이고 있다. 전문가급 미식가든, 보다 건강한 식재료를 찾는 비건(Vegan)이든, 아니면 요리 초보든, 사용자의 식생활에 맞게 레시피를 추천해주는 개인화된 쿠킹 어시스턴트 삼성 푸드를 만나보자.

IFA 2023 삼성 부스 방문자들이 삼성 푸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IFA 2023 삼성 부스 방문자들이 삼성 푸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초보 요리사? 비건? 건강 마니아? 모두를 만족시키는 고도의 맞춤형 삼성 푸드 옵션

삼성 푸드는 개인화’에 진심이다. 터치 한 번으로 조리 과정을 손쉽게 줄이거나 나의 취향과 선호에 맞춰 바꿀 수 있는 푸드 AI 기술’을 접목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레시피 개인화(Personalize Recipe)’ 기능[1]은 일상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당신이 비건이라면 고기가 들어간 레시피를 나에게 맞는 비건형 레시피’로 제안해 줄 수 있다. 한마디로, AI가 일상에 스며들며 스마트한 식문화가 시작된 것이다.

레시피 개인화 기능을 이용하면 비건형 레시피, 조리가 쉬운 레시피 등 나에게 맞는 레시피를 제안받을 수 있다.

▲ 레시피 개인화 기능을 이용하면 비건형 레시피, 조리가 쉬운 레시피 등 나에게 맞는 레시피를 제안받을 수 있다.

최근 건강한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 푸드는 올해 내 삼성 헬스와 연동을 계획하고 있어 향후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 헬스의 BMI, 체성분과 같은 건강 데이터나 열량 소모 목표 등을 기반으로 맞춤형 권장 식단을 생성해 사용자가 균형 잡히고 영양가 있는 식단을 유지하면서 개인별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사진 촬영으로 새로운 레시피를 검색하고 주방 전체를 연결하다

삼성 푸드에는 또 한가지 신박한’ 기능, ‘비전(Vision) AI’ 기술[2]이 있다. 이 기술은 촬영된 이미지 속 음식이나 식재료를 인식해주는데, 냉장고에 남은 재료들을 촬영해 어떤 요리에 사용할지 검색하거나 모르는 음식을 촬영해 그 정체를 알아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식당에서 처음 본 음식을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궁금해진다면, 사진 촬영만으로 그 음식이 어떤 요리인지, 재료와 영양성분, 레시피 등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비전 AI 기술을 활용하면 음식이나 식재료 사진을 기반으로 레시피를 검색할 수 있다.

▲비전 AI 기술을 활용하면 음식이나 식재료 사진을 기반으로 레시피를 검색할 수 있다.

삼성 푸드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해당 요리를 위한 다양한 레시피의 링크도 제안해 준다. 이 중 다음에 도전해보고 싶은 레시피나 개인화 기능을 통해 새롭게 생성된 레시피가 마음에 든다면 개인 계정에 저장할 수 있다.

삼성 푸드는 다양한 삼성 주방가전과도 연결할 수 있다.[3] 요리 준비 과정부터 실제 조리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게 되는 것. 레시피의 조리 값을 바로 전송해주기 때문에 가전을 일일이 조작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삼성 푸드를 통해 패밀리 허브 냉장고에서 찾은 레시피를 조리법을 오븐에 미리 전송해 둘 수 있다.

▲ 삼성 푸드를 통해 패밀리 허브 냉장고에서 찾은 레시피를 조리법을 오븐에 미리 전송해 둘 수 있다.

 

모든 음식 마니아들과 연결하다: 음식 마니아를 위한 소셜ㆍ공유 기능

드디어 완벽한 나만의 음식을 만드는데 성공했다면, SNS를 통해 나의 멋진 음식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지게 마련이다. 삼성 푸드 사용자는 음식 마니아 글로벌 커뮤니티에 가입해 나만의 음식을 자랑하고 레시피를 공유할 수 있다.

삼성 푸드를 통해 나만의 레시피를 커뮤니티에 공유할 수 있다.

▲ 삼성 푸드를 통해 나만의 레시피를 커뮤니티에 공유할 수 있다.

내가 레시피를 공유할 수 있다는 건 다른 사람의 레시피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삼성 푸드로 재미있는 레시피를 발견했다면, 그 요리를 만든 크리에이터의 계정을 방문해 더욱 다양한 레시피를 접해볼 수도 있다. 유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제빵사(Dairy-free Bakers)를 팔로우하고 있다면, 이 계정의 레시피를 참고해 유제품 없이 맛있는 빵을 종류별로 만들어 볼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텍사스와 멕시코 음식이 혼합된 ‘Tex-Mex’ 애호가(Tex-Mex Lovers), 건강식 애호가(Healthy Eaters) 등 취향이 비슷한 사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전용 그룹도 생겨나고 있다. 삼성 푸드 사용자가 많아질수록 커뮤니티와 레시피는 더욱 더 다채로워질 전망이다.

삼성 푸드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의 다양한 레시피도 찾아볼 수 있다.

▲ 삼성 푸드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의 다양한 레시피도 찾아볼 수 있다.

AI기술은 이제 우리의 식문화까지 연결되고 있다. 음식과 관련된 기능을 한 곳에 모으고, 여기에 스마트한 AI가 함께 하면서 우리는 더욱 풍성하고 엣지 있는 주방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 진화를 거듭하며 더욱 생동감 있는 음식 경험’을 선사할 삼성 푸드의 새로운 소식은 앞으로도 뉴스룸에서 만날 수 있다.


[1]9월 중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 예정이다.

[2]비전 AI 기술에 기반한 삼성 푸드의 음식 인식 기능은 2024년에 도입될 예정이다.

[3]현재는 오븐만 연결 가능. 추후 다른 조리기기까지 확대 예정이다.

제품뉴스 > 가전

제품뉴스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