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4] MWC 2014는 왜 바르셀로나에서?
지난 2월 23일, 전 세계인의 축제였던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이 막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는 모바일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MWC(Mobile World Congress)가 2월 24일 시작되어 그 열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MWC 2014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산업 전시회입니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지중해 바르셀로나 항구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피라 그랑 비아(Fira Gran via)에서 열리며, 모바일 전시 및 회의가 진행될 예정인데요.
삼성스토리텔러와 글로벌 삼성스토리텔러가 본격적인 행사 시작에 앞서 살짝 살펴보기 위해 전시회장에 방문해보았습니다.
피라 그랑 비아 전시회장 앞에는 싱그러운 야자수와 개성 넘치는 조형물들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었는데요. MWC 2014의 화려한 막을 알리기라도 하듯 삼성전자의 플래카드가 바르셀로나 해변의 파도처럼 펄럭이고 있었습니다! 전시회장 앞 많은 사람들이 행사에 앞서 들뜬 모습을 보이며 사진을 찍는 모습도 눈에 띄었는데요. 저희도 질세라 그 행렬에 동참하였습니다.
전시회장을 들어서자마자 MWC 2014에 참여하는 많은 기업들의 들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직 전시가 시작되기 전인지라 행사장 내부에는 사람들을 맞이하기 위한 바쁜 발걸음들로 가득했습니다.
삼성전자 부스를 찾아간 저희는 큰 규모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는데요. 이번 MWC 2014에서 삼성전자의 부스는 크게 글로벌 모바일 시장을 주도하는 무선사업부와 통신장비를 소개하는 네트워크 사업부, 스마트폰의 주요 부품을 생산하는 DS 부문 그리고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의 소개를 통해 개발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MSC 사업부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전시회장에 들어가보니 내일 시작될 행사를 위해 준비가 한창이었는데요. 삼정전자 부스의 모습은 내일 더욱 실감 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다음 세대를 창조하다(Creating What’s Next)’라는 MWC 2014의 슬로건은 MWC의 개최지, 바르셀로나와 정말 잘 어울리는 문구인데요. 바로 600년 전 신대륙 발견을 주도한 스페인에서, 2014년 다음 세대를 창조할 MWC가 열리게 된 것입니다.
위대한 탐험가의 도시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의 동부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아름다운 해양도시로 연중 따사로운 햇볕이 가득한 곳입니다. 언제나 활기차고 여유로운 풍경이 그려지는 바르셀로나의 중심 거리인 람블라스 거리로 함께 걸어가 보겠습니다.
바르셀로나의 중심인 카탈루냐 광장에서 남쪽으로 1km 이어진 중심거리인 람블라스 거리는 항상 사람들로 북적거립니다. 그림을 그려주는 화가나 행위예술을 하는 예술가들도 자주 마주칠 수 있어 진정한 유럽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람블라스 거리를 따라 해변가를 향해서 쭉 걸어가다 보면 탁 트인 포트 벨 (Port Vell) 항구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항구에서 햇빛에 반짝반짝 빛나는 지중해를 바라보고 있자면 탄성이 절로 나올 정도랍니다. 일렁이는 물결과 날아다니는 갈매기 떼 그리고 여유로움을 즐기는 사람들이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어 보는 이들마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곳입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어느 장소에 가나 남녀노소 모여서 주말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해안가와 공원으로 나와 오후의 햇살을 즐기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답니다.
바르셀로나의 이러한 열정적인 분위기와 세계로 뻗어 나가고자 하는 모험심은 앞으로 4일간의 MWC 2014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어 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의 설레는 소식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2월 24일(현지시각) 저녁에 삼성 신제품 언팩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과연 이번에는 어떤 혁신적인 제품이 등장할지 정말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 현장에서 전해드리는 생생한 언팩 행사 소식도 기대해주세요.
내일 더욱 생생한 소식으로 찾아뵙기를 약속드리며 지금까지 삼성스토리텔러 이상명, 글로벌 삼성스토리텔러 이서진, 이시흔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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