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4] 스마트 밴드 삼성 기어 핏 사용 후기
지난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4 삼성전자 언팩을 통해 공개된 삼성 갤럭시 S5, 기어2, 기어2 네오, 기어 핏에 대한 열기가 뜨거운 것 같습니다.
특히 삼성 기어 핏의 경우 공개와 함께 ‘MWC 최고 모바일 제품상’을 받을 만큼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었죠.
저는 지난달 MWC 2014 행사를 직접 참관해 삼성 기어 핏을 직접 사용해보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삼성전자의 새로운 웨어러블 디바이스, 스마트 워치 삼성 기어 핏 사용 후기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지난 MWC 2014 삼성 언팩 2014에서 삼성전자의 신종균 사장이 처음 세상에 공개한 삼성 기어 핏은 Open, Flexible, Cooperative 등 3가지 특징이 있는 제품인데요.
함께 공개된 삼성 기어2 / 기어2 네오가 시계에 가까운 웨어러블 디바이스라면, 삼성 기어 핏은 헬스케어에 좀 더 가까운 디자인이 적용된 스마트 밴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삼성 기어 핏 스펙]
디스플레이: 1.84 인치 Curved Super AMOLED
해상도 : 432×128
밝기 : 최대 6단계까지 조절 가능(기본 4단계 설정)
크기 : 23.4 x 57.4 x 11.95mm
무게 : 27g
배터리 : 210mAh(완충 시 최대 대기 시간 약 5일, 사용시 약 3~4일)
블루투스 : 블루투스 4.0 LE
센서 : 심박수 센서, 그 외 피트니스와 관련된 내장된 센서(GPS 미탑재)
기능 : 피트니스 기능 제공(달리기, 하이킹, 걸음수, 심박수, 사이클링 등)
삼성 기어 핏의 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 1.84인치 커브드 Super AMOLED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커브드 제품답게 착용할 때 마치 손목을 감듯 착용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제품입니다.
23.4 x 57.4 x 11.95mm의 무난한 크기와 27g의 가벼운 무게로 손목에 크게 부담 없이 착용하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배터리의 경우 210mAh 용량이며 일반적으로 약 3~4일, 최대 약 5일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삼성 기어 핏은 갤럭시 S5와 삼성 기어2 / 기어2 네오와 같이 심박센서를 탑재해 스마트폰과 연동하지 않고도 심박수 측정이 가능합니다.
삼성 기어2 / 기어2 네오와 마찬가지로 기어 핏 또한 스트랩 교체가 가능한데요. 현재 출시된 스트랩 색상은 블랙, 오렌지, 모카 그레이 등 총 3가지이지만 패션 브랜드 및 다양한 회사와 제휴를 통해 다양한 소재와 색상의 스트랩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기어 핏은 시계 화면상에 메일 및 문자, 일정, 알람, 전화 수신 여부 등 주요 앱 정보를 바로 알려주는 삼성전자의 새로운 웨어러블 디바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어 핏 매니저를 통해 시계의 디자인과 배경을 선택할 수 있고 알림 및 기타 설정이 가능합니다.
기어 핏 매거진에서 시계 디자인을 설정해 보았습니다. 기본적으로 다양한 시계 디자인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스마트폰에서 시계 디자인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삼성 기어 핏 시계의 디자인이 실시간으로 변경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같은 방법으로 기어 핏의 배경이미지도 변경할 수 있는데요. 기어 핏의 배경이미지와 스트랩을 나만의 스타일로 꾸민다면 더욱 세련된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삼성 기어 핏 매거진의 Notifications 메뉴를 통해서는 알림 설정이 가능한데요.
전화나 알람은 기본이고 스케쥴, 부재중 전화, 메시지, 이메일 등 내가 원하는 항목만 선택해서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운동할 때 폰을 손이나 옷에 넣어두지 않는다면 급한 내용을 바로 확인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기어 핏을 손목에 차고 있으면 Notifications 기능을 통해 새로운 내용을 알려주기 때문에 놓치기 쉬운 전화나 문자 등을 놓치지 않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어 핏에서는 스마트폰에서 재생되는 미디어 파일 제어가 가능합니다.
이전 파일, 다음 파일, 음소거, 재생/일시 정지 등 일일이 스마트폰을 조작하지 않아도 기어 핏을 통해 쉽게 제어를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때가 있을 겁니다.
저도 종종 가방에 넣어 두거나 사무실 책상에 올려두고 스마트폰을 찾게 될 때가 있는데요. 이럴 때 기어 핏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의 위치를 벨소리와 진동으로 알려줍니다.
반대로 스마트폰으로 삼성 기어 핏을 찾을 수 있습니다. 삼성 기어 핏에서 내 기어 찾기 메뉴를 통해 시작 버튼을 누르면 삼성 기어 핏에서 진동과 벨소리가 나면서 기어 핏의 위치를 찾을 수 있습니다.
갤럭시 핏은 다양한 피트니스 기능을 내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심박센서를 탑재해 사용자의 심박 정보와 운동 상태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운동 중에는 실시간 운동량 확인(걸음 수, 운동 거리, 칼로리 소모량 등)과 코칭도 가능해 개인 피트니스 매니저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심박센서를 기어 핏 자체에 내장하고 있어 갤럭시 S5 등 스마트폰이 없어도 기어 핏 만으로도 원하는 헬스케어 기능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갤럭시 시리즈의 S헬스와 연동한다면 보다 체계적으로 운동량 체크 및 현재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어 핏을 손목에 착용하고 심박수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착용만으로 심박 정보와 운동 상태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었는데요. 삼성 기어 핏은 운동 중 실시간 운동량 확인(걸음 수, 운동 거리, 칼로리 소모량 등)과 코칭도 가능해 개인 피트니스 매니저로 활용하기에 최적의 제품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간단하게 삼성전자의 새로운 웨어러블 스마트 밴드 기어 핏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스마트폰을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어두고 꺼내지 않고도 시간 확인은 물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실행, 전화 걸기/받기, 사진/동영상 촬영 등 건강 관리까지 가능한 삼성 기어 핏!
삼성 기어2 / 기어2 네오가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하기에 좋았다면 기어 핏은 나의 피트니스 매니저로 활용하기에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삼성 기어 핏은 국내에 언제, 얼마에 출시될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합리적인 가격으로만 출시된다면 추천하고 싶은 스마트 밴드입니다.
원문 링크: http://az-it.kr/60210574118
※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 본 콘텐츠는 포스팅 복사 및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TAGSMWCMWC 2014MWC2014samsungSAMSUNG ELECTRONICSSamsung Gear FitSamsung MWCS헬스블루로거사용후기삼성 기어 핏삼성전자스마트밴드스트랩심박센서아지트웨어러블피트니스 매니저헬스케어
기획·연재 > 오피니언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