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014] 삼성 언팩, 뒷 이야기
2월 24일 오후 8시(현지시각), MWC 2014에서 삼성 언팩 행사가 열렸습니다. 갤럭시 S2를 공개했던 삼성 언팩 2011 이후 3년 만에 MWC에서 열린 삼성 언팩 2014!
이번 행사에서는 갤럭시 S5, 삼성 기어2, 삼성 기어 핏 등 다양한 삼성전자의 신제품들을 공개하며 전 세계를 놀라게 했는데요. 삼성스토리텔러는 혁신적인 삼성전자의 신제품들을 중심으로 이야기 드리기보다는 어디에서도 보기 쉽지 않은 ‘삼성 언팩’ 속 생생한 모습들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CCIB(Centre Convencions Internacional Barcelona)에서 열린 ‘삼성 언팩’은 오후 8시(현지시각)에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행사이니만큼 삼성스토리텔러는 오후 6시쯤에 미리 도착하였습니다.
2시간이나 먼저 도착했는데… 보이시나요? 마치 만리장성을 연상시키듯 그 줄의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다행히도 다들 이 정도의 기다림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이 편안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약 30분 후 드디어 건물 내부로의 진입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시작된 100m 달리기. 다들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하여 달리는 그 순간은 엄청나게 박진감이 넘쳤는데요. 삼성스토리텔러 역시 그들에게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뛰었습니다!
그렇지만 신제품들이 공개되는 홀이 아직 열려있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다시 한 번 여기에서 진을 치게 되었습니다. 하염없이 홀의 문만을 바라보던 중에 뒤쪽에서는 웃는 소리가 끊임없이 들렸습니다. 힘겹게 뒤를 돌아 보았지만, 한국에서와는 다르게 외국 형님들 사이에 그저 땅꼬마일 뿐이었던 저의 시야에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과감하게 맨 앞자리를 포기! 관계자분들의 도움을 받아 뒤쪽으로 빠져나올 수 있었는데요. Wow! 바로 뒤에 이런 신세계가 있었다니!!
사실 이번 ‘삼성 언팩’ 행사에 처음 참여해보는 저는 대중매체를 통해서만 삼성 언팩을 접했었고, 그래서였는지 매우 딱딱한 분위기에서 진행될 것이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홀 앞에 일부의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파티나 다름없이 이번 ‘삼성 언팩’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소통의 장을 열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다양한 매체들의 취재 열기 또한 정말 뜨거웠습니다. 어느 곳을 보더라도 촬영을 하는 카메라맨과 리포터들이 시야에서 사라지는 법이 없을 정도였으니까요.
또한 삼성전자에서 준비한 즐거운 행사들도 많았는데요, 아까는 뛰느라 보지 못했던 다양한 현장들이 그제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현장 행사를 즐기며 1시간여 정도가 지났을 무렵 드디어 메인 홀의 철문이 열렸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달려나가는 취재진!
홀 내부로 들어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오케스트라의 공연에 맞추어 본격적인 ‘삼성 언팩’이 시작되었습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David, Park 과장의 환영인사로 시작된 ‘삼성 언팩’은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대표이사의 발언으로 이어졌습니다.
모든 이들이 궁금해하던 갤럭시 S5, 삼성 기어2, 삼성 기어 핏 등이 공개되는 순간에는 큰 환호와 박수소리가 터져 나오며 엄청난 플래시가 터져 나왔습니다.
특히나 저는 이번에 공개된 제품 중 ‘삼성 기어 핏’이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요. 바로 그 자리에서 사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헬스 케어 기능을 강화한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인 ‘삼성 기어 핏’은 팔찌 부분을 교체할 수 있기 때문에 아주 다양한 디자인으로 멋을 낼 수도 있습니다.
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 없었던 ‘삼성 언팩’ 속의 색다른 모습들. 어떻게 잘 보셨나요? 저는 대학생의 신분으로 이런 큰 행사에 참여해 볼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 정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스스로의 스케일이 커질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를 얻고, 조심스럽지만 저도 이런 큰 무대의 연사로 서보고 싶다는 꿈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분명 ‘삼성 언팩’은 저만이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영감과 즐거움을 선사할 거라고 믿습니다. 그럼 삼성전자의 끊임없는 도전을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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