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세대 취향 저격” 갤럭시 버즈2 개발진이 말하는 ‘찰리 XCX 콜라보’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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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XCX 갤럭시 버즈2 착용 이미지

사운드는 ‘취향의 영역’인 만큼 같은 음악을 들어도 만족도는 저마다 다르다. 최대한 원음을 전달하는 것이 이어폰의 목적이지만, 취향에 따라 소리의 주파수를 조정하는 이퀄라이저 기능이 있다면 더욱 풍성한 청취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작고 가벼운 사이즈를 최적의 성능으로 꽉 채운 ‘갤럭시 버즈2’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갤럭시 버즈2는 제작 과정에서 유명 아티스트인 찰리(Charli) XCX와 함께 이퀄라이저 튜닝을 진행해, MZ 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사운드를 구현해냈다. 뉴스룸이 갤럭시 버즈2 개발진을 만나 협업과 사운드에 대해 들어봤다.

 

‘사운드에 대한 진정성’ 갤럭시 버즈2가 사용자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 갤럭시 버즈2 개발과 마케팅을 담당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병민 프로, 김기훈 프로, 함윤진프로, 차세진 프로(왼쪽부터)

▲ 갤럭시 버즈2 개발과 마케팅을 담당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병민 프로, 김기훈 프로, 함윤진 프로, 차세진 프로(왼쪽부터)

지금까지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 시리즈 신제품마다 진화된 성능의 제품을 선보이며 무선 이어폰의 새로운 기준을 세워왔다. 좋은 이어폰의 조건을 고루 갖추면서도, 이어폰의 본질인 ‘좋은 음질’ 그 자체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오디오 애호가들로부터 음질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김기훈 프로는 “갤럭시 버즈2는 기본 음질이 우수할 뿐 아니라 다양한 취향에 맞출 수 있도록 섬세하게 설계됐다.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러한 장점을 알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Digital마케팅그룹 함윤진 프로

▲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Digital마케팅그룹 함윤진 프로

특히 갤럭시 버즈2는 주요 사용자층을 MZ 세대로 확장했고, 음질 구현에 있어서도 MZ 세대가 선호하는 사운드를 반영하기로 했다. 그 방법은 바로 유명 아티스트와의 협업. 찰리 XCX는 충분한 음악적 역량을 갖추면서도 소셜 채널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어 파트너로 적합했다. 함윤진 프로는 “삼성이라는 브랜드와 잘 어울리면서, MZ 세대가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필요했다. 찰리 XCX의 패셔너블하고 창의적인 느낌이 버즈2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기존에는 제품을 출시한 뒤 전문가들의 리뷰를 들었다면, 이번에는 개발 과정부터 아티스트의 의견을 참고했다. 차세진 프로는 “사전에 아티스트에게 갤럭시 버즈2를 전달해 사용하게 하고, 아티스트의 음악을 잘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더 풍부해진 ‘저음 강조’, 찰리 XCX와 함께 튜닝한 이퀄라이저

▲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Audio그룹 김기훈 프로

▲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Audio그룹 김기훈 프로

사용자에 따라 같은 음악도 각기 다른 설정으로 즐긴다. 강렬한 고음을 선호하는 취향이 존재하는 한편, 저음을 묵직하게 강조해 듣는 사용자도 있다. ‘이퀄라이저’ 기능은 개인의 입맛에 따라 사운드를 부각할 수 있어 한층 즐거운 청취 경험을 끌어낸다.

갤럭시 버즈2는 원음에 가까운 ‘일반’부터 ‘저음 강조’, ‘부드러운’, ‘풍성한’, ‘선명한’, ‘고음 강조’까지 총 6가지 이퀄라이저를 제공한다. 특히 ‘저음 강조’는 찰리 XCX와의 협업으로 최적화 과정을 거쳤다. 김기훈 프로는 “찰리 XCX가 갤럭시 버즈2를 사용해보고 무척 만족스러워했다. ‘저음 강조 모드의 힘있는 소리가 특히 마음에 든다. 소리의 윤곽이 더 뚜렷했으면 좋겠다’는 찰리의 의견을 수용해, 묵직한 저역과 찰리의 목소리가 함께 돋보이는 방향으로 튜닝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 찰리 XCX가 갤럭시 버즈2를 착용하고 신곡 ‘Good Ones’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모습

▲ 찰리 XCX가 갤럭시 버즈2를 착용하고 신곡 ‘Good Ones’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모습

▲ 찰리 XCX가 갤럭시 버즈2를 착용하고 신곡 ‘Good Ones’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모습

삼성전자와 찰리 XCX는 비대면으로 끈끈한 협업을 이어갔다. 찰리 XCX는 버즈2의 컬러와 디자인에 대한 감상을 전했고, 9월 2일 발표하는 신곡 영상을 촬영할 때 갤럭시 버즈2를 착용하고 싶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함윤진 프로는 “찰리 XCX의 신곡 ‘Good Ones’는 베이스라인과 보컬이 매력적이다. 갤럭시 버즈2의 ‘저음 강조’ 모드로 감상하길 권한다”고 소개했다.

이 밖에도 개발진은 좋아하는 음악을 더욱 풍성하게 들을 수 있는 이퀄라이저 설정 팁을 전했다. 팝 음악을 비롯한 대부분의 장르 감상 시엔 ‘일반’ 설정을 유지하되, 가수의 목소리에 특히 집중하고 싶을 때는 ‘고음 강조’를, 독주나 작은 편성의 악기 연주에 집중하고 싶을 때는 ‘선명한’을, 큰 편성의 오케스트라를 들을 때는 ‘풍성한’을 추천했다. 김기훈 프로는 “사운드는 개인의 취향이기 때문에 기준을 정하기보단 마음 가는 대로 고르는 편이 좋다. 하나의 설정을 두고 다양한 곡을 들으며 가장 선호하는 모드를 찾아가면 좋다”고 말했다.

 

갤럭시 버즈2 음질의 비밀, 하만 타겟과 2-way 스피커

이어폰의 본질적인 역할은 원음에 가까운 사운드를 전달하는 것이다. 갤럭시 버즈 시리즈의 음질은 세계 최대 오디오 기업 하만(Harman) 인터내셔널의 인이어 타겟을 기준으로 조정했다. 하만 타겟의 목표는 이상적인 청취 공간에서 하이엔드 스피커로 재생했을 때 누릴 수 있는 수준의 음질을 담아내는 것이다. 김기훈 프로는 “하만 타겟은 사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음색에 대한 오랜 연구의 결과물이다. 갤럭시 버즈2는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에서 들을 수 있는 사운드 경험을 무선 이어폰이라는 폼팩터까지 확장해 더욱 의미 있다”고 설명했다.

▲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선행TWS Lab. 이병민 프로

▲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선행TWS Lab. 이병민 프로

갤럭시 버즈2가 풍부한 저음부터 깨끗한 고음까지 균형감 있는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는 건 ‘2-way 드라이버’ 덕분이다. 개발진은 기존의 성능을 유지하면서 작은 이어버드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컴팩트한 2-way 드라이버를 제작했다. 이병민 프로는 “뛰어난 성능을 위해서는 사이즈가 큰 드라이버가 필요하기 마련인데, 부품을 작게 만들어 디자인과 기능의 균형을 맞출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섬세하게 다듬은 음질은 음악은 물론, 영상 매체의 사운드도 한층 생생하게 살려준다. 갤럭시 버즈2는 제작 과정에서 내레이션이나 오디오북과 같은 콘텐츠 속 음성도 잘 전달하는지 테스트를 거쳤다. 이병민 프로는 “드라마, 예능, 유튜브 콘텐츠 등 대사 중심 콘텐츠는 ‘고음 강조’를 활용하면 좋다. ‘선명한’, ‘풍성한’ 모드를 활용하면 ASMR과 같은 효과음 위주 미디어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며 팁을 전했다.

 

좋은 사운드를 오래 즐길 수 있게… 뛰어난 착용감과 연결성

▲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Wearable PP그룹 차세진 프로

▲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Wearable PP그룹 차세진 프로

무선 이어폰은 귀에 직접 끼우는 기기인 만큼, 아무리 음질이 좋아도 착용감이 불편하다면 오래 사용하기 어렵다. 특히 최근에는 아무것도 듣지 않아도 일상에서 이어버드를 착용하는 사용자도 많아졌다. 개발진은 장시간 귀에 끼워도 무리가 없도록 갤럭시 버즈2 이어버드를 최대한 가볍고 편안하게 제작했다. 차세진 프로는 “최근 갤럭시 웨어러블 앱에 ‘이어버드 핏 테스트 기능’이 추가돼, 이어버드를 제대로 착용했는지 여부를 사용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대면 회의와 강의가 늘어난 만큼 마이크의 성능도 진화했다. 머신러닝을 통해 잡음을 최대한 제거하고 목소리를 깨끗하게 전달하도록 한 것. 또한 스마트폰, PC, 태블릿 등 기기를 가리지 않고 갤럭시 버즈2를 사용할 수 있게 연결성도 강화했다.

갤럭시 버즈2 개발과 마케팅을 담당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병민 프로, 김기훈 프로, 함윤진프로, 차세진 프로

컴팩트한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도 놓치지 않은 갤럭시 버즈2. MZ 세대가 선호하는 사운드를 구현하며 폭넓은 사용자들에게 사랑받을 준비를 마쳤다. 함윤진 프로는 “아티스트들이 작곡을 할 때 갤럭시 버즈의 사운드를 ‘기준’으로 삼을 수 있을 만큼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글로벌 아티스트인 찰리 XCX 역시 사용자 스스로 청취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갤럭시 버즈2의 장점에 주목했다. 해당 기능이 음악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어 준다는 것. 아래 찰리 XCX 인터뷰 영상에서 보다 자세한 협업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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