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닮은 스마트폰 ‘블랙잭’ 출시!
해외 시장에서 뛰어난 디자인과 기능으로 대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3G 스마트폰 ’울트라메시징(일명 블랙잭)’이 드디어 국내에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25일 HSDPA를 탑재한 슬림 스마트폰 ’울트라메시징(SCH-M620, SPH-M620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순하면서도 혁신적인 디자인. 스마트폰이면서도 손바닥에 쏙 들어가는 슬림한 바형 디자인(11.8mm)은 세련된 비즈니스맨의 품격과 스타일을 살려준다.
또 국내 스마트폰 최초로 HSDPA와 무선랜(Wi-Fi)을 동시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대용량 데이터의 초고속 전송이 가능하고 인터넷 서핑이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통신기반을 갖추고 있다.
편리한 이메일과 인스턴트 메신저 기능도 장점. ’푸시메일’ 기능이 있어 자주 쓰는 메일 계정과 비밀번호를 저장해두면 이메일이 수신되자마자 휴대폰으로 자동 전달된다. 특히 PC 키보드와 동일한 ’쿼티(QWERTY)’ 자판을 스마트 폰에 국내 최초로 채택해 장문의 이메일 작성도 쉽게 할 수 있다.
또, 기업에서 사용하는 사내 메일 서비스와도 연동이 가능하고 워드, 엑셀, PPT, PDF, 이미지파일 등 다양한 형식의 첨부파일을 쉽게 열어 볼 수 있어 이동 중에도 사무실과 다름없는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GSM 자동로밍’기능을 지원해 아직 WCDMA나 HSDPA가 활성화되지 않은 GSM 지역에서도 사용하던 휴대폰 번호 그대로 자동 로밍이 가능해 출장이 잦은 비즈니스맨에게 안성맞춤이다.
제품 측면의 ’휠(wheel)키’를 이용하면 메뉴검색과 콘텐츠 선택이 빠르고 편리하다. 운영체계는 ’윈도우 모바일5.0’으로 멀티테스킹, 블루투스, 외장메모리(Micro SD)를 지원한다. 가격은 50만 원대 후반.
삼성전자 관계자는 "울트라메시징은 데이터통신을 자주 사용하는 젊은 층과 신속한 업무처리가 필요한 비즈니스맨 등을 타깃으로 하는 최첨단 스마트폰으로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제품은 삼성전자의 ’울트라에디션’의 스페셜 라인업 제품 중 하나로, 이미 전 세계에서 100만대 이상 팔린 히트제품이다. 특히 미국에서는 ’블랙잭’이라는 이름으로 시판돼 엄청난 인기를 모았으며, 북미 정보통신전시회인 ’CTIA2007’서 ’최고의 스마트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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